영덕 삼사리 해변 해맞이

2018.03.28








밤 지나면 해맞이

움직이는 시간

쉼없이 지나는 시간에 잠시 쉬어가자 말 듣지 아니하고

해넘이 향하가는 해

네가가면 나도 가나니

여유만만 가자구나

해야 해야










You Raise Me up

Brendan Grahan 작사, Rolf Lovland 작곡







































삼사리 해변에 일출

바다에서 올라오는 강한 불덩이 해돋이는 아니였지만 기분 좋아지는 해맞이였습니다.

색감이 아름다운 일출

인적없는 해변에 나홀로 해맞이 오래도록 마음담아져 기억되어질듯 싶습니다.















영덕 해맞이 공원












영덕 풍력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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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

(한국외국인학교)

2017.04.05~06








화야산

2017.04.06






친구가 놀아주지 아니해도 좋은계절

꽃계절

파릇새싹의 움트는 소리

새록 새록 돋아나는 싹들의 속삭임 만으로도 즐거운 시간

봄에 찿아가봐야하는 곳들중 한곳 화야산


물휘돌아치는 바위에 돌단풍

돌틈사이 앙징 노루귀


수줍음으로 맞이하다 뒤돌아 볼때마다 살랑살랑

치마폭 걷어 올리는 얼레지


겸손한듯 새침하다 

도도하게 위풍당당 

얼레지


그을 만나러 갔다.







노래 : First Time - 정엽





겸손한듯 숨소리 죽이다

내가 왜 내가 언제

고개 바짝 쳐들고 덤빌테면 덥벼봐

소리치다 

그것이 부끄러워 고개 숙인 모습


바람난 여인

질투

어찌 그리 닮았는지 

외국인들 눈에는 개이빨이라 불리워진다지

개이빨

...


바람난 여인의 치마폭에서 잘놀고 온날이다.









노래 : 끝없는 바다 저편에- 윤미래






기다리고 기다리다 

빼꼼히

님 기다리는 마음에 싱숭생숭

기다림에 지쳐 변해버린 마음

이제 내가 너희들의 마음을 훔치고 말리라.

나야나


얼레지


^^




산수유꽃

^^

매화

^^










한국외국인학교 뜨락

^^






화야산

^^





























봄비 비내린후 큰골계곡 어울림 아름답습니다.


이날 

^^

얼레지,

돌단풍,미치광이풀,현혹색,노루귀,뀡에바람꽃,제비꽃,개별꽃,산쇠불주머니,생강나무,진달래,

어울림이 아름다운 풍경이였습니다.


아름다운 꽃시절 사랑입니다.


春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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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위산



04/22 

초등 동문체육대회가 토요일에 있어 금요일 버스타고 간다는 찰베이

장모님도 뵈올생각으로 함께가자 하니

좋아라 한다.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

 

토요일 오후부터 황사 미세 먼지가 꽉 대단하다.

미세 먼지만 꽉 아니고 고속도로로 이여지는 길목도 차들로 꽉

얼러 실시간 네비가 차 안밀린다 했는데 우찌된 일인겨

이리저리 돌아 용인 톨게이트 들어서니 고속도로는 여유만만

^^

에구 황사 미세먼지  내일도 이러하면 체육대회가 되려나

너 할일이나 잘하세요.

 

밤이 길다

04시에 눈이 떠져 이지저리 뒤척뒤척

잠자리에 팔다리 운동하고

싱숭생숭하다보니 날이 밝아온다.

역시 잠자리는 내자리가 최고여

...

 

 

 

04/23

찰베이와 막내처남은

충주 청소년 수련원 운동장으로 향하고

잠모님 모시고 점심 드라이브 가려했으나 무릅이 아프시다며 경로당이나 가신다는 장모님

 

난 어디로 가야하나 생각하다

기회되면 가야지 하던 북바위산 

그래 가는거야

등산화는 늘 차에 준비중이고 배낭는 없다.

오늘 컨셉은 빈손이다.

달랑 카메라

^^

 

오후 3~4시사이 처가 도착 생각으로 출발

 

 

북바위산

산행 시작점 물레방아 휴게소  

송계계곡의 힘찬 물소리에 고개돌려보니 경치가 근사하다

야호~그래 이거야

산행도 하기전에 마음 부풀어 기분좋은날 이날이였습니다.


월악산에서 남쪽 만수봉까지 이어지는 암릉서쪽에 송계계곡이 자리하고 

송계계곡 중간쯤인 팔랑소에서 서쪽으로 솟아있는 산으로 

기암절벽에 명품 소나무 바위사이 뿌리내린 소나무들의 모습에서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끈질긴 생명력과

그 끈끈함에 보는마음도 애잔해지는 산 북바위산

척박함을 이겨내지 못하여 소멸되어진 노송들이 있어 고개 숙여지는자리

이 넓은 자리에 하필이면 그 좁은곳에 뿌리 내렸는지

그 마음도 지나는  바람이리라


북바위 산이름은

지릅재에서 북쪽에 위치한 바위산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주민들에 의하면  산자락에 타악기인 북(鼓)을 닮은 거대한 기암이 있어 북바위산이라한다고 한다.

북바위산의 특징은 송계계곡으로 이어지는 능선남면이 온통 바위암반으로 슬랩을 형성하고 있으며

암벽사이사이 적송들이 등산로를 에워싸고 있어 그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북바위산 마음좋아지는 산

맞습니다 맞고요.

^^

 

 

오늘의 산행 시작점 송계계곡 물레방아 휴게소

 

11:38

 

 

 

 

 

 

 

 

 

 

 


 

물레방아앞 송계계곡

별다섯개

^^ 

 

 



 

 

거울아 거울아

12:01

산행시작

^^

 

 

 

 

 

 상처 아물지 않는 아픔

...

 

 

 

.....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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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위

12:44

(-)

 둥둥둥 울렸으면 싶다.

 


 

시간 세월지나면

...








 

 









코끼리 & 하마가 누워있는 형상

^^

가물치 닮은듯 & 책바위 소나무


일그러진 얼굴..아픔 담아진다.


14:00










14:21

북바위정상

^^



넘어 넘어 넘어에도 산이려나

?


하산

...





   소나무 & 느티나무 

채종원

^^

나물도 적당히 합시다.

새순을 다 잘라버리면 어쩌누

...






산행오신겨 나물채취하러 오신겨

?





15:42

물레방아 휴게소 산행 종착점

^^

 산행과 족구대회가 어우러진 단합대회 먹거리도 풍성 

저는 빈손이라 휴게소에서 다음위하여 명함하나 공짜물 두컵

다음에 거시기 하겠습니다.

...

산행 시간 3시간 40분 참 기분좋은 산행

무더운 여름날 땀흘리며 여유만만 올라도 좋고

^^

가을 익어지면 더 좋을듯싶은

다음 처가 오는날 찰베이 데불고 다시함 돌아볼까 합니다.


...

혼자 보기 아까와서

^^











연가-윤천금











하루더 거하고 일요일 간다던 찰베이

이날 가겠다는 연락

그래서 

찰베이 태우려 충주 청소년 수련원 운동장으로 가보니 그 동네도 참 좋네요

^^




한수 초등학교

처남들과 찰베이의 모교 충주땜으로 수몰 폐교되어 점점 잊어져가는 학교

마지막 졸업생도 중년이 되었으니

먼 흣날에는 체육대회도 사진으로만 기억되어질듯 싶네요.


충주땜으로 인하여 물에잠긴 각 동네 주민들의 단합자리로 모이는 동문 체육대회이도 하다는데

가고파도 갈수없고 가보아도 볼수없는 고향 산천

산좋고 물좋고 인심좋고 무자게 좋았다는데

전 가보지 못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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