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7월 28일(음6월25일)

 

 

 

 

 

 

 

 

 

 

 

 

 

 

 

 

 

 

 

 

 

 

 

 

 

 

 

 

 

 

 

 

 

 

 

 

 

 

 

 

 

 

 

 

 

 

 

 

 

 

 

 

 

 


 

내리라는 비는 아니내리고 폭염주의보

내일 휴가

저녁시간 달려 처가에 도착하니

밤 시간인데도 열기가 대단하다.

낮은 집구조로 통풍이 잘 아니되어 더욱 그러한 듯 싶다.

돌아가는 선풍기 바람도 미지근

 

새날

아침부터 장모님은 마음이 바쁘신지 분주하시다.

여유만만 하셔도 충분인데

새벽을 달려온 두며느리 도착하니 집안이 열기로 가득하다.

가만히 있어도 무더운날에 여기저기 화력

나무들은 바람에 일렁이는데

그 바람들은 어디로 가 버리는것인지

집으로는 통~하지 않는 듯 싶다.

장인어른 제사가 있는날

저야 뭐 하는일 없었습니다. 

선풍기 바람앞에 TV시청 그런데 그마저도 무료하네요.


여름날에 음식준비 

참참참 인내인듯 싶습니다.

^^



무더우니 중국음식으로

엄정 향~거시기 중국집 텔레레 저 여기 000번지 인데

짜장면3 짬뽕1 배달해 주세요.

번지로는 못찿아간다구요.

이런

이집알아요 저집옆집인데요. 그럼 어느집 알아유

모른다고요.

아니 여태까지 그리하면 잘 찿아왔다는데 왜 모른다고만 하는겁니까.

이것도 모른다 저것도 모른다

무더워 배달 기피하는겨

아니 대한민국에서 주소로 배달못한다는 중국집이 어디있어요.

배달 되는겨 마는겨 하니

1시간이상 걸린단다.

이런 그만듀슈

그래서 점심 더 간단히 먹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주소불러주어도 배달못하는 중국집 있었습니다.

충주시 엄정면 향~거시기 중국집

전화받는 사람 성의가 영 거시기하여

...



열 살 오르는데 참았습니다. 열 받으면 저만 손해인듯 싶어서 

하기사 배달 중국집 마음 아니겠어요.

무더위 여름날

마음 단도리 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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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마음 가는마음

주거니 받거니

이러면 어떠하고 저러하면 어떠하리

드리려니 그러하고 그저 넘기려니 그러하다

청첩장

이날 내마음도 그러하다

 

드려 말어

?

 

 

 

 

 

하루 지나는시간이 어제와다르게 더 빨라져 있습니다.

수연이 결혼일 이제 12일 앞이네요.

 

이리 저리 미루다 보니 처가 아르신들께 청첩장 전달을 못해드려 이날 달려갑니다.

청첩장

이제 까지 많은 경조사 오가며 청첩장 주고 받았지만

제 이름으로 주려니

청첩장에도 생각이 많아지네요.

 

드려야 할분 정하는것부터 쉽지 않은

그래서 미루다 보니 몇날앞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날도 생각은 쉽지 아니하네요.

 

웬만하면 그냥 넘어가자

생각했다가고 나중에 서운해 하시려나

이러저러 생각이 많은 날들입니다.

 

살이라니

....

 

 

 

처가집 뜨락에서

^^

 

 

 

 

 

 

 

 

 

 

 

 

 

 

 

 

 

 

 

 

 

 

 

 

 

 

 

 

 

 

 

 

 

 

 

처가집에 야옹이 아이가 자라 엄마가 되어있네요.

^^

 

 

 

 

 

 

 

 

수연이가 읏음가득 담아주네요.

장모님도 함박읏음

^^

 

 

 

 

읏는얼굴은 언제 보아도 즐겁습니다.

유쾌 상쾌 통쾌

 

^^

 

읏음가득 담아지는 날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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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위산



04/22 

초등 동문체육대회가 토요일에 있어 금요일 버스타고 간다는 찰베이

장모님도 뵈올생각으로 함께가자 하니

좋아라 한다.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

 

토요일 오후부터 황사 미세 먼지가 꽉 대단하다.

미세 먼지만 꽉 아니고 고속도로로 이여지는 길목도 차들로 꽉

얼러 실시간 네비가 차 안밀린다 했는데 우찌된 일인겨

이리저리 돌아 용인 톨게이트 들어서니 고속도로는 여유만만

^^

에구 황사 미세먼지  내일도 이러하면 체육대회가 되려나

너 할일이나 잘하세요.

 

밤이 길다

04시에 눈이 떠져 이지저리 뒤척뒤척

잠자리에 팔다리 운동하고

싱숭생숭하다보니 날이 밝아온다.

역시 잠자리는 내자리가 최고여

...

 

 

 

04/23

찰베이와 막내처남은

충주 청소년 수련원 운동장으로 향하고

잠모님 모시고 점심 드라이브 가려했으나 무릅이 아프시다며 경로당이나 가신다는 장모님

 

난 어디로 가야하나 생각하다

기회되면 가야지 하던 북바위산 

그래 가는거야

등산화는 늘 차에 준비중이고 배낭는 없다.

오늘 컨셉은 빈손이다.

달랑 카메라

^^

 

오후 3~4시사이 처가 도착 생각으로 출발

 

 

북바위산

산행 시작점 물레방아 휴게소  

송계계곡의 힘찬 물소리에 고개돌려보니 경치가 근사하다

야호~그래 이거야

산행도 하기전에 마음 부풀어 기분좋은날 이날이였습니다.


월악산에서 남쪽 만수봉까지 이어지는 암릉서쪽에 송계계곡이 자리하고 

송계계곡 중간쯤인 팔랑소에서 서쪽으로 솟아있는 산으로 

기암절벽에 명품 소나무 바위사이 뿌리내린 소나무들의 모습에서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끈질긴 생명력과

그 끈끈함에 보는마음도 애잔해지는 산 북바위산

척박함을 이겨내지 못하여 소멸되어진 노송들이 있어 고개 숙여지는자리

이 넓은 자리에 하필이면 그 좁은곳에 뿌리 내렸는지

그 마음도 지나는  바람이리라


북바위 산이름은

지릅재에서 북쪽에 위치한 바위산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주민들에 의하면  산자락에 타악기인 북(鼓)을 닮은 거대한 기암이 있어 북바위산이라한다고 한다.

북바위산의 특징은 송계계곡으로 이어지는 능선남면이 온통 바위암반으로 슬랩을 형성하고 있으며

암벽사이사이 적송들이 등산로를 에워싸고 있어 그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북바위산 마음좋아지는 산

맞습니다 맞고요.

^^

 

 

오늘의 산행 시작점 송계계곡 물레방아 휴게소

 

11:38

 

 

 

 

 

 

 

 

 

 

 


 

물레방아앞 송계계곡

별다섯개

^^ 

 

 



 

 

거울아 거울아

12:01

산행시작

^^

 

 

 

 

 

 상처 아물지 않는 아픔

...

 

 

 

.....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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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위

12:44

(-)

 둥둥둥 울렸으면 싶다.

 


 

시간 세월지나면

...








 

 









코끼리 & 하마가 누워있는 형상

^^

가물치 닮은듯 & 책바위 소나무


일그러진 얼굴..아픔 담아진다.


14:00










14:21

북바위정상

^^



넘어 넘어 넘어에도 산이려나

?


하산

...





   소나무 & 느티나무 

채종원

^^

나물도 적당히 합시다.

새순을 다 잘라버리면 어쩌누

...






산행오신겨 나물채취하러 오신겨

?





15:42

물레방아 휴게소 산행 종착점

^^

 산행과 족구대회가 어우러진 단합대회 먹거리도 풍성 

저는 빈손이라 휴게소에서 다음위하여 명함하나 공짜물 두컵

다음에 거시기 하겠습니다.

...

산행 시간 3시간 40분 참 기분좋은 산행

무더운 여름날 땀흘리며 여유만만 올라도 좋고

^^

가을 익어지면 더 좋을듯싶은

다음 처가 오는날 찰베이 데불고 다시함 돌아볼까 합니다.


...

혼자 보기 아까와서

^^











연가-윤천금











하루더 거하고 일요일 간다던 찰베이

이날 가겠다는 연락

그래서 

찰베이 태우려 충주 청소년 수련원 운동장으로 가보니 그 동네도 참 좋네요

^^




한수 초등학교

처남들과 찰베이의 모교 충주땜으로 수몰 폐교되어 점점 잊어져가는 학교

마지막 졸업생도 중년이 되었으니

먼 흣날에는 체육대회도 사진으로만 기억되어질듯 싶네요.


충주땜으로 인하여 물에잠긴 각 동네 주민들의 단합자리로 모이는 동문 체육대회이도 하다는데

가고파도 갈수없고 가보아도 볼수없는 고향 산천

산좋고 물좋고 인심좋고 무자게 좋았다는데

전 가보지 못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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