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뒷동산의 할미꽃 꼬부라진 할미꽃
싹날때에 늙었나 호호백발 할미꽃
천만가지 꽃중에 무슨꽃이 못되어
가시돗고 등굽은 할미꽃이 되었나

 

아버지 하늘 가신지 30년

어머니 하늘 가신지 12년

용문산 가는길 자리에 거하시다.

어제(2020,4,4) 고향집 옆으로 이사하셨습니다.

큰집에 계시다 줄여서 아담하게 이사

서운하다 하실지는 모르지만 먼흣날 생각하면 좋을듯도 싶습니다.

전날 봄비 내리고 행사당일에도 비예보있어 걱정했는데

날 좋아져 맑음이 되었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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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사랑이셨습니다.

하늘아래

가장 큰 믿음이셨습니다.




꽃피고 지고

어머니 하늘 가신지 10

생각속에 어머니는 늘 그리움 입니다.

 

봄날이면

채송화 과꽃 작은 화분에 담아

막내야 화분 가져가렴 하시던 어머니

 

니들이 참아야지

젊어서부터 참고 살아온 나보고 언제까지 참으라 하는겨

80살 어머님께 참으셔요 하던 말이 못이되어 박힙니다.

 

부모의 마음

자식의 마음

같은 길이지만 많이 달라요.

 



어머니 기일제사



코로나 19 거리두기

저녁시간 모임보다는 일요일이니

봄소풍 가듯이 산소찿아 제사

반대의견도 있었으나 의견조율이 잘되었습니다.

^^



날 좋았으면

바람 불지 아니했으면

어머니 기일 앞두고 바램이였습니다.


일요일 기일인데 

토요일 아침부터 오락가락 바람

제사 음식 만들기

정성으로 준비하며 

내일은 바람 뚝 미세먼지 없음 되어지길 바램했습니다.




2020년 5월 26일(음4.4)) 일요일


맑은 햇살

좋은 아침

찰베이의 수고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 차가득 채우고

누이, 큰형님, 형수님 모시고 출발

파란하늘 흰구름

바람뚝 미세먼지 없는날

날씨 이보다 좋을수는 없을듯 바램 이루어진 날입니다.


거칠것없이 달려 산소도착하니 먼저와기다리는 세째형과 이종사촌 형 동생

어울림이 좋은날

부모님 좋아라 하실듯 싶습니다.











세상에서 온전한 내편이였던 어머니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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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으라차차

이기자

_()_



동강이 흐르는 백운산

2020.03.24



화야산 찍고 충주집에서 하루밤

아침 눈 비비고 일어나 박달재넘어 제천거쳐 평창 문희마을로 갑니다.

기사식당에서 돌솥비빔밥 맛나게 먹고

돌아돌아 동강과 마주하게 되는곳

동강 가장자리 길 감탄사 절로 뱉어지네요.

와우 

산, 길, 동강의 어울림 

아름답습니다.



문희마을

평창군 미탄면

동강흐르고 백운산이 어울림되어져

이름처럼 예쁘고 아름다운 마을 이네요.

할미꽃군락지 백룡동굴

있습니다.




동강

강원도 정선 평창일대 깊은 산에서 흘러내린물이

오대천 골지천 임계천 송천이 정선읍내에 이르면 조양강이라 부르고

조양강에 동남천 물줄기가 합해지는 정선읍 남쪽 가수리 수미마을에서 부터 영월에 이르기까지 

51km구간을 동강이라 부른다

동강은 영월읍에 이르러 서강과 합해져 남한강이라 부르고

여주 팔당 서울 거쳐 서해바다로 흘러간다.





2일 휴가 코로나19로 시간 여유 있는데

마음은 근심 걱정으로 채워져 기분 꿀꿀한 날들

마스크 벗고 마음편해지는곳 홀로 아리랑 산뿐인듯 싶다

인적없는 산길 홀로 걷다보면 세상속의 불편함 잠시 잊어지고

산이 담아주는 볼거리가 마음좋게 한다.



좋아도

사람마다 다르기에

지방 홀로산행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





백운산


문희마음~능선갈림길~백운산정상(882m)~629봉~625봉~추모돌탑봉~문희갈림길~성터~문희마을





백운산

여유만만 오르고 내리면 되려니

쉽게 생각하고 걸음시작

그 생각 잘못되었다는것을 하산길에 알았습니다.

백운산은 쉽지앟았습니다.


그 만큼 볼거리 담을거리가 많은 산이라 그러하겠지요.

^^




문희마을 주차장








올괴불 나무꽃 많았어요.






생강나무꽃 제일 많았어요.







너 이름이 뭐니

?



바위사이 상어이빨

^^



겨우살이가 화초처럼 예쁘게 자라고

^&^





돌절구로 사용해도 될듯싶은 암

^^



찌르면 아파

...



꼭지

?



등로옆 가파른자리에 노루귀 군락

^^












근사한 각선미

^^









오래전 설악 마등령에 세워져있던 괴목생각

^^



딱따구리 작품일듯

구멍

^^







네가 나 반겨주니 그만으로도 족하다.

^^





춘천, 화야산, 백운산

삼일연속 돌아들었더니 봄햇살에 얼굴색 누렇게 변색

보호차원에서 두건착용했어요.

*&*







?

大(큰대) 犬(개견)

^^



















벼랑끝에 할미꽃

꽃보려면 셀카만 가능

^^




용머리

^&^












조금 편한자리에 피어나지

어찌 이리 휘험 자리에 피어나는겨

^^

























백운산 회양목

산에서 회양목 군락을 만나기는 처음

바위에 위풍당당 대단하네요.

^&^














추모탑

_()_





여기서 

대포 카메라 진사님 두분조우

강변에 할미꽃 변색시작되어 힘들게 올라오셨다는

...





























생각

...







다시보게되는 노루귀 백운산에 청노루귀밭이 있었네요

보라돌이

^^



































문희마을 동강 할미꽃

^&^













































백운산

즐거움 가득 아름다운 산행

등로 쉽지만은 않았지만 볼거리 담아지는것 많아 기분좋은

^^

상쾌한 새소리,

미소 담아주는 노루귀,할미꽃,근사한 꽃나무,동강의 아름다운 어울림,

문희마을 뒤로하며 집으로가는 마음 행복했습니다.


코로나19 퇴치하고 마스크 벗어던지고

2021 

봄오는 길목에 다시 찿고픈 문희마을 입니다.


_()_






아름다운 대한민국


코로나19 퇴치하여 상쾌 유쾌 통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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