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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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는 일년중 추석성묘이전에 행해지는 미풍양속

친척 가족이 어울림되어지는 행사

예전에는 먹거리 바라바리 준비하여 벌초 행하고 냇가 가장자리나

다리밑에 자리하여 이 저런 이야기 나누며 친목도모

세상사 의견 나무며 기분좋은 어울림 자리 만들었지요.


낮으로 톱으로 수작없이던 벌초

예초기가 생겨지며 이산저산 기계음으로 요란해지고

많은 이들의 품이 들었던 벌초 

기계로 시간이 절약되어지며 소수의 인원들이 후다닥하는 시절이 되어지고

예 시절처럼 어울림은 적어진듯 싶습니다.


우리세대가 지나면 사라질 미풍양속인듯 싶습니다.


어울림은 점점 사라지는 시절

이날은 큰형님 장조카 손자들이 오랜만에 어우러져 벌초하고

지난 시절 이즈음의 세태 가족건강 이저런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84세의 큰형님 내외분

이후로도 오래 벌초행사에 참석하시어 

덕담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한해동안 들쑥날쑥 풀 나무 자라고

칠넝쿨도 내려져 엉크러진 무덤

정성으로 자르고 다듬으니 

보기좋게 깔끔하지요.


정성을 다한만큼 마음이 좋아지는 벌초입니다.



부모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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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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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담을때는 꿀물

이혼길 걸을때는 웬수

같은듯 닮은형상 우애

욕심속 헤메이는 좀비

돈앞에 깨어지는 유리


어린날 무지개는 희망

꿈길에 깨어보니 절망

공차다 누워버린 직원

이렇듯 인생길은 의문


그래도 아름다운 인생

열심히 살다보면 결실

열심히 운동해서 극복

모두가 읏음가득 사랑


가고오고 오고가고

채우며 밀려와 살며시 빠져버리는 밀~썰물

채워지는 시간 빠져버리는 시간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담아야 하는가

세상살이 정리가 필요한데

이 나이 아직도 욕심이 차오른다.

이런젠장

^^





랩 아는것이 없는데 

이즈음 주변에 생겨진 일들 적어보았네요.











2018.06.03

오늘

^^


















별것도 아닌것이 별것이되어져서

피곤 짜증 신경질이 보태져 포탄이 되어 날아오는 말

살아가는동안 조심해야할 입 






아침 뻐꾸기 소리 

남의 둥지에 알낳아 남을 죽이고 살아남는 뻐꾸기

이즈음 세상살이속 한 단면은 아니려는지

더불어 어울림되어 아름답게 살아가는 우리였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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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살아실제 효 행하지 못하니

하늘 가신후 

후회 마음 밀물되어 밀려온다


형님 형수님 누이와 맛나는 먹거리 먹으니

어버이 살아실제 맛나는 음식대접해 드리지 못한것이 많이 아쉽다.


어머니 사랑 파도처럼 받았는데

나는

...







어떻게 살아갈것인가보다

어떻게 살아왔으며 인생의 후반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살아온 시간 살아갈 시간

나이 생각이 그러하네요.


아름답게 어울림되어지는  시간 세월이였으면

다른이에게 불편함 주지 아니하고 

위풍당당 살아가다 조용히 잠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8년 05월 07일


큰 형님, 형수님, 

누이와함께 맛나게 식사하고 차마시러 가는길에 와우정사 

흐림이던 하늘이 맑음되어지며

파란하늘 흰구름 보여주네요.


참 좋아하시네요.
^^























큰형

^^

내 태어나던 해 큰형 나이 스물다섯살

아버지 오십나이에 태어난 시절 늦둥이


집안 대들보로 늘 푸른 소나무 되시어 두루 살펴 주시던 형님

나이 무게 더해지시니 발걸음 무거워지시고

형수님 보살피시며

부부 사랑의 표본이 되어주시는 형님이시지요.


형님 형수님 건강하세요.

^^























형님 형수님 83세 동갑나이 

...

군에서 휴가나온 형님 

저어기 동네 거시기네집 담넘어로 처자 얼굴만 보고 오니라 했더니

그날로 하루밤을 자고 오셨다나 뭐라나

^^





핸드폰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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