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버지 저 오늘 떠나요.

 

다녀오겠습니다.

이날 먼 나라로 유학길에 오르는 조카딸 전화

울먹이는 목소리가 가슴 아리게 합니다..

 

서둘러 나가 도착하니

계단 내려오는 조카딸의모습

이런 저런 생각으로 마음고생 많았는지

모습이 애처롭다.

 

할머니 저 돌아올때까지 건강하시고

꼭 살아계셔야해요.

그동안 잘못한것 용서해 주시구요.

 

어쩌면 영~이별이 될지 모른다는 마음에

떠나는 아이나

손흔들며 보내는 어머님의 마음이 안탑깝습니다.

 

엄마없는 자리

동생들 잘 다독거리며 보살피던 아이

그 자리가 너무커서 고3 동생아이와 밤새 울었다하고

먼길 떠나는 언니손 놓는것 못내 아쉬워

등교도 늦게했다네요.

 

처음으로 집 떠나보는길

미지에대한 떨림

잘 아주잘 견디어 세워진 목표에 승리의깃발 세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혜민아

가는길 험해도 잘 아주잘 해 낼거지

너 자신에게 승리하는 네가 되었으면 싶다.

너를 위해 늘 기도할께  건강유의하고 자신감 늘 유지하길 바란다..^^

 

 

성악 전공한 조카딸 예고에서 대학으로 이제 독일유학

참으로 힘들고 험난한 길 될듯 싶습니다.

밝고 맑게 활짝 읏는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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