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샘
소곤 솟는물
보이지 않아도
마음 산뜻하게 적시는
生水였으면 싶다.

휘몰아치던 열정 지난자리
차곡 채워지는 정담아
마음으로 흐르는 샘이였으면 싶다.

높은곳에서 내리는 샘아니고
깊은곳에서 힘겹게올라
세상사의 상처
육신의 무게 보듬어주는 샘이고 싶다.

 

 

'배램소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어드는 바람...  (0) 2007.09.28
가을 오는 소리에...  (0) 2007.09.12
연꽃 꽃피우기...^^  (0) 2007.06.21
유학..이별  (0) 2007.05.31
오월 좋은날에..  (0) 2007.05.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