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비 내리고

찬바람이 불어 드는날  이날 이였습니다.

 

아침

아무생각없이 나갔다가

차가움에 움찔했던 가을이 겨울되는줄 알았습니다.

 

세상사

하수상한 이즈음

추위 늦게 아주 늦게 왔으면 하는 바램 기도 했습니다.

 

 

 

 

귀로

들려오는 소리 

기쁨안겨주며 행복담아주는 소리들이였으면 싶은데

 

귀에드는것이나

눈으로 드는것이나

긴 한숨소리를 동반하니 걱정스럽습니다.

 

가을은 길고

겨울은 아주 짧았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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