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블로거 산정무한 똘배친구가~)*
처음본지 40년
너는 35년 32년 뒤돌아 보면 엊그제 같은데
참 많이도 쌓여있습니다.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4월20일 중.고 동창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 사랑 한마음 자리을 만들었습니다.
시간 세월 희노애락을 함께해온 친구들입니다.
까까머리에 까만교복
피고지고 피고지고 시간이 세월되어 쌓인자리
초록 새빛이던 아이는 시간 세월되며
머리에 흰서리 내리고 얼굴에는 잔주름도 생겨지고
가슴 팍에 힘주며 가빠자랑하고
배에는 왕자 새기려 힘주던 아이배는
여기불룩 저기불룩
공따라 움직이는 마음은 이팔청춘인데.
몸 따라주지않아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그래서 보는이에게 읏음가득 안겨주지만 공 따라뛰는 몸은 엇박자
지난해 다짐했던 열심히 운동해서 뱃살이며 옆구리살 빼겠다는 다짐
이날에 다짐 또 다짐..
해마다 4월 좋은날에 행해지는 동기들의 가족운동회&소모임 족구대회
자신이 속한 소모임의 승리을 위하여 열심히 뛰는 모습 즐겁습니다.
서방님 응원하려 나선 옆지기들
아빠 힘내세요.. 손흔드는 아이들
그들이 있어
30년 세월 즐겁고 아프고 행복했습니다.
4월20일 풍생 8.3 가족 체육대회에서..
길가다가...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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