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3학년 나는 2학년 너는 1학년
선배며 후배로 맺어진 우리
우리는 동문입니다.^^
2월 23일 토요일 오후
불어드는 바람 알싸하다.
남녁에는 봄바람 살랑불어 버들강아지 소곤거리고
매화꽃 피었다는 소식들려오는데.
풍생고 결식생 돕기 및 총동문회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주점
장소인 성남시청 구내식당으로 향하는 마음은 좋기만 하다.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 보기와 좋은마음으로 행해지는 행사장을 가는 마음
기쁨가득...
시청입구 줄비한 차들
가득채워진 주차장 돌고 돌다 자리차지못하여 정문앞 갓길에 주차..^^
행사장은 그야말로 웅성웅성 왁지지껄
쾅쾅 울리는 음악소리와 거시기후보 정치인들
악수하라 인사말 나누라 명함받으랴
대체 몇장을 받은것인지...
시절의 은사님과 선배..형 머리가 점점줄어들고 있넹..
행사장 주인장이며 성원회(성남 원주민) 회장인 정훈친구
수석부회장으로 봉사하는 후배
사진찍는다고 손가락 치켜세우던 친구..^^
미소가 아름다운 외무 부회장
전 동문회장 이용기 친구(성남 태권도협회회장 )
8.3의 대표일꾼 조한선 외무총무
3기 청송회 일당들..^^
친구야~승진을 축하해~ 축하주도 건강을 위하여 적당히..^^
풍생을 위하여..^^
시 의원으로 열심인 친구와 후배...
행사장 음식을 책임진 친구 옆지기와 동문회 사무국장으로 봉사하는 후배...
동문회 일에 열중하다보니 이마에 주름이 많이 늘었네...^^
함박읏음가득 담아내는 후배...^^
동문들
좋은마음으로 정 나누며
읏음가득 담아냈던 자리
우리는 하나였습니다.
시간 세월 지나며
좋은일 나쁜일 생겨도 나겠지만
시절을 이야기하며 손 맞잡을수있는 것이 동문이였습니다.
하나로 어울림 되었던 자리 행복한 만남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