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

흐린하늘 추적비 내리니

숨어있던 그리움이 새록 일어납니다.

 

늦은가을

홍시 드시던 모습

뜨락에 국화 정성으로 돌보시며 향기가득 담아내시던 어머니 맑은미소

아름다운 가을이셨습니다.

 

고운빛 가을 닮으셨던 어머니

사이사이 그립습니다.

 

비 내리고

눈 내리면

추우실까 걱정입니다.

 

 

어머니 아직도 제걱정 이시겠지요.

....

 

 

 

 

2015년 11월18일 (음10/7)

 

 

아버지

 무엇이라 하실듯싶네요.

어머니 생각뿐이라고

..

 

오늘은 아버님 제사일 장위동 갑니다.

 

 

^^

 

 

 

'어머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향 & 벌초  (0) 2016.08.31
愛..기도   (0) 2016.04.20
살아가는 동안은....  (0) 2015.06.07
어머니 기일제사  (0) 2015.05.25
비요일에...  (0) 2015.04.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