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
흐린하늘 추적비 내리니
숨어있던 그리움이 새록 일어납니다.
늦은가을
홍시 드시던 모습
뜨락에 국화 정성으로 돌보시며 향기가득 담아내시던 어머니 맑은미소
아름다운 가을이셨습니다.
고운빛 가을 닮으셨던 어머니
사이사이 그립습니다.
비 내리고
눈 내리면
추우실까 걱정입니다.
어머니 아직도 제걱정 이시겠지요.
....
2015년 11월18일 (음10/7)
아버지
무엇이라 하실듯싶네요.
늘
어머니 생각뿐이라고
..
오늘은 아버님 제사일 장위동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