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고

천둥치던날

미약하게 시작한 집사람과 아이의 논쟁

소리 커져가는것 듣다 제목소리가 커져버렸어요.

 

중3인 딸 秀..

학습은 뒷전이고 텔레비젼에 너무 골몰해

자기 관리를 못하네요.

책상앞에 1시간 앉아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텔레비젼 보기위한 구색 맞추기로만 보여

언성 높아졌습니다.

 

지난날 저또한 부모님 말씀 잔소리로 들었기에

많은말 않하려 노력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말이 많아진 저를 보곤하지요.

 

노력...

자기 마음으로 들기전에는 힘든것이지요.

잘한다는것..

기초가 부족하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것 아니지요.

 

말을 끝내며

딸아이를 위해 스크랩했던것

이것 읽어보고 공부하는데 참고로해라며  주었지요.

아이가 그것은 보지도 않고 치워버려........

 

저 터져버렸어요..

 

소파에있던 신문으로 아이의 무릅 여러번 때렸네요

그리고는 텔레비젼 코드와 안테나 선을 뽑았습니다.

 


 

아이를 품는다는것

올바르게 자리잡아주는것

진정 어려운듯싶어요.

너무 오냐 오냐속에... 버릇없이 자란것은 아닌지

이즈음 생각이 많습니다.

어떻게 하는것이 진정 올바른것인지

나름으로 찿아보지만 정도가 없는듯 싶습니다.

 

아침 출근을 늦추며

계시판을 달고 그아래 메모를 적었습니다.

수야..십년후 너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수야..지금 네가 해야할것은 무엇이니..?

그아래 시간이란 짧은 글 남기고 나갔습니다.

 

아이에게 무리한 것일까요.

 

저녁시간 아이에게 문자가 날아들었네요.

ㅇ ㅃ...하트네개....

 

아빠도 사랑한다.

 

秀는 중3

珠는 중1

드시는 선배님들 가르침 받고싶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05.06.03 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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