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마지막

시간속에 뭍어버린날에

개도 않걸린다는 감기가 들었어요.

첫날에 담배맞없더니

칠월첫날에는 맞도그러하고 목 갑갑해

에이 끝어야지 하고 남겨진담배 책상에 내던지고

이제 이틀동안 않피웠네요.....

 

지금 생각 간절해요.

보고픈 님 못보아 그리움에 아파하는 마음같고

막 달려가는 마음 그 마음같아...

냉수만 들리마셨더니 배만 볼록 나오고 식후 감기약 먹었더니

음악듣다가 깜박 깜박 졸았어요....후~

 

무엇인가 쓰고자

물음을 주었는데

아무것도 생각나지않고

용솟음 치던 샘이 막혀버린듯 아무생각 없네요.

 

후 이제 이틀인데..

담배끊은 사람들 존경스러워...

저 물마시러 가요...^^

 

감기걸리지 맙시다.

 

감기 몰아내고

담배............싹뚝..........아자 아자 아자~~~~담배끊는주문..

주문은 계속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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