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있는 난 아직도 작아서

언제 다 자라 어른이 되려는지

지나버린 많은날 안에 있지만

그 무엇이 그리도 모자라 아직도 그리 작은지..

처음부터 너무 큰 그릇이라 채우지 못하는것인지

처음부터 작은것 품어 더이상 커지지 않는것인지

비내리고 찬바람불어드는 이날

나 깨워보고 있습니다.

 

 

 

지우고싶은 마음 별로 없어

소중한 나의 것이니까

안탑까움은 있어

지나버린 그날에 아쉬움도 있어

왜 그리했는지

왜 그리했어야 했는지

이제와 다시 풀어낼수는 없지만

사연속에 다 있었던 것이겠지

그 시절있어 지금 내마음 있음 이겠지..

 

 

 

비내리는 날

마음은 깊어지지만

그리움 보고픔은 작아져

비 그안에 적시어져 버리니까.

별 달 자리하고 밝고 맑은날

그리움 보고픔은 많아져

별따라 달따라 흐르는 구름따라

내안의것 흘러가거든

그것에 마음 띄우니까.

 



 

이날

스폰지에 물스미듯 무엇이 들었는데..

아주 나쁜것이 들은듯 싶어 감기란 이름의 아주 나쁜놈

코.입 상쾌하지않아  그래도 괜찮아

기분은 그래도 괜찮으니까....^^

 


(울딸들이 좋아하는 떠블s 501이라네요.이름도 요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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