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정상에 올라간 친구들 전화 빨리오라 재촉

점심 다들 먹었다네요.

정상오르는 길옆 맞나게 먹고있는 친구들 지나 정상 마천대

사람많아 사진 찍기도 힘들더이다.

 

정상 아래그늘에 자리깔고 맞나게 점심을...

산성의이쁜 짝ㅉㅉㅉㅉㅉㅉ

 


 


 

 

 

 

 

 

 

마천대에서 하산을 시작하여

낙조대를 거쳐  태고사계곡을 따라서...하산길...

오르는길보다 내려오는 길....멀고 멀더이다

아고 지루해라...

다리도 아픈데 눈에드는 감나무에 감이 얼마나 많이 달렸든지

침 입안가득 침만 꼴깍 삼키며 지나쳤어요.

 

주차장에 모인 48쌍의 부부들...

막걸리와 이슬잔 부딪치며 건배하고

버스에올랐네요.

버스에서의 음주가무 않되는것인데..

술취한아 자기가 모든 책임지겠다는데야...우짜겠어요.

즐겁게 노래부르고 읏고 박수치며 그리왔습니다.

 

산성이 술마시고 노는데는 따따봉 좋아하는데.

컨디션이 그리좋지않아 딱 한곡 불렀습니다.

허민의 백마강...버스안의 옆지기들 그뒤로 눈감았습니다.

왜 감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6년전에는 교회 대학 청년부의 일원으로

이날에는 고교동기들과 함께했습니다.

기억속의 젊은날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날 48쌍 한마음 부부들  함께한 대둔산 산행

26년전 그날 기억 뚜렷하듯이 이날의기억 목숨 다하는날까지

그리 새겨져있을듯 싶습니다.^^

 

산성이 시간 그러하여 급히 적었네요.

인사늦어 죄송합니다.

좋은날 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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