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에는 햇살때문에 그러하고

흐린 날에는 구름때문에 그러하고

 

사랑 깊은 날에는 보고파 그러하며

외로운 날에는 그리움 생겨나니

 

먼하늘  가날픈 흰낮달 나를 보고 읏는구나.

 

생각 새록새록 거미줄 치더니

그안에 꽁꽁 묶여 허우적하는모습

내가 나를 잡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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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친구 똘배의 관악산 산행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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