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걷고 뛰고 달리면 건강해 지는듯 싶은자리

미소가득 담아내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가족모두 함께하며 행복채워가는자리

바로 이읏해있는 탄천인듯 싶습니다.

 

어린시절에는 순내천 숯내천이라 부르며

물고기잡고 물장구치며 동네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어주고

겨울이면 썰매타고 스케이트 즐기던 자리이기도 하지요.

 

분당신도시가 생겨지며 하천이 새롭게 정리되며

시절에 순내천이란 이름은 사라지고 탄천으로 불리어지게 되었네요.

 

지금의 탄천에는 주로 잉어들이 주세력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70~80년도에는 다양한 물고기가 물반 고기반으로

서울 광주대단지 시민들의 물놀이 철엽장소 였지요.

 

내 어린시절 놀이공간이였습니다.

 

분당 신도시가 생겨지고 탄천이 많은 시민들의 휴식처 놀이공간으로 자리해 있지만

시절의 추억만은 못하네요.

 

어린시절 순내천은 그어느 놀이공원도 담아주지못하는 모두의 천국이였습니다.

 

^^

 

 

 

 

 

 

 

 

 

 

 

 

 

 

 

 

 

 

 

 

 

 

 

 

 

 

 

 

 

 

 

 

 

 

 

 

 

 

 

 

 

 

오후시간

찰베이 미미 함께 탄천을 걸었습니다.

참 좋아하네요.

^^

시절에 추억자리만은 아니더라도

지금보다 맑은 물이 흘렀으면 싶습니다.

....

 

 

 

 

 

16209

'배램소망' 카테고리의 다른 글

松友會(송우회) 2013년 송년회...  (0) 2013.12.23
성남 제2국민학교 3회 2013년 송년회^^  (0) 2013.12.23
가재 & 진개미  (0) 2013.10.26
가을날이...  (0) 2013.10.14
절친...1박2일 용대리~설악산^^  (0) 2013.08.20

 

 

이읏하여 살아가기

 

 

망가진듯하지만 그안에 맑고 밝음

광주 태재고개~용인포곡간 도로공사 현장에 이읏해있는 산아래 조그만 웅덩이에

요사이 보기힘든 가재 진개미가 바글~웅성~시끌

도로가 생겨져 왁자지껄하고  전기불이 밝혀지면 사라지겠지요.

 

요사이 그들과 대화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까불면 확~찝어버린다. 

 

 

에구 길이 험하다.

 

날 잡은 너 누구여..

 

 

 

나 열받았어..아프지~

 

까불기만 혀봐 확 찝어버릴테니

 

 

나를 따르라~~

 

 

에구 빨리 고향가고싶다..^^

 

 

옛시절

하늘새가 태여나 초등2년까지 살았던 고향

양평군 용문면 조현리

동네 앞개울에 돌맹이만 하나둘쳐도 가재가 시끌 왁자지껄

전기불 들어오고 돌보가 새마을운동으로 세멘보로 바뀌면서 그 많던 가재 사라져 버렸다는

어린시절이후 귀하게 만나던 가재을 요사이 쉽게 만나고 있네요.

오지 산골도 아니고 도심이 가까운 용인에서

^^

만나서 반갑고 그러하네요.

....

 

 

열받았음..

 

 

 

 

 

 

~

 

어려운 환경에서 사진모델해준 가재 진개미

니들이 고생이 많았구먼

 

다음 생에는 보다 힘있는 넘으로 태여나길

^^

 

 

 

 

 

'배램소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남 제2국민학교 3회 2013년 송년회^^  (0) 2013.12.23
추억자리..걷고 뛰고 달리는 탄천  (0) 2013.12.01
가을날이...  (0) 2013.10.14
절친...1박2일 용대리~설악산^^  (0) 2013.08.20
작은 음악회^^  (0) 2013.07.13

 

 

 

2013년 10월 12일

...

 

가을은 왜이리 뒤숭숭하고 무거운지

마음도 제걸음

가을 깊어져가니 마음도 깊어져서

나이의 무게와 비례하여 아파하는

주위의 사람들 바라보기도

쉽지않다.

 

 

아프지 않고

하늘갈수있으면

 

나이 많아져 살아가는것에 욕심에 생겨질까 걱정스럽다

하늘갈때 뭐 가져가려구

하늘갈때 뭐 가져가려구

비우고 비우고

비워본다.

 

 

 

 

 

찰베이 준비해준 고추튀김 고추절임 깻잎절임 이것저것 반찬들고 누이네

미용실 정원 꽃에 쉼없이 벌나비 날아든다.

^^

그래서 한참을 놀았다.

찰칵찰칵

^^

 

 

 

 

 

 

한참을 꽃밭에서 노닐다 오후에는 성남 시승격 40주년 시민 체육대회가 열리고있는

공설운동장을 찿았다.

운이가 맛난거 준비되어있다고 갔는데 먹지는 못했다.ㅎ

와우 열기가 대단하다.

힘이 담아지는 체욱대회

열심이 응원하는 모습에서 밝고 희망찬 성남의 미래가 보이는듯 싶었다.

 

 

 

성남 시승격 40주년 시민체육대회

 

 

 

 

 

 

 

 

 

 

파란하늘 흰낮달

^^

 

 

가을에는 마음 아프지 않게

육신 아프지 않게

내 알고있는

모든이가 평안했으면 싶습니다.

 

 

 

^^

'배램소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자리..걷고 뛰고 달리는 탄천  (0) 2013.12.01
가재 & 진개미  (0) 2013.10.26
절친...1박2일 용대리~설악산^^  (0) 2013.08.20
작은 음악회^^  (0) 2013.07.13
체중조절...다이어트^^  (0) 2013.06.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