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십여일 머물다

추석명절 지나 춘천으로 가고나니

허전하다.


방글 읏는얼굴이 삼삼하게 그려지는

예원에게 필요했던 물품 다 싫고가지못했기에

추석명절 마지막일에 찰베이 주야함께 아침 춘천으로


예원

춘천 도착한날 모기습격

이러저러 마음 좋지 아니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보고

생글생글 읏어주니 마음이 좋아진다.

...



미소, 사랑,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안보면 더 보고싶은 아기


















춘천 수야집,강원대학교,미용실,김유정기념관,


< 장윤정- 꽃 >












추석명절연휴 마지막날이라

차 정체대비 이른시간 출발 강촌 휴계소에서 김치찌개 먹고 수야네 도착

오전 시간 예원이 병원 찰베이 시장

그후 

찰베이 반찬 만드는사이 주야와 강원대학교 캠퍼스 돌아들고

수야 커트 미용실 합류

오후시간 김유정역앞에서 닭갈비 맞나게 먹고 김유정 체험관 돌아들고

춘천출발 연휴 마지막 날이라 차 정체 심하려나 했는데

평소보다 20분정도 더 소요


기분좋은 추석연휴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병원갈 준비 완료

^^

솜 & 예원

^^

미용실 秀

예원이 돌보는데 방해되고 머리가 많이빠져서 단발커트


珠 & 찰베이 김유정 체험관 



^^





예원이의 탄생으로 이러저러 생각도 많아지고 그리움 새록 보고픔도 많아지는 이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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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잔에 채워지는 수야의 걱정

아이 엄마가 되어지는 과정

그럴거야 

마음 짐작만으로 토닥 토닥

불안해하는 마음에 얼마나 도움이 되려는지

만남 그리고 헤어져 오는 시간에 담아지는 안탑까움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삭아지려나요.

네가 살아가야할곳은 이곳이려니 하며 뒤돌아 서지만

알수없이 밀려드는 허전함 

한동안은 그러할듯도 싶네요.







춘천 오봉산 청평사

2017,05.03






청평사 주차장(10:40)~천단(12:50)~정상(13:40~14:10)~청평사(15:40)~주차장(16:40)

거북이 산행

^^











부처님 오신날

^^
































4월28일

할머니 기일 전날 집에와 머물다 

이날(5월02일) 수야함께 춘천으로 갑니다.

8월 출산을 앞두고 이러 저러한 생각들이 담아져 싱숭생숭한 수야

조산원 상담도 받아보는데

춘천보다 죽전에서 출산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수야

그 마음에 춘천 출산 조산원에서 지내다

그후 친정으로 와서 몸조리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주니 잘 정리하겠다 하네요.

수야집에서 1박하고 아침시간 오봉산 산행위해 청평사로 갑니다.


 

석가탄신일



오봉산

이른시간인데 주차장은 만차가 되어가네요.

생각은 청평사 출발 청평사 하산이였는데 주차장에서 바로 오르는 등로가 있어

오르기 시작 오전 시간인데도 여름 날씨인양 더위가 찿아드네요.

처음부터 가파른 오름

예사롭지 아니한 오봉산 가파른 등로에 유격코스 찰베이 힘이들까 걱정드는데

컨디션이 좋은지 잘~올라가네요.

 

우리가 오르는 등로는 산님들의 선호도가 없는곳이지

다른코스보다 힘든코스인지 저희 둘만의 전세 등로 산행입니다.

 

푸름 안에 내려다 보이는 청평사 소양호

따가운 햇살있지만 불어드는 시원한 바람이 땀 잊게해주는 시간 길가 가득채운

차들의 줄서기가 부처님 오신날의 분주함을 알려주는 듯 싶습니다.

 

천단지나 오봉 지나 정상

든든한 의자 서너개 쉼자리 호랑나비 한쌍이 너울 춤 추고

진달래 철쭉이 반겨주는 자리 수야가 챙겨준 꽃감 초코렛 오랜지로 빈속을 채우네요.

생각보다 산님들이 많지않아 30여분 머물다 하산시작 

가파른길 약간 가파른길

시간은 30분 더 걸리지만 약간 가파른길

하지만 그길도 초입 내리막이 예사롭지 아니하여 미끄럼 주위

초입만 지나면 여유만만 계곡하산

청평사

 

청평사 뜨락에 꽃잔디 향기가 반겨주고

형형색색 연등이 채곡 채워진 경내 오가는 모습들은 맑고 밝음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청평사

좋은날에 아이들과 함께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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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12일 일요일




속리산 돌아들고 도착하니

창곡 전화 내일 천마산 가려하는데 가능 한겨 묻기에 가능이라 답하고

피로가 몰려와 일찍 잠자리

 

10시30분 성남 태평역 만남

운중,똘배,창곡,나

 



산장에 주차

주인 하산하시어 음식 드시는거지요~ 하믄요.

계곡 들어서며 봄꽃 찿아 두리번

낮은포복 높은포복 응용포복

다양한 진사님들의 모습

 ...

진사님들 자리옆에 쪼그리고 앉아 바람꽃 담아내고

고개들어 두리번 얼러 넘들이 없다.

아니 넘들이 가자란 말도없이 사라져 버렸다.

 

얼러

후다닥 후다락 등산로 오르는데

한참을 올라가도 넘들이 보이지 아니하여

넘들 계곡에 있는데 내가 앞서 온것인가란 생각

다시 초입 진사님들 많은곳으로 도돌이 찿아도 없다.

전화불통지역

 

다시 오르기 시작

니들은 니들대로 나는 나대로

천천히 어그적 어그적

헤어지니 홀로라 시간에 널널하다.

정상을 향하여

...

 

시간상으로 넘들이 정상찍고 내려올 시간인데

어찌된겨 길이 어긋났나

...

?

정상이 바로 조기

 

점심자리 찿아 두리번 거리는데

 

눈에 들어오는 노란색

얼러 이게 무엇이더냐

이런 대박

앙징스런 복수초 하나

들려오는 딱따구리 소리

손바닥만한 딱따구리는 여러번 보았지만 이런 대물은 처음

와우 망원렌즈 없음이 안탑까움으로 담아지는 순간

와우 대박이로세.

 

오늘 모든 임무는 완성

난 더 이상 오르지 아니하리

넘들아 어여 내려오는라 대박을 보여주마

 

문자가 간다

어디쯤 오고있는겨

내려오고 있다고 알았어 기둘리고 있을께

어여와라 대박보여 줄테니

...

 

잠시후 창곡 전화 길이 이상혀

하산하여 만나자는

그려 알았어 그럼 니들 대박 못보는데.

이상한 길로 내려가고 있다고 알았어 한산하여보자.

 

 

계곡초입에서 바람꽃 담고있는 넘들과 만나니

이런저런 넘소리가 요란하다.

서로 잘났다는 이야기

 

산장에서 파전과 감자전에 동동주

모란에서 숯불닭갈비에 소주


에구

....

 

기분좋은 날이다.

 




똘배. 창곡. 운중

^^


너도 바람꽃

^^











앉은부채

^^





괭이눈

^^





복수초

^^



복수초

^^



딱다구리

^^



고무풍선 허수아비

?




파전

동동주

^^

감자전 양이 많아 인절미같은

^^

숯불 닭갈비

맛나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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