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생 8.3 족구대회

(성남 시립 족구장)

2018.04.22






돌아보면 엇그제 같은데 시간 세월 40년하고도**

희어진 머리에 비어진 머리 헤딩 할까말까 망설임이 안스럽다.

마음은 청춘인데

육신이 삐거덕 족구도 힘이들면 무엇을 해야하나

***


빡빡머리 하던시절 흰머리 걱정없고

머리카락 적어질까 생각도 못했는데

육십나이 바라보니 머리도 걱정이고 팔다리 어깨도 걱정되네

목소리 높아진 마누라  눈치보며

이런 저런 생각으로 단잠을 못이루고

검은밤 밤하늘에 별 바라보는데

가물 잘 안보여

***


친구야 으라차차 힘내서 발돋음

열심으로 운동하여 내년에는 족구 우승


살아가는 동안은 건강하고

세상에 주위에 걱정되지 아니하는 노년이 되도록 몸 만들자

^^



























노래 : 친구야 (박진광.김범룡)































친구야 건강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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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대(戀主臺)



그립다 하니 너무 그리워

...






2018년 01월 28일 일요일


똘배,창곡,운중,방교수,허무(두리아),하늘새

과천 종합청사~철탑능선~연주암~연주대~도돌이~문원폭포~과천청사



무등산 오라 오라 부르는 소리 가자 가자 하였으나 꾹 참았습니다.

찰베이에게 차마 가겠다고 입 열기가 쉽지않아서

셋째 처남 온다는 연락도 있었는데 무등산 간다면 이것이 저거이 할말이 많아질듯 싶어서

무등산 뚝 했는데


친구넘들의 문자 낼 청계나 관악 오랜만에 눈속에 만두 라면

낮시간 창곡전화 못간다고 말은 전했는데

산 생각에 입이 근질 찰베이에게 나 내일 산에 가는데

찰베이 말이 없다.


광주 두리아 허무에게 낼 관악산 갈건데 갈겨 물으니 가자 하기에 친구들과 약속을 정하고

찰베이 얼굴을 살피는데 

말이없다.


에구 미안혀라

장모님에 손녀 돌보기 처남 맞이까지 떠넘기는것 같아 마음이 그러그러하네요.


애들아 산을 쪼매 일찍가야지

운중동 11시00분 집합이 뭐여 똘배표 집합시간 이라고

...


















초등 중등 고등 

오랜시간 함께한 절친들 뒤돌아보는 인생길에 많은 페이지을 장식해준 내 친구

산전수전 공중전 

세상사의 이러저러한 일들 나누고 상의하며 살아온 인생시간

그들과 함께해온 시간 세월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나이만큼 말들이 많아져 

이날 관악산행은 말말말의 행진이 되었습니다.

티격태격

집에서는 아버지, 할아버지,가장이지만 친구둘과 만나는시간만큼은 시절의 절친일 뿐이네요.


애들아 산이 시끄럽단다 쪼매 조용히 하면 안되겠니

...





광주 탄벌동 두리아 치킨 

열심으로 살아왔고 야무지게 살아갈 절친

관악산 정상 아직이라기에 연주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



















하산주는 석운가든에서

...

광주 탄벌동 두리아 친구가 번개같이 결재

오랜만에 참석했는데 성남 토박이 갑부들 떨쳐내고 슬며시 결재해 버렸네요.


친구야

2018

대박나라

^^





늦은시간 

고개 푹~숙이고 들어갔습니다.


....































 <  산정무한 똘배친구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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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해마다 이즈음이면 송년모임으로 

마음도 몸도 어수선

...


이달 지나면 한살더하기 

한살 나이의 무게가 참 묵직하게 담아지는 시절

해가 갈수록 더 그러할테지요

...





























2017년 

고마움과 감사가 가득담아진 해

가장 소중함은 기다림속에 태여난 아기탄생

예원이의 탄생으로 즐거움 기쁨 많이 담아진 해였은듯 싶다.


인생길에 새로운 환희을 맞이하게해준 소중한 시간

예원이가 담아주는 읏음 행복 소망 사랑

감사로 한해을 마무리하게해주는 가장큰 이유인듯 싶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2017년 

가장 아쉽고 안탑까움이라면 절친 부부의 이혼

남보다 일찍 결혼하여 아이들 짝 다 맺어주고 둘이서 알콩 달콩 노후을 설계할줄 알았는데

살아가는 앞날 참으로 알수없는거 맞는듯 싶습니다.

30여년 결혼생활이 한순간 남이되어지는 현실 너무도 가까웠던 친구라 둘 바라보는 마음이 아프네요.


선택을 하였으니 서로 제자리에서 잘 갈무리하고

잘 살아가 주었으면 싶습니다.



모두가 

읏음가득 행복했으면 싶습니다.



2017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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