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행해지는 송년행사에

경조사가 생겨져서 한해의 마무리달 정신없이 지나고 있습니다.

한달전 색소폰 봉사단체 회장 전화

친구야 이번에도 사진을 담아주었으면 하는데

시간 되려나 묻는다.

빼곡 채워진 메모 

행사시작 5시 시간이 버겁다.

몇칠후에 답 주마 했는데 

몇년 해오던 것인데 못한다 말하기 쉽지않아 

날 휴가 써버렸다.


2016년 12월 16일 금요일

4시 조금 지난시간 도착하니 준비로 분주한 모습

색소폰 배우고 익히며 재능기부 봉사하는 회원님들이 한해의 끝자락에 가족 이읏하는 님들 초대하여 

어울림 되어지는 자리 

회원들만 잔치가 아니라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가 되어 

읏음가득 담아지는 마음좋은 자리 입니다.

^^













이소윤 회장

^^

1부 MC 국악인 홍주연님 










                           












2부 MC 가수 진용아님












                           











초대가수 윤혜원님










                          





















                              

백종렬님














국악인 홍주연님











                                 















회원님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늘 

건강제일 

아름다운 음악 하세요.


^^








초등 친구 딸 결혼

2016년 12월 17일 토요일


중 고교 동창 송년 모임과 같은날 같은 시간

시간 다가오자 이넘 저넘 연락이 많다 

오는겨 왜 아직 안오는겨 음 나 결혼식이 있어 가는중이구먼

다음 좋은날 만나자구

...

동창 모임은 해마다 행해지는 행사지만

친구딸 결혼식은 단한번 결혼식 참석하는것이 옳은듯 싶어 친구들과 선정릉역

역삼동 O N A R  by  O S T I U M  웨딩홀 이동

^^





^^

울 초등학교 인물 보고 입학시킨거 같어

멋지고 아름답고


나는

?




이날의 신부

아낌 배려 아름답게 알콩 달콩 사랑가득 살아가렴

^^


여성천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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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11년

...




어린

시절에는 

알수없었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이 하시던 말씀

비가 오려나 눈이 오려나

무릅 등에서 바람이 나온다는 말씀

쓰디쓴 소주을 왜 마시며

공부는 왜 꼭 잘해야하는지



어린시절 꿈이 많다하지만

제 어린날 돌아보니 별 꿈 없었습니다.

농촌에서 보고들은것이 별로 없어 그러했었은듯 싶습니다.

장군, 과학자, 대통령, 간호사, 현모양처,선생님

우리 어린시절에 꿈들은 한정판이였은듯 싶습니다. 


뒤돌아 보니 

그중 흥미롭고 즐거웠던일은 

여름에는 냇가에서 물놀이 고기잡기

겨울에는 썰매타기 

뒷동산에서 총칼싸움하기 

추수 끝난 논에 쌓은 짚더미에 아지트 만들기

보름날에 달맞이와 깡통 돌리기

말뚝박기, 술래잡기, 잣치기, 땅따먹기, 딱지치기, 여자아이들 고무줄 놀이 방해하기

우리동네서 가장 큰집은 국민학교, 방앗간, 무당집이 였어요.

무당 굿판가는날 먹거리가 가장 많았던날

형 목에올라 처마밑 참새잡던날

손에 잡히는 감촉에 화들짝 놀라 떨어졌던 기억

나무 한다고 낮가지고 놀다 손뵈어 

아버지가 새로 만드신 대문에 피 뿌려대던기억

무자게 혼나고 어머니 그것 지우시느라 애쓰던 모습 어렴픗이 생각나네요.


지천명(知天命) 지나 이순(耳順)으로 내달리는 지금 이날은 2016년 11월 마지막 날

어린날 기억속에 부모님이 마음드는 날입니다.

하늘 나라 평안하시겠지요.

한동안 찿아뵙지 못하여 죄송스럽습니다.

조만간 부모님 자리 가봐야 겠습니다.


고향이라 하지만 지금은 전원주택이 많이도 들어서 

호화로운 동네로 변해 있구요.

끝까지 고향을 지켜온 분들은 몇세대 안되는데

 모두 동네 큰 부자들이 되셨답니다.


그만큼 살기 좋은 동네라는 것이겠지요.


초가집 

맑은물 

정가득 담아지는 고향분들은 아니계지지만

고향은 늘 마음좋아지는 곳입니다.


오늘 도시을 떠나면 어디로 가야하지란 생각 마음드니

고향 부모님 생각나는 날인데

어린시절 내 살았던 고향은 땅값이 너무 높아 쳐다보기 쉽지 아니하네요.


오늘 

지나면 

한해의 마지막달

한살 더하기가 멀지 아니하네요.

 생각이 많아지는 시절입니다.


잘 살아간다는것은 이 나이에도 수수께기 같습니다.





고향 뒷동산에도 전원주택

...


조현국민학교 바로~뒤 

종소리 들으며 뛰어도 지각되지 아니하는 거리

조현국민학교 

2회졸업

 ?

20회졸업

23회졸업

늘새도 고향에서 조금 더 살았더라면 26회 졸업 했을텐데

3학년 맞치고 경기도 광주군 지금의 성남으로 이주하여

성남에서 국민학교 졸업

고향에 기억에 남아있는 친구는 동갑나기 옆집 아이와 이종사촌 뿐이네요.


KIS

얼마전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보니 같은 고향 

 초등 1,2,3년 함께한 동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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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30일 

유명산 아름다운 어울림



열네살이 오십하고도 여섯 살이 되어질때까지 보아왔는데

보면 볼수록 마음 좋아지며

정이 깊어져 아하면 아하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청춘시절에는 티격태격도 많았지만

나이 더해진 만큼 아낌 배려가 많아져 이제는 서로 토닥토닥

좋은마음

 

살아가는 동안  죽어지는 그날까지 함께할

친구들입니다.




까까머리로 만나 시간세월 지나 잔주름 생겨지고 검은머리 흰머리 되어지는 이즈음

가을 산행으로 만난 동창 가족들 가을이면 행하여지는 행사이지만

국가 사회적으로 어수선하고 이런저런 경조사가 많은 시절이라 

참석친구들이 지난해보다 많이 줄었다.


많은것도 좋지만 어울림되어지기는 딱 알맞는 수

오고가는 말들이 정겹다.


송우가족 11명 참석 5명 결석

풍생8.3 소단위 모임중 최고 참석

한부부는 무릅이 아파서, 한부부는 근무중,한분은 거시기해서

^^


정상까지 세월 네월 함께한 문00

^^

눈앞에 용문산 

^^

으라차차 김회장

^^

하나 둘 셋 으라차차 

^&^

정상 아래 갈대 쉼터

바라보이는 용문산 능선이 정겨움으로 담아진다.

~~

용문산 넘어 친정 양평 토박이

^^

찰베이

^^

^^



가을이 지나버린거니

...

-()_'"""""-()_


에구 하산이 힘들어

돌돌돌

...





아름다운 계곡

^^





^^




무릅 좋지않아 산행 힘들다는 친구들이 많아져

내년부터는 룰루랄라 둘레길 코스 가야할듯 싶습니다.


건강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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