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앙징맞게 귀세우고 예쁜 꽃잎물면

봄시작

^^

청계산

2015/03/15

 

 

 

하루 하루 미루다 시작봄 넘길듯하여 봄찿아 보니

포근한 날씨는 사람만의 생각인지

꽃들은 이제야 소곤소곤 트임을 시작하네요. 

 

 

걸음 시작 똘배 친구함께(10:26)

^^

겨울 찬바람 버텨낸 장미

 

(10:50)

고개 내리막에 로드보드 처음보는 자세, 코너링, 스피드,

띵~머리의울림 와우 대단했어요.

쪼매 젊다면 함 도전해 보고싶은 생각 하지만 에제는 겁이나서 자신없네요.

평지에서라면 꼼지락 거려보겠지만..ㅎ

 

느림보 거북이처럼 여유만만 산이나 오르는거야

그것도 천천히 아주 천천히

^^

 

 

(11:16)

 

(11:42)

첫인사 반갑다 노루귀

겨울 이겨내고 이리 마주하니 고맙고 감사하고

^^

 

(11:51)

 

 

 

 

 

 

 

(13:08)

 

다른해보다 조금 이르게 왔다는 생각

아직 개체수도 적고 활짝핀 노루귀 만날수없었는데.

김밥&닭강정 막걸리나누고 능선으로 오르다가 그생각 삭아졌습니다.

양지바른곳에 활짝핀모습으로 반겨주는 노루귀 만났으니까요.

^^

 

 

 

 

(13:22)

 

 

 

 

 

 

 

 

 

 

 

 

 

(14:25)

 

(15:15)

(15:26)

(15:53)

 

봄꽃산행은 노루귀로부터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이즈음 한주간  치과치료로 마음이 그렁그렁 쪼매 오그러들었는데 이날 노루귀을 만나서 봄바람타고 기분업

좋은마음으로 봄 시작 합니다.

^^

 

걸음시작 10:25~16:25 걸음 맞침

 

산행 마무리

김치해물전에 막걸리 한잔 오늘 산행처럼 삼삼했습니다.

 

<똘배친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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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1월 05일

 

시간 세월지나는 만큼 나이 더해져

엄마 되고 할머니가 되어버린 시간 세월

아득한시절도 엇그제 같은 오늘

눈가에 주름

염색으로 물들인 머리

 아파지는 육신

오늘인데 30년전에 이야기가 좋은날

앞으로 시간도 중하지만

뒤돌아보는 마음

그림움만으로도 미소 눈물이 담아지는 나이

 

함께해서 좋은이날 입니다.

 

 

 

 

 

 

 

너 나 우리 되어지면

좋은마음되어지는게지

살이는 혼자아니고 보기좋게 어우러지는 게지

그래 이렇게 그렇게 살아가는게지

살이 뭐있어 잔잔한 미소 담아내면 되는게지

오늘 내일 고맙고 감사함으로 채워가면 되는게지

 

그리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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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

 

 

 

가을산행이였는데

두달여 산바람잊고있던 사이 겨울이되었다.

육신이 많이 무거워진듯 하여 옆구리 이리저리만져보니

사라졌던 살들이 되살아난듯 싶다.

이런 젠장

...

 

 

가는사람 오는사람

헤어지고 만나지는 세상속 이야기

산넘어 넘어 이야기가 오늘도 내게로 다가오는듯 싶다.

살아간다는것은 헤어지고 만나지는것의 연결인게지

좋은 이야기가 되었으면 싶다.

 

 

 

남한산성 망월사

오랜만에 들어보니 화장실이 참 좋은

훈훈하다.

 

 

 

 

 

 

 

 

 

그저 바라볼때는 심심했는데

사진속에 담아지니

요상하다.

 

 

 

 

 

 

산성돌아들다

두부전골에 걸리 두어잔 마시니 그맛이 일품

 

그리고 

자리옮겨서 소주넘기니

술술 잘들어가 배부른 날이다.

 

이런젠장

과음보다 버거운 과식이다.

 

16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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