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산
2015년 5월 23일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쪽이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 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산
^^
연휴 시작일
해맞이 할때만 해도 별 생각없었는데
아침식후 수야 춘천간다 하기에 그래~
그럼 아빠 엄마 함께가자
예전에 산방에서 가려다 일이있어 다음으로 미루고 혼자가려니 거리가 멀어 망설이던 용화산 떠올르기에
찰베이 의견 물으니 OK~
문제는 연휴 첫날 차밀림 그래 밀리면 밀리는대로 막히면 막히는 대로 GO~GO~
08:45분 죽전집 출발
왹관 순환도로에서 춘천 고속도로 접어드니 정체 시작 예상대로 꽉꽉
밀리고~ 밀리고~ 밀리고~ 밀리니
아고 보통일이 아니로세
그래도 찰베이 수야 함께하니 지루함없이 GO~ GO~
12시 넘어서 춘천 시외버스터미널 도착 수야 내려주고
용화산을 향하여 다시 GO
처음 계획했던 춘천 등로는 지우고
새로운 산행길 용화산 엑기스 코스로 최단거리 산행길 찿으니
화천군 하남면 삼화리 큰고개~만장봉~정상~칼바위~큰고개
여유만만 거북이 걸음 엉금엉금이면 3시간이라도 족할듯 싶은 코스
다음 불~님이 알려주는 삼화리 산102-7번지 달리니
허허롭고 요상한 산길 산허리 돌고 넘어 삼화리에서 산으로 오르는데
돌고돌고 오르고 오르고 에구 차가 벅차다..ㅎ
그저 막다른 길까지 힘차게 오르면 산로 표지판과 조그만 주차장이 나타난다.
후~한숨돌리며 등산화끈 조여매고 스틱 손에 드니 기분이 벌써 삼삼하다.
아마도 7부능선은 차로 오른듯 싶다
따가운 햇살있어도 숲안으로들면 시원... 그생각은 잠시
유격1코스등장 하지만 그마음도 잊게하는 풍경이 펼쳐진다
용화산에 대표 명품 소나무
와우 소리 절로절로 절경이로세.
^^
찰베이 용화산도 참 좋다 하네요.
차밀림속을 헤치고온 보람 있지 명품 옆에서 간식으로 떡과 참외 그맛도 명품
파란하늘과 용화산의 절경 아름답습니다.
산아래 마을에는 피었다 진 꽃들이 남아 풍경 더해주니
어울림되어지는 찰베이의 미소 맑고 밝음
그대가 함께여서 좋은 이날 입니다.
찰베이 오늘 유격은 딱 자기스타일이라나 뭐라나.
?
꽃
니 이름이 워니
^^
떡 & 참외
유격 유격 에구
^^
산 라일락 아직도 피어 달콤한 향기 가득 담아주는 산길
^^
칼바위와 소나무
<<재선충으로 부터 잘 아주잘 지켜내야할 우리의 소나무입니다.>>
아고 무서워라..덜덜..
수원에서오셨다는 산님이
^^
비박왔다는 잘생긴 군인이
^^
위에서 보는 칼바위 올려다 볼때와는 전혀 다른맛
^^
당신 그리 뒷걸음치다 떨어지면 어쩌려구 투덜투덜
^^
병꽃과 찰베이 꽃보다 당신
^^
아고 깜짝이야 에구 놀래라
야~길좀 비켜줘하며 작은돌 하나 던졌더니 뒤돌아서며 이리 노려보는
아고 겁나라
한동안 그리 있었습니다.
야 산 이리 넓은데 왜 등산로로 내려온겨 어여가 나쁜인간 만나면 어쩌려구
^^
귀하고 귀한 능구렁이라네요.
지네을 이기고 필히 용이되어 승천하길 바란다.
_()_
하산길에 다시한번
^^
스마폰사진이나 카메리사진이나
^^
이름 지었어요..큰바위 얼굴
^^
이렇게
즐겁고 행복가득담아지는 산행
여유만만 거북이산행은 늘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산행 하세요.
^^
하산후 중도 유원지가서 저녁먹으려했는데 개발하려다 유물이 발견되어
폐쇠되었다네요.
그래서 춘천 닭갈비골목으로 지하상가 주차장에 주차후
수야통화 온다네요.
그래서 함께 했습니다. 닭갈비..
<지하상가 만남의광장>
식후 수야에게 시간더주려 우리는 춘천 지하상가 돌아드는데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네요.
갈때는 밀려밀려갔지만 집으로 올때는 헐헐하게 왔습니다.
약간 틈틈히 과속까지...^^
내일은 연휴중 당직이라 에구...일찍 잠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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