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북풍 봄바람 되어지면

숨죽였던 수목들 기지개펴며 물오름 시작하지요.

새록 새록 꿈틀 꿈틀 

반란의 소리

계절이 변화하듯

아이들의 읏음소리 뜀소리가 커지는 계절

계절처럼 아이들의 마음에도 상쾌 유쾌 맑고 빍음이 번지는듯 싶습니다.


봄꽃이 화사하게 핀 교정

스폰지에 물이 스며들듯 우리내 마음을 산뜻하게 해주는 봄꽃입니다.

























KIS

2018.04.05~6











빗속에 여인

^^































봄비 내리고 

꽃비되어 내리면 

지나버린 시간 젊은날에  아름다운 이야기 새록 봄처럼 떠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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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 29일(음 4.4)

어머니 기일






아파트 베란다

석곡이 피어 향기가득 품어주고 지니

게발선인장이 빨간 꽃잎 물기 시작합니다.

해마다 그러했듯 영양 부족한 화분에서 미안스러울정도로 예쁜꽃 피어주네요.

지난해 영양부족인지 꽃 피우지 못했던 치자 몇날전부터 꽃봉오리 4개을 품어

미소담아주네요.

어머니 기일에 피어주었으면 바램했는데

오늘 어머님 기일이니 2~3일후에야 꽃잎물며 향기 담나줄 듯 싶습니다.

꽃 잘 자꾸어 조금마한 화분에 담아주시던

생전에 어머니의 정성이 마음에 다시금 담아지는 이날입니다.


이날 

정성으로 제사음식 준비하고있을 찰베이 고맙고 감사하고

춘천에서 달려와 엄마일손 돕고있을 딸 수야 사랑하고

파란하늘 맑은 사월 끝자락 봄햇살이 좋은 날입니다.








게발 선인장


치자꽃



구피

^^













어항속 구피 바라보시며 골몰하시던 어머님의 모습 새겨지는 이날 입니다.


















장윤정 :  꽃 













2017년 04월 30일 일요일























탄천 걷기  

미세먼지 예보있어 걱정으로 나갔는데

미세 먼지보다는 꽃가루와 하루살이가 방해

수야가 힘들어해서 벤치에서 쉬다가 들어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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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 숲




잠자던 수목들이 깨어 기지개 펴고

새록 호흡커지면 

초록이 푸름으로 변화시작 하지요.

그 즈음인듯 싶습니다.


잎보며 숲 걷다보니

초록과 푸름속 새 지저귐이 기분좋게 하는 이날

절친 아버님 하늘가시고

장례 사진 오백여장 친구야 정리좀 해줘하는데

바로잡고 자르고 정리하여 편집하다보니 

몇날 이상스레 기분이 다운되어

늦은 오후 남한산성 인적없는 숲 걸어봅니다.


꽃 

피고 지고 피고

눈에들고 귀로 담아지는 소리 정겹고

아름답습니다.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모자라면 채우고

넘쳐지면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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