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 사랑과 불륜사이

 

안드로겐(남성호르몬) &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


성욕의 목표는 섹스  

섹스을 통하여 일단 만족하지만 늘 허해져 이리저리 여러명의 성욕 상대을 탐하게 되어진다.


사랑의 목표

일심으로 하나가 되어지고자하는 바램 사랑은 섹스가 이루어졌어도 감소하지 아니하고

마음이 더 깊어져 그리움 보고픔이 상승하게 되어진다.



성욕의 상대는 여러명이지만 사랑의 상대는 한사람에게 집중되어지고.

성욕에 의한 불륜을 사랑이라하는것은 방어적인 착각

사랑을 동반한 이성적 성욕은 당당하지만 육욕적 성욕은 처음에는 스릴  달달  행복할지몰라도 점점 불안하고

헤어지지못해 만나지게 되어지며 마음상하여 허전함과 외로움속으로 빠져들게 마련이다.

성적 욕망이 앞서는 불륜은 멈추기가 쉽지않아 

결국은 가정 파괴로 이여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최강 무더위로 인하여 수목들이 시들시들 

인간사 마음들도 엉거주춤한 이즈음

대구의 모 산악회 불륜동영상으로 전국이 왁자지껄 와장창

올림픽의 메달경쟁도 끝나고

영국 북한 대사관의 서열2위 공사의 망명으로 한반도가 웅성웅성하다.


 

8월 찰베이이와 둘만의 여름산행 천관산,월출산, 

지난 토요일에는 구봉도 해솔길을 걸은후

칼국수 맛나게 먹고왔다.

우리 바라보는 눈길에도 저 두사람은 불륜 &부부 논하는 사람들이 있을듯도 싶다.

이즈음 대한민국의 눈들이 그러하다.

순수와 맑고 밝은 생각은 멀어지고 바람, 불륜, 별거, 이혼이란 이야기들이

줄비하다.

미안함과 부끄러움은 쓰레기통에 버린것인지

불륜의 당사자들이 지잘났네 내 애인이네 당당한 모습들은 어이없기까지하다.

이즈음 앤있는 줌마들 몇모이면 나름의 정보공유하고 어땠느니 저땠느니

남친이 뭘 사주었다 자랑하고 성행위까지 이야기한다니

이시대의 줌마들 생각이 참으로 거시기하다.

그것을 채워가는것은 남성들의 무분별한 성욕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이즈음 주변 돌아보면 전투중 별거중 이혼한 부부들이 의외로 많다

그 시작은 성격 금전도 있다지만 거의 대부분은 외도로 인한 불신 마음으로 시작되었다고 본다.

내주위에도 외도 불신으로 부부에서 원수가 되어지고 있는 사람이있다.

불륜의 시작은 흥미롭고 행복할지 모르지만

그 끝은 치사하고 많은이에게 아픔과 절망을 담아주고

본인들은 홀로되어 외로움으로 아파하고 있다.


 

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사랑이라는 허구에

침과 거짓을 혼동하는 사람들

한번 시작되면 바람은 쉬 사그러 들지 아니하고

꼬리에 꼬리을 물 듯 반복되어지는 듯 싶다.


 

달달한것에는 함정이 있기마련

남의눈을 속이고 있다하지만 자기눈이 멀어가고 있음을 알아야하고

잘 속이고 있다하지만 자기도 속고있음을 알아야하며

자신이 똑똑하다는 생각하는 생각이 자신을 어리석음의 구덩이로 깊게 빠져들게

한다는 것을 깨우쳐야한다.

세상사람들은 나보다 훨~현명하고 똑똑하다.


 

쌀에도생선에도 벌레는 생겨나고

세상 살아가다보면 좋은사람 예쁜사람 마음에 드는 사람 생겨지겠지만

어찌 좋다고 마음든다고 다 취할수 있으리오.


 

바람도 좋다

불륜도 좋다

아무리 좋다해도 부부사이에 기본은 지켜져야하고

남녀간에 좋아졌다하지만 나름의 기본은 행해져야하는 것은 아닐까

속고 속이는 부부의 불륜

니가 그러했으니 나도 그러하다

참으로 믿음이 부족한 시절에 살고 있는 듯 싶다.


 

부부사이

좋으면 한없이 좋은사이

하지만

멀어지면 남보다 못해지는 사이

할수있다면

토닥토닥 마음좋은사이 나이들수록 의지가 되어지는 그런 부부사이였으면 싶다.


 

이즈음의 대한민국

초심을 생각하며 정사랑 아름다운 부부

이산저산 아름다운 경치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악회


 

이런 저런 한두 사건에 많은 산악회가 불륜산악회가 되어지는일은 없었으면 싶고

마음좋아지는 아름다운 산악회가 되었으면 싶습니다.

 

 

이즈음 세상살이 쉽지않다 하지요.

나이 하나둘 더해가니 더 그러한듯 싶습니다.

 


 

이날 생각나는 나옹선사의 글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 나옹선사 (懶翁禪師,1320~1376) -

 




<< 치사히지말고 비굴하지말고 자신만만 위풍당당한 사랑 하세요.>>





 


'이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이 주는 기쁨 & 아픔...  (0) 2016.10.25
양의 탈을쓴 늑대..  (0) 2016.10.18
이즈음....  (0) 2016.07.17
복면 가왕...(())  (0) 2015.09.30
설악산 케이블카 찬성 & 반대  (0) 2015.08.31




도배 & 장판




치우며 정리

이리 저리 여기 저기

옮기고 쓸고 닦고

도배 장판 하려 날짜 정하니 정리 쉽지 아니하네요

 

춘천으로 옮겨지는 수연이의 옷 신발

등등 박스에 정리하니

박스가 늘어갑니다.

 

언니가면 나 거지될 것 같다는 주야의 푸념

옷 신발 악세사리 둘의 공유가 깨어지는 날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이결혼과 어울림되어 부수적인것들이 추가되어지는

새 식구맞이 새단장 준비

 

도배 장판 쉽지 않네요

...

 

 

시간흐름 여유만만 세월네월 해야하는데

이즈음

호흡이 거칠어 지네요.

^^

2016/06/15 10/30






비 내리더니 해 반짝

천둥소리 요란하다

하늘 심사가 불편 심술 날이다.

창 흘러내리는 빗물도 시름시름 힘없이 흐르고

잔바람에 흔들흔들 개망초 보기좋다.

 

까만색 버찌가 떨어져 요란하고

터져버린 자리는 검은빛 어지럽다,

유월 비요일에 으실으실 추위가 다가왔다.

 

이즈음

머리아픈 감기가 유행이라는데

조심해야할 일이다.

유월

싱숭생숭 그렁그렁

그러하다.


2016/06/15 14/30





 

비가내린다.

천둥번개

요란하다.

 

흉폭한 이런저런 사건사고로

유월도 아프다.

 

세상살이는 각양각색 요란하다.

이즈음은 더 그러하다.

 

아낌 배려

아름다운 어울림이 절실한 시기

육십을 앞에둔 우리에게는 더 그러하다.

 

담배

여자는 적당히

^^

건강이 제일이다.


2016/06/15/ 15/05






산으로 가고픈 날에

 

산이 고프다.

산바람 야생화 보고프기도 하고

오르는만큼 땀 흘리고 프다.

산이 담아주는 감

자연이 담아주는 마음 담고프다.

오늘 더욱 그러하다.

앞 뒤 옆 산 보이는데 여기 숨 고르기만 하고 있다.

 

 

설악이 가물가물 눈에 들고

용대리 물안에 물고기들 대화소리가 들리는 듯 싶다.

언제 오기는 오는겨

한달넘어 넘어 산맛 아니 보았더니

배는 산만해지고 몸은 둔해져

데굴 데굴 굴러갈 듯 싶다.

 

이달은 계속 숨고르기하고 새달에는 뛰어야지

저어기로

....

 

2016/06/16  14/22





아이가 간다 춘천으로

오려니 했지만 내 생각보다 그날이 일찍와버렸다.

사귀는 남친 있다고는 했지만 못들은척 그려려니

흘려버렸다 그러는 것이 좋은 듯 싶어서

상견래날이 잡아지고 춘천으로 가면서도

이리 빨리라는 생각 없었는데.

상견래날부터 시위을 떠난 화살이 되었다

이제 한자리수 앞이다.

 

집을 떠나고

직장도 떠나고

좋아하는 남자만 바라보고 춘천으로 가는 딸아이

스물일곱 나이라지만 바라보는 마음은 온실안에 여린화초

아빠 잘 할께요 걱정마세요 아이 말하지만

조심조심하다.

 

에구 좀 강하게 키울 것을 ㅎ

아마도 내생각일 뿐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스무살시절 생각하니 철은 조금없었지만 다 큰 것은 맞는데

...


태열이 많아 잠투새가 유난스레 심하던아이

물놀이 좋아해 비내린던 날에도 물장구치며 놀던아이

건강 무탈하게 잘 자라준 아이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아이

지금은 그마음 변화하였겠지요.

 

자라온 집을 떠나 새로운 인연으로 만나지는 가족들

이제까지 무탈하게 잘 어울림되었듯이

새로운 가족들에게도 아낌 사랑가득 담아내는 딸 되어주길

 

새로운 인연님들도 부족함 채워주고

모르는 것 가르쳐주며 토닥토닥 어우만져 

지금까지보다 더

예쁘게 읏음가득 담아내는수연이 

어울림이 아름다운 가족이 되었으면 싶습니다.

 

사랑 딸 으라차차

^^


2016/06/16 오후


이날 마음
...



'낮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홀로...속초 & 용대리  (0) 2016.07.09
시간 세월...숨차 오르면 어쩌누  (0) 2016.07.05
석운가든 경로잔치  (0) 2016.05.28
신부 아버지...  (0) 2016.05.23
한국자유총연맹 성남시지회  (0) 2016.04.29

 

 

2016년 04월 17일

판교 국사봉 능선길 바당바위

칼국수

^^

 

 

 

 

 

 

 

 

 

 

 

 

 

 

 

 

 

 

호반에서 만난사람 * 색소폰 연주 - 소윤

 

 

 

 

 

 

 

 

 

 

 

 

 

읏기는 대한민국

?

완공된지 10년여만에 옆으로 이전되어지는 청계~성남구간 고속도로 판교 운중동 아파트 입주민의 소음 때문이라 하지만

지날때마다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아파트 입주 이전부터 있던 고속도로 아파트 입주 소음 민원으로 이전이라니

소음공해에 시달리는 전국의 도로옆의시민들 위하여

도로 지하화해야하는것 아니려나요.

이전비용

공사비 어마무지 들고 산에 수목들은 무슨죄랍니까.

 

참 어렵습니다.내가 사랑하는 대한민국

성남시,주택공사,도로공사

 

 

 

 

이만큼 이전합니다.

오늘 산에서 내려오다보니 도로구간완공비 2005년에 완공도로 이제 11살 도로입니다.

11살 도로 이사 준비중이네요.

한치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대한민국 어이없습니다.

 

 

 

 

'山 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리산...  (0) 2016.05.02
북바위산..  (0) 2016.04.23
삼성산..^^  (0) 2016.04.11
화야산 얼레지...야생화  (0) 2016.04.01
여행 山 : 흑산도(상라산), 홍도(깃대봉), 목포(유달산)  (0) 2016.03.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