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사랑으로 생겨져서

홀로 숨쉬기를 시작하며

운동은 시작 되었겠지요.

 

산과들 뛰며 놀았습니다.

겨울에는 썰매   해가 저물도록 즐겼지요.

그래서 동상으로 고생 많았습니다.

 

초등교 입학하며

초교 4학년때 태권도를 겨울에는 스케이트를 즐겼습니다.

태권  계속해오다

중학시절 한계에 부딪쳐서 그만두었지요.

 

키크고 힘센 후배넘과 대련하는데 힘이 모자라 밀리고 맞고

그것 참을수없어 고등올라가며 그만두었습니다.

계속했더라면 태권도 관장이 되었을텐데.ㅎ

 

 

태권도 그만두고 탁구   철봉과 평행봉에 매달렸습니다.

철봉만 잡으면 다람쥐 같았습니다.

손만잡으면 뱅글 돌고 어느곳이나 올라갈수있는 연습으로 집 대문 많이 넘어다니고

턱걸리 50개씩은 무난했는데...지금은 10개도 함겨운....

  

 

대학시절에는 당구  축구

배구 농구도 좋아는했는데...키가 작다는이유로 늘 후보

키가 조금만 더 자랐어도 세상바라보기 많이 달라졌을텐데..

 

 

군시절에는 축구 태권도 특공무술

 

 

운동

고루고루  다 좋아하기는 했는데  특출나게  잘하는것이 놀이정도

시절에는 철봉 평행봉 실력이 월등했는데 지금은 몸이 무거워 허거덕

그래도 지난해 까지 꾸준히해온 인라인은 나의 좋은 친구였지요.

 

 

인라인 십여년 그리고 산행를 몇년째 해오며

산행맞에 빠져서 다른것 쳐다볼 시간 여유 없었는데.

  

  

몇년전 부터 몇몇 친구넘들이 골프를 시작하라고 보채기 시작하는데.

야 골프는 시간과 돈싸움이라는데 내는 일 없다.

쉬는날 산행하기도 모자란다는말로 입 막았는데.

 

  

 

 

지난달 절친 창곡과 민이 함께한 술자리 골프이야기 시작하니

산성은 벙어리....

 

민이넘 야 너 골프 빨리 안배울겨

더 나이들기 전에 시작하라니까 자 가자 내 골프채 사줄테니..얼러

자슥아 술마시다가 뭔소리야

내는 시간없다 너같이 팔자좋은 아들이나 열심으로 해라

내는 아직 산마음으로 가득하니...일없다.

 

 

구할것 같으면 예전부터 준다는넘 있으니

그넘한테 구할테니 니는 가만히 술이나 마셔...

 

그날 골프이야기로 목소리커져

술 많이 마셨네요.

 

그리고 그날 하도 난리 부루스치는 민이넘 때문에

일단 채 구해 놓겠노라..약속...

 

2009년 10월 중순....어느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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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

수원 영통 산악회 일요산행 1주년 기념 산행


산행일:2008년 11월 9일

위  치: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 양평군  옥천면

시  간:유명산 산행시간 3시간...펜션 1주념 기념행사 5시간

목  적:단합과친목..회원간의 공동체의식과 건강증진

주  관:수원 영통 산악회 일요산행팀


산행 전야는 늘 설레임으로..

첫날밤을 앞둔 새신랑모양 울렁울렁...

비내림 예보가 있어 소,말 오줌말고 새오줌처럼 쬐금만 뿌리다 땡처달라고 하늘에기도

기도후 생각해보니 새오줌  본적이 없다...?

 

 

 

여유로운 아침

집앞에서 승차 할수있음에 아침시간이 헐헐한

죽전 휴게소에서 승차할수있도록 배려해준 님있어 기분좋은 아침

찰베이가 휴게소까지 배웅하며 안전산행 잘다녀오라 당부

홀로 아리랑 하는것도 미안한데 에구 미안한거....

 

 


꼴찌가 맨 앞자리  특석

꼴찌 챙겨주시는 일요 총무님께 감사인사 이제야 드립니다.

매일매일 기쁨가득 아름다운날 되소서...^^

 

 

 

 

 

 

 

수백 번 가고왔던 길

팔당지나 양수리 두물머리 아침 풍광이 잔잔하니 아름답다.

옥천길 접어드는 모퉁이 우축으로 용문산 백운봉이 날 봐라

내가 대한의 마테호른 배운봉이다 외치듯 고개쭉 내어밀고

중미산 오르는 고개마루 포장마차 손님맞을 준비로 분주하고

고개돌아들며 내려다보이는 유명산의 늦가을 경치가 아름답게 담아진다.

 


주차장 오르는길목

자~ 좌측을 보시오 좌측에 펜션이 하산후 뒷풀이 장소이니

잘 �아오시라는 일요 팀장님의 당부...잘 알겠습니다.팀장님..^^

 


오름 시작전 넓은 운동장에서 팔다리 준비운동

나는 산바람 선배님과 도란도란 이야기 하느라  준비운동 안했다는

 


눈이 익은 등로

참신함은 부족해도 정 가득 담아진 길

8부능선에서 산님이 따라주시는 따끈한 국화차 한잔이 무자게 시원함으로

담아져 정상오름이 가쁜했다는...^^

 


정상올라 하늘보니  먹구름 가득

용문산 주봉은 구름가려 아득하고 백운봉과 양수리 두물머리는 밝음으로 반겨준다.

가을 미음가득 담아주는 갈대 숨어들며 사진 담아내는 산님들의 표정 예쁘고 아름답고

검은 구름사이 스며드는 하늘빛 숨 죽이고

가랑비  내려도 어허라 좋을시구

 

 

 

 

 

 

논두렁 선배님..필살기중.

 

 

간식 & 사진담기

  

 


떨어져 내리는 단풍은  몇 살인지

내 나이보다 더 많은 나이인지  나이 그러해도 마음은 이팔청춘

好好하고 어절시구

 


십수년전 설악 잘 모르고 용소계곡 내려올제  계곡 아름다워 설악과비교하며

네가 설악만 못할것이 무엇이더냐 몇 번이고 외쳤는데.

이날 다시보니  설악보다는 쬐금 못한 듯 싶기도하다..

설악이   내 말듣고 삐져서 산성 입산금지령 내리는 것은 아닌지...

우야겠노...예는 내 고향땅인 것을...

 

 

 

 

 

 

 

 

 

 

 

 

 

 

 


설악아 많이 서운해도 참아 주렴아.

 

대박 선배님과^^

 


가랑비가 내린다

맞아도 좋을만큼

이날도 나는 산행의 맨 후미 꼴찌다.

꼴찌면 또 어떠리...ㅎ 

마음 좋은 산행인데..^^

 

 

 

펜션으로 가는길

홀로 걸어가는 그 맞이 대단하다.

아....자연속...

 


펜션에 도착하니

정성으로 준비한 먹거리 대단하고

어우러진 산님들의 읏음소리 가득하여 기쁨가득 채워지는

소주 서너잔이 담아주는 흥취

풍악울리면 너울 덩실 춤사위 살아날듯싶은데

총무님의 운동장 집합소리

 

 


소리에 놀란 듯

내리던비 숨어들고 먼지도 없는 께임하기 좋은날

하늘은 우리편이 확실한 듯 싶다.

 

 


께임 마다 담아진 운영진의 정성

미소가득 기쁨가득

이겨야 한다는 이기고 말겠다는 선수와 청백 응원단의 외침소리 대단하고

숨겨졌던 힘 용솟음쳐 어울림이 대단한데.

일당백의 마음으로 백팀의 승리가 이여지는데

*무지개 용사들..놋다리 밟기..돼지몰이 릴레이..풍선 터트리기..피구*

 

 

 

 

 

 

 

 

 

마지막 께임 족구

응원던의 열기 후끈달아 오르고

신경전도 대단하다.

청백의 선수들 승리 다짐하는 열기 하늘 찌르는데.

그야말로 우열가르기 힘이드는 대단한 접전

 

 

 


마지막

그 마지막 순간까지 대단했다는

영산회 족구 역사에 길이 전해져  전설이 되어야 할듯싶은...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진실로 오랜만에 배꼽 빠져도 좋은만큼 읏음가득했던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미소가득 담아주는 행사가 되어진듯 싶습니다.

자리 마련해준 수원영통 산악회 일요팀 운영진님들 감사하고

함께 자리해주신 영산회 산님들 함께할 수 있어 큰 기쁨이였습니다.

 


건강제일

안전산행

기쁨가득 아름다운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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