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18.10.07 일요일





꽃대가 올라왔어요

^^



허브

잘라서 심었어요.

뿌리 잘 내려 잘 자라주었으면 싶습니다.

^^



빛이 지나며

색이 변한다

아이가 어른이 되어지고

어른이 노인이 되어진다


그리고

자연이 되어진다.

^^





예원이 영상통화

^^



구피

서너마리 옮겨온지 십수년 그동안 분양도 많이 했구요

어항 두개에 백여마리가 예쁘고 살아가고 있답니다.

^^



소옆풍란

절친 친구분집갔다가 선물로 주시어 이사온지 십수년

시간세월 되었어도 늘 그 자태입니다.

이즈음 정성이 부족인지 꽃 아니피우네요.

^^



채우려 하지말고

비워내려 노력하자

세상의 행복 불행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




안산 찰베이 친구딸 결혼식에

^^






기대가 크면 실망은 배가되어지고

믿음 배려가 없으면 절망이 되어진다.


돈이 들어오면 읏음이 담아지고

빈손으로 들어오면 짜증을 담는다

...


잘산다는 기준을 금전높이에두면

금전무게가 마음눌러서 자유을 속박한다.

^^


수행은 어리석음을 깨우쳐 지혜로워지는 것이다.


울일인데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읏을수도 있다.

...















오후시간 탄천걷기

^^












































오랜만에 친구가 운영하는 까페에서 친구와 차한잔 

한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

^^



찰베이 

어디서 뭔짓하고 있느라'

이리 늦는겨

...

차마시며 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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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성장하여 스물일곱살 되었는데

봄날에 새싹처럼 지금도 조심스럽습니다.

아이가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사랑이야기 하더니

결혼이야기 하네요.

그래 자라면 성장했으면 그리되어지는 것이지 생각했는데

양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러 저러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그릭고

이제는 결혼 날 잡으려 하네요.

빠른 진행이 어리둥절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원하니 좋은 마음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아이의 인생길 스스로 잘 나아가도록 지켜봐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간다니 멍하고 띵하기도 하네요.

^^

 

 

 

 

상견례

2016.4.2

 

처음 자리라 어색 할수도 있으려니 했는데

큰 불편함 없이 점심 함께하고

아이들이 신혼 집구경도 하고

강변 까페에서 차 마시며 이러저러한 이야기 나누고

저녁까지 하고 가시라 하기에 춘천 닭갈비 막국수 맛나게 먹고

돌아왔습니다.

하루에 많은 것을 쌓아올린 시간이였습니다.

새로운 만남 이러했습니다.

 

이제 첫걸음 걸었으니

잘 걸어질 듯 믿습니다.

6월에 신부가 될 듯 싶습니다.

 

잘 하겠지요.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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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5일

오후

^^

 

 

화사한 봄날인가 했더니 오후되며 바람이 불어든다.

몇날전 노루귀을 보고왔다는 친구말 생각나

오후시간

운중 친구와 선배님 두분 모시고 노루귀을 만나러 갔다.

 

 

 

 

 

 

 

 

 

 

 

 

 

 

 

 

 

개체수가 많이 보여 기분 좋았는데

^^

 

 

 

 

이런 개만도 못한 인간이 아직도 있어 씁쓸하기도

 

앞서간 어느진상이 그랬는지

여기저기 꽃모가지을 짤랐어요.

한동안 이런 짓거리 보지못했는데

이날 보았네요.

에라이

이 거시기할~잡 거시기야

 

 

 

 

 

 

 

 

 

 

노루귀을 처음 보신다는 선배님

노루귀 어찌이리 고운지..^^

 

선배님이 준비해오신 와인에 치즈 군고구마 그맛이  달콤

^^

산 능선길에 따끈한 유자차 입안으로 들어 몸가득 채워진듯 따끈했습니다.

 

 

 

 

 

 

 

 

노루귀도 담고 국사봉까지 올라 찬바람도 맞이하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내려와 청계사들어 잠시 돌아들고

내려 두루치기집에서 맛나는 식사하고

운중동에서 차나누고 그리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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