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1일(음10.7) 토요일

 

 

 

살아실제 효

시간 지나갈수록 깊어지는 마음

부모님 생각 늘 그러하네요.

 

아버지 하늘가신지 27년

어머니 10년

시간이 빠르게 지나고 있음입니다.

부모님 뵈러 갑니다.

 

김장 시즌

차 정체되기전 이른 아침 출발

 

양수리 두물머리 지날즈음 해맞이

오빈리에서 해장국

부모님 자리 도착

상차림

인사드리고

도란 도란

^^

 

 

멋 돼지란 넘 가끔 노닐다 가는데

영지 버섯은 먹거리가 아닌게지요.

 

잘 있네요.

^^

 

 

 

 

다른듯

같은듯

성격은 많이 달라요.

^^

 

 

어머니의 기도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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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마신 물은 젖이되고

뱀이 마신 물은  독이 됩니다.

 

 

 

 

오늘 생각

 

 

살아실제 효 마음 다하지 아니하여

하늘가신후 아쉽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단풍 소문난 먹거리

여유만만 돌아들면 좋았을텐데

이제는 어찌할수 없음입니다.

 

오래전 친구의 연락

반가움보다 왜 우째란 말이 터져나옵니다.

있으나 없으나 살아왔기 때문이지요.

 

책상위에 노란 국화 예쁘게 피었는데

어떤이 달라고하네요.

저기 높으분 책상에 국화 말라죽었다고

단호히 거절 또 죽을 테니까요.

 

참견하지 말자

내 인생이 아니니

잔소리 훈계도 하지말자

나에게 물어오기 전에는 그도 어른이다.

 

의견차이

여와야 그러하듯 한자리에 있는데

다른 극이다.

같은듯 다른 사람들 어찌 그리 다른지

우기지말자

나에게는 내가 정답이다.

 

비우고 비우고

이 나이에 내가 해야할 일이다,

비워진 자리에 읏음 행복 토닥토닥

^^

 

 

부모님

감사합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데카르트>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

-블레즈 파스칼-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변할것이다.

-노먼 빈센트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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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배기

(둥글넓적하고 아가리가 쩍 벌어진 오지그릇이나 질그릇)

 

 

니 나이가 몇이니

나보다 몇살이나 많은거니

어머니 살아실제 손길에 반짝였는데

어머니 하늘가시고

창고 깊은곳에 먼지가득 있는 너

집 가장 좋은자리 자리하여

구피 어항이 되어 여러생명 살리고 있구나

시간 세월 20년

어느날 물갈이하다 바닥에 부딪쳐 상처입은 너 

더 망가져 깨어질까 염려했는데

이날까지 잘 버티어주니 고맙고 감사하다.

 

옹기

자배기

고물거리는 구피들의 보금자리

새끼가 어미되어지고 이리저리 분양되어 그 수 헤아리기 쉽지않은데

오랜 시간 세월 잘 키워내고있는 지인들은 몇이려나

자배기 구피어항 바라보며 

시간 그리고 세월을 봅니다.

 

자배기

니 나이가 몇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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