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을 두어번 쥐어박는다

조심해야지 했는데 깜박 잊어버리고 헛딛어 담벼락 마찰 

팔굼치아래 찰과상

상처가 생각보다 깊어 몇날째 상처 어루만지는데

쉽지 아니하네요.


날 무더워 샤워 자주하는데

상처에 물 들을까 팔 위로 아래로 

...


정신차려 이친구야

다시금 

제 머리 두번 쥐어박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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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마음은 움직이는데

육신이 말 듣지 아니하니

살이가 고달프다.


젊은날 고생들이 육신에 담아져서

여기저기 아픔되니

노년이 안탑깝다.


집으로 언제가니 

나 여기 더 있어야하니 

말씀하시니 

보는 마음도 듣는 마음도 안탑까운 시절입니다.


2018.05.10


병원을 오가시다 노인병원 머물고계시는 장모님

시간지날수록 더 쇠약해지시니

집으로 모시기가 쉽지 아니하네요.




충주 가는길 여주 휴계소







함바 참 맛나게들 먹네요.
^^






엄마 나는

^^









병실마다 카네이션 5월 어버날에 만남

가져간 먹거리 나누니 어르신들 읏음가득 이런저런 이야기

말 잘하시는 할머니 계시어 미소가득

^^




장모님 예원이 만남 3번째

^^



병원 뜨락 산책

병실에서 나오니 기분좋은 장모님

^^




































아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어지면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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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친구중

하루 복용하는 약알수가 14알  

매년 하나씩 늘어 14알이 되었다는

거기에 보태지지않은 한알은 밤을 위한 약

합 15알


너는 몇살까지 살고프냐는 물음에 100살까지는 살아야지한다.

지금도 종합병동인데 100살 그래 벽에 똥칠할때까지 잘 살아라


그러며 하는말

친구야 혹 내 치매나 걸음이 불편해져서

울 마누라가 저어기 시골 요양원에 넣으면 니가와서 가끔 보살려주렴

놈담으로 하는말이 가끔은 진담처럼 들려올때도 있다.

우리 나이가 그런나이가 된것이다.


친구는 노인 요양보험 재가와 주간 보호센터을 운영중

소망은 자기땅에 요양원 세우고 원장님 되는것이 소망인데

잘되었으면 싶다.


친구야

너무 잘먹고 살아서 아픈것이 많은것은 아니려나

적당히 먹고 열심으로 운동하여 약 늘리지 말자

^^




젊어서 노력한 만큼

...


노세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며는 못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 기우나니라
얼시구절시구 차차차(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차차차)
화란춘성 만화방창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

가세가세 산천경계로 늙기나 전에 구경가세
인생은 일장의 춘몽 둥글둥글 살아나가자
얼시구절시구 차차차(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차차차)
춘풍화류 호시절에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차차차) 차차차(차차차)


     

 이 노래을 싫어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 너는 그렇게 젊은시절 즐기며 보내라

그러다 늙어져서 후회하리라

과연 그렇게 젊어서 여가을 즐기며 살아온 분들이 후회하고 있으려나요.

아닐듯 싶습니다.

그렇게 열심으로 일하고 즐겨온 분들이 나이 드셔셔도 하루하루 읏음 행복 담아내며 잘 놀고 계실듯 싶습니다.


친구

참 열심으로 살이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착실하고 야무지고 집안의 장남으로 세상의 도리 지켜가며 행하는친구

지금은 소처럼일하고 늙어지면 여행하고 못배운것 배우며 여유만만 살아가겠다던 친구


얼마전부터 마음을 바꾸고 열심히 하는만큼 열심으로 즐기며 살아가겠다고

지난해 어깨 아파오고 무릅 아파오니

미래의 건강이 불투명하지며 자신감이 없어져

지금 읏고 즐기지 아니하면 아무것도 못할듯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네요.


아파지면 가고싶어도 갈수없고 보고싶어도 볼수없으니

하루하루 읏음담아가며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네요.


열심으로 노력하는 친구 으라차차 

건강제일 아름다운 인생

^^




언제 죽으면 좋으려나.


죽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는 언제려나

이즈음 

내 마음을 사로잡는 생각이다.

예비하자 

생명의 마지막 순간 죽음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하는것이 우리 이지요.

하지만 바램대로 되어지지 아니하는것이 우리내 육신입니다.


생각 육신 온전한 만큼만 살고 싶습니다.

이즈음은 더 그러하지요.


오래 살고싶으면 생각 육신 건강 유지해야하는데

그것이 그리 쉽지아니한 세상살이인듯 싶습니다.

현대을 살아가는 마음 육신에 찿아드는 질병이 너무 많아서

나는 자유롭다 외치기 쉽지아니한 시절이기에 그러하지요.


1차 삶의 목표는 오래전에 정해놓았습니다.

그 목표만큼만 온전하게 살아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내 나이 75세

육신 정신 건강한 나이

친구넘들은 너무 빠르다 하는데 일단 그나이까지 건강하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전에 죽음이 다가와도 오는대로 맞이하고픈 마음입니다.

^^


골골 100세

치매 100세

노인병원 요원원에서 살아가는노인들

살아가는 삶도 중요하지만

언제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느냐도 중요한듯 싶습니다.


내 죽을수있는 권리 가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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