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 없는 가지에 찬 바람이 불어든다

가을이 겨울되어지는 날

몇날째 500명 넘어서는 코로나19 확진인

생각 좁아지고 운신의 폭도 좁아들어 휴일이라하지만

어찌 어디 생각뿐이다.

코로나19시대

답답하던 마스크도 이제는 제 자리 잡은듯 여유롭다

습관으로 적응되어지는듯도 싶다.

마스크 착용했다는 것만으로 위안이 되어지기도하는 코로나19시대

거리두기 2단계

2.5단계로 올려야한다는 전문가의 의견과 아직은 이란 정부의 생각이 부딪치고 있는듯 싶다.

슂지않은 결정이 되어질듯 싶다.

 

자영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힘겨운 하소연 안탑깝고

일자리을 잊어버린 근로자의 생계가 걱정되는 즈음

부족한 사람들의 아픔이 더 깊어지는 시절인듯 싶다.

 

요양원에 계시는 장모님은 잘지내고 계시는지

지난해 딱 한번 창 사이로 면회

조바심 나는 시절

 

겨울

유난스레 추운 겨울이 되어질듯 싶다.

어울림이 적어지는 날

어떻게 무엇으로 마음 풀어가야하는것인지 숙제가 되어지고 있다.

 

민초들은 숨쉬기도 버겁다

하루 하루가 살얼음판이다.

정부와 정치인들의 행태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절

 

정치인들이 자기들만의 이익위해 개 싸움 하지말고

국민들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겨울이 되었으면 싶다.

 

쉽지않은 시절

서로에게 힘이되어지도록 토닥임이 필요한 코로나19시대

잘 견디고 이겨내서 다시금 도약하는 대한민국이였으면 싶다.

 

아이들을 미래를 위하여...

 

 

 

2020년 11월 29일 06:07분

 

 

머리에, 피부에, 눈가에,

시간 세월

 

2020.11.29.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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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지면

육신 여기저기 삐걱거리며 제 기능 다하지 못하고

정신마저 혼미해지는 경우 생겨지게도 되지요.

7개월만에 면회

입실못하고 창사이 마주하는 만남

겨울 독감과 이여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7개월 만에 장모님 얼굴 뵈었습니다.

걸음 못하시지만 마주한 얼굴에 미소가득 함박읏음 담아주시고

정신 맑으시니 그만으로도 다행스러운 시간

잘 생긴 우리 사위라 하시며 좋아라 하시네요.

이래 저래 마음고생이 많은 시절입니다.

 

거동이 불편하시고 치매증세로

노인요양병원 ,요양원에 거하신지 2년여 시간

가까이있는 셋째며느리의 정성으로 즐거움 담아내셨는데

코로나19로 드나들지 못하니 안탑까운 시간

그러해도

평안한 얼굴 대하니 안도의 마음

짧은 시간이지만 기분좋게 맞이해주시는 장모님 감사했습니다.

 

나이 하나둘 더해지면

새로운 근심 걱정이 생겨지기도 하네요.

나이 무거워진 시간에 나

노인으로 변화하는 시기에 나

어떻게 하는것이 최선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  .  .  생각중 .  .  .

 

< 2016, 8,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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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아침




9월18일

사무실에 들어온 잠자리




9월 20일 아침







9월 21일

장모님

^^


반가움으로 맞이해주시는 장모님

표정 좋은날

감자 드시고 귤 입에 넣으시며 맛나다 하시고

연분홍치마가 봄바람에 노래도 부르시고

며느리 딸 잘생긴 사위보시어 기분좋다 하시네요.

나날이 가벼워지시는 육신

굳어가는 팔다리

그러해도

늘 기분좋은날이셨으면 싶습니다.










어머님

정성스러운 며느리 옆에두신것이 가장 큰 복이신듯 싶습니다.

시어머니 잘 보살피는 며느리

^^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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