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

2018.02.18




태여나면 

언젠가는 죽어지게 되는거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되는거



기분 좋아지는 사람들만 만나지는 인생이길 바란다.

남아있는 시간에는 더 그러하다.














내가 있어 

기분좋아지는 이날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손녀처럼

내 생각하면 

기분좋아지는 당신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쉽지 않지요.

내게있어 당신도 그러했으면 싶습니다.




































만남보다 잘 헤어지는것이 중요하다.

...









오늘은 

내가 떠나지만 당신도 곧 떠나게 되리라

직급이 높다고 돈이 많다고 위세부리지 마라

내가 가는길 너도 곧 따라 오게 되리니

...



겨울 떠나가고 봄이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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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장 나무 꽃향기

칡 꽃향기 번져지는 청계산

몇날 비내림으로 계곡에 흐르는 믈소리가 명쾌한 날

습도는 높지만 간간히 불어드는 

산바람이 시원한

 이날입니다.





























부부

인생

 

...

너와나

우리로 걸어가는길

언제나

언제까지나

...

 

생의 끝자락

빈손으로

홀로

가야하는길

 

공수레 공수거

(空手來空手去)

인생사 모두 빈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것을

 

 

성현군자께서 말씀하시길,

老覺人生 萬事非(노각인생 만사비)

늙어서 생각하니 만사가 아무것도 아니며.

憂患如山 一笑空(우환여산 일소공)

걱정이 태산 같으나 한 번 소리쳐 웃으면 그만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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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


^^

노루귀 보다 예쁜꽃 있으려나요.

있겠지요.

무엇이려나요.

제 눈에는 노루귀가 으뜸입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 움트는 사랑










時間



긴 시간  짧은 시간

길다 하니 어찌 그리도 길고 긴 밤이던지

짧다 하니 어찌 그리 짧은 시간 이였는지

길고 짧다.


어제는 사이순간 지나 안탑깝더니

이날 밤은 허리가 아프도록 긴 밤이로다.

밤지나 새날되면 후다닥 지나려나.

...


어린시절 어른 멀고도 멀었는데

청년되어보니 어느사이 중년지나 노년 향해 달려가네.

시간 이 넘 요사스럽다.


긴줄 알았더니 참으로 짧은 시간

인생 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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