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아침 햇살 좋은날

 

청계산 꽃보러 가는데

주차장은 먼길인데  길가 주차꼬리가 대단하다

노동절이라 더 그러한듯 싶다

 

 

 

바위틈사이 뿌리 내린 말발돌이꽃  제일 먼저 반겨주는

좋은땅 많은데 어찌저리 힘겨운 자리에 자리잡았는지

^^

 

 

 

피 나물꽃

 

 

 

 

 

 

천남성

 

 

 

산님들의 밝은 소리 즐거움 가득하고

 

 

 

초록의 잎들이 싱그럽다

 

 

바위에 이끼  그품세가 견고하다

 

 

계곡 가득 채워진 피나물꽃

여기저기서 삐쭉 삐쭉

 

 

 

 

 

 

나 돌연변이 꽃잎이 8장

^^

 

 

현호색

 

 

 

 

 

 

 

줄 딸기꽃

 

 

 

개별꽃

 

 

 

 

폼 제대로 잡은 개별꽃

 

 

 

각시붓꽃

2010년 처음 마주하는

^^

 

 

 

 

 양지꽃

 

청계사 오르기전

저리 길들여지면  벌래 잡을수 있으려는지

걱정되어지는

^^

 

 

부처님 오신날 준비하는

바램들로 가득 채워질듯싶은

^^

 

 

 

카메라 달랑들고 이리저리 헤메였더니 갈증나는

물맞이 꿀맞이였어요.

 

 

봄바람 살랑 불어들때마다 너울춤추는 풍경

땡그랑 찰그랑

 

 

모녀

품세가 닮은

소원성취하세요.

 

 

  

 

 

 

 

 

 

 

 

 

 

 

 

 

5월의 시작일

4월의 심통스런 날씨 멀리 가버렸으면 싶은

햇살 바람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꽃마음  가득 채울수있었던 청계산 나들이 였어요.

5월 기쁨으로 시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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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9

오후

노루귀 만나러 청계산 세번째 찿아가는길

불어드는 바람은 차갑다

 

이날은 한강둔치에 개나리

노란잎 물었고

햇살좋은자리에 진달래도 피었다

 

바람이 불어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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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서울시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에 경계를 이룬 청계산은

어느 코스를 선택해도 남북으로 길게 누워있는 주능선으로 오르게 되어 있다.

사방으로 굵고 기운찬 산줄기가 뻗어 있고

그 사이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청계산은 목은 이색(李穡·1328~96) 등 절개 곧은 이들의 은둔처로도 이용됐다.

봉우리인 망경대(望景臺618m)와 매봉(583m), 이수봉(貳壽峰·545m), 국사봉(國思峰·540m) 등

봉우리들을 여럿 가진 청계산은 80년대 이후 수도권이 확대되면서 시민 휴식처 역할을 해주고 있다.

청룡이 승천했다 하여 청룡산 이라고 불렸던 청계산은 산림이 울창하고 육산으로

주능선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대단하다.

 

아침 찰베이 요양원 실습 이동시켜주고 카메라 달랑들고 청계산 홀로 아리랑..^^  

주차장 가득하여 도로옆 주차하고 계곡을 오른다.

황사는 멀리 이동했다하지만 바람은 차갑게 불어드는데..

 

오르는 등로 돌틈사이 노루귀

아고 애야 길가에 자리잡으면 어쩌누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발에 뭉게질까 걱정스럽다.

 

노루귀 갈잎과 같은색이라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에들지 않는...

시력이 나빠졌나...?

 

 

 

 

 

지난주초 만났던 노루귀보다  유난히 작아

눈에 쉬 담아지지 않았어요.날이 추워 움추러 들었나 봅니다

 

 

 

 

날 추워서인지 아직은

유난히 작은 노루귀들...^^

 

 

 

 

 

산 오를때 늘 발 조심하세요.

발아래 예쁘고 귀한 봄꽃 신음소리 들리지 않도록...^^

 

 

 저어기 광교능선..^^

 전망좋은자리에서 점심준비 두분 참 좋으시겠다..^^

 백운 호수...외곽 순환도로 구리~일산~쭉~

 좌측으로 광교산^^

 

파란하늘 흰구름 아래 관악산^^

 모락산과 수리산^^

 

 

 

 

 

 

 

 

 

 

국사을 잘하려면 국사봉에 올라야한다는 아이 어머니

아들아 넌 이제부터 열심하여 국사는 100점..^^

 

 이리올라서..^^

 이리 내려왔네요.^^

 여기서 염분 씻어 내고 잠시 휴식.^^

 국사봉으로 오르는 부부의모습이 정겹습니다.^^

 

 삶이란.....

좋은땅에 뿌리내리지 않고 어찌 이리 힘겨운 자리에...너 대단하다.^^

 

오르고 내리고..오는사람이 있으니 가는사람이 있는게지

오늘 춘분이라는데 불어드는 바람은 봄바람이 아니더라.

곧 봄바람 불어들겠지...

 

계곡 오르는길 국사봉 아래 아늑한 자리에서 점심드시던 산님

나누어주신 막걸이 한잔 그맞이 참 맞났습니다.

늘 행복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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