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

2016년 01월 08일~09일

 

 

 

지난해 아버님 하늘가시고

장모님 홀로 고양이 돌보시며 계시는 엄정처가

무릅 아픔으로 거동 불편한 모습 안탑깝기만 합니다.

 

나이들어 육신 건강하게 살아간다것 이즈음 주변에 어르신들 보며 쉬운 일이 아닌듯 싶습니다.

나이 하나둘 더해지며

저 자신조차 미래의 제 건강 자신할수없음이니

마음도 중하지만 나이들면  육신의 건강이 우선해야한다는생각 절실한 이즈음 입니다.

 

2016년에는 건강을 위하여 지금보다 더 노력해야 할듯 싶습니다.

^^

 

 

 

 

 

 

 

 

 

 

 

 

 

 

 

 

 

 

 

 

 

 

 

 

 

 

 

 

 

 

 

 

 

 

 

 

 

 

 

 

 

 

 

 

 

박주과리 아니면 하수오

?

 

 

 

 

 

 

 

 

 

 

 

 

 

 

 

 

 

 

 

 

 

 

2016년

 

 *  이제까지 해왔던 발목치기 열심

* 계단 오르내리기 정성

* 안전 산행 거북이

* 팔다리 몸풀기운동 빠짐없이

 

*酒 적당히  *食 알맞게

 

 

>>> 제가 꼭 실천해야할 것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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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조심해서 잘가고 또 오니라

장모님 & 이모님

^^

 

 

2015년 6월 7일 처가집 뜨락에는...

 

 이즈음

시간이 나면 엄정 처가를 수시로 내려가게된다.

두달여 전부터 거동이 힘드시어 누워계신 아버님 그리고 퇴행성 관절염으로

아파하시는 어머니

요양 보호사가 방문하여 도와주기는 하지만 치매이신 아버님 수발로 힘들어하시는 장모님이시다.

수발하고 뒤돌아서면 다시금 불러들이시는 아버님

할멈 할멈 할멈 쉼없이 연결하여 불러들이신다.

무릅이 아파 걸음 쉽지않은 어머니 아고 아고 소리가 절로 나오시는 듯 싶다.

깜박깜박 주위사람도 몰라보시고 잠들어 깨시면 집에가야겠다며 옷 달라시는 아버님

그러하셔도 마음은 여전하신 듯 조금 늦으면 소리가 커 지신다.

할멈~~

요사이 드시는 것이라고는 검은콩두유,막걸리,물,센베이과자,부드러운 빵, 그것으로 버티어내시는 밥이라고는 한두스푼 정도 이신 듯 싶다.

감사의 말씀은 많아지셨다

손잡고 고맙다는 말 많이하시고 보기좋다 하시니 바라보는 마음이 짠하다.

나이들어 병이든다는 것은 참으로 안탑까운 일이다.

살아가는 동안 건강 온전하다 하늘갔으면 하는 바램들은 그저 모든이의 바램일뿐인 듯 싶다.

이즈음 아픈 어르신들 뵈면 측은지심이 생겨져서 마음이 그렁그렁해진다.

더 나빠지지 않으셨으면

그러하다 평안하게 하늘 가셨으면 하는 바램 해본다.

평생 농사일 어려움속에 자식걱정하며 살아오신 장인 장모님

평안하셨으면 하는 바램인데 참 어렵다.

건강은  건강할 때 잘 지켜가야할 듯 싶다.

 열심노력 하여 건강한 육신 건강한 마음으로 살아있는 동안은 그렇게 유지되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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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하늘 가시면

마음에 그렁그렁 포도송이처럼 보따리가 생겨지는듯싶다.

어르신들 보면 괜시리 마음언저리 멍울이 생겨지고

부모님의 모습 반영되어 마음 아파 지기도 하고

살아실제 조금이라도 성의을 다하라 말하고 싶기도하다.

나름 노력하지 아니하면 하늘가신후에 후회의 마음이 늘 담아지기 때문이다.

성심을 다하는 마음

그 마음이면 충분할듯 싶다.

어찌보면 부모님 하늘가신뒤 내마음 덜 미안하고 편하려

부모님께 정성 담아내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나의 아이들에게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마음 다하는마음 보여주고 싶기도하다.

부모님이 우리에게 담아주신 사랑에 10/1 이라도 담아낼수있다면 좋겠다.

긴병에는 효자가 없다고 한다.

8년째 알치하이머에 거동을 못하시는 친구 어머님이 요양원에 계신다.

모든 것을 지워버리시고 그저 육신에 남아있는 호흡 유지하고 계시는 어머니

살아간다는것과 살아있다는것

살아온 시간세월을 지워버리시고 아파누워계시는 어머님도 안탑깝고

그런 어머니 바라보며 아파하는 아들도 안탑깝다.

바램이라면 살아가는 동안은 육신마음 평안하다

순간에 모든 것 지우고 하늘가는 생명 시스템이라면 좋겠다.

내 바램이라면

75살까지 육신 마음 건강하다.

날에 이슬이 햇살속에 사라지듯 그리 하늘 같으면 싶다.

그바램도 길다면 많이 줄어도 상관없으리라

 

 


 나비의 재롱이란 이런거야

장모님이 돌보아주는 예쁜 고양이가족

^^

 

 

 

 

 

 

 

 

 

 

고양이의 살가운 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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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야옹이 엄마 피곤하다.

^^ 

 


 

엄정 성당

^^

 

 

 

 

 

 

 

 

오늘의 기도

 

감사합니다.

딸아이와 함께 성당에 와 있음을

그리고 오랜만에 두손모아 기도하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즈음에 중동 호흡기 증후군 메르스 코로바 바이러스가 창궐(猖獗)하여

전 국민이 노심초사(勞心焦思)하고 있습니다.

모든이가 마음 평안하게 병균 물리쳐 주옵소서.

바라기는 하늘에 계시는 저의 부모님 평안하셨으면 바램하고

이 고장 엄정에 살고 계시는 장인 장모님 육신의 아픔으로 고생하시니

조금이나마 육신아픔 줄어들었으면 싶습니다.

믿음 없는 아가 오랜만에 하느님 자리들어 기도함 죄송하지만

바램 하나 더 저의 두딸 하느님 안에 있으니

이 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갈수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할수있다면 믿음이 생겨지도록

애 쓰겠나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2007년 주야 영세 받는날 성당 찿은후 8년만

얼마후면 수야가 영세 받을듯 싶으니 날에 죽전성당 찿게될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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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덕봉 & 금수산

2014/07/31

 

 

 

망덕봉

^^

 

 

 

몇날

찰베이와 남도 산행계획 준비

8월1일 월출산, 2일 천관산, 3일 순천만~

하지만 지워버렸다.

날에 비가내린다는 예보로 남도산행은 다음 기약하며

 

망덕봉~금수산행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계소 소나기

^^

 

 

8시30분 죽전출발 상천리주차장 11시도착 주차비 3.000원

원점산행은  망덕봉~금수산으로 하시는게 좋다는 아주머니 말씀

 

첫사진 11시20분~마지막사진 18시40분 산시간 7시간 20분

 

 

 

 

칡꽃향 가득한 길

^^

 

 

 

 

 

 

 

용담폭포

^^

선녀탕

 

 

이빨~아니면~

 

 

 

 

여기서부터 갑자기 찰베이 컨디션이

표정이 영 좋지않은

 

 

 

울부부만의 홀로홀로 아리랑 일줄았았는데

복숭아밭길로 한무리의 산님

창원에서오신 알프스산악회님들 이셨어요.

^^

 

가은산

^^

 

꼬리진달래

^^

 

 

찰베이 컨디션0% 산행포기을 망설이는 찰베이

산들어 이런일은 없었는데.

산에서 내려가면 검사함 해봐야할듯싶다.

 

천천히 그보다 천천히

쉬엄 쉬엄

그러기을 몇번

^^

 

 

 

조금 얼굴빛 밝아진

^^

 

금수산

^^

 

 

 

아직 흐림

점점 맑음으로변화하고있는 찰베이

 

쉬엄쉬엄

^^

 

 

 

 

 

^^

 

 

바닥이 들어날것같은 충주호

^^

 

족두리바위

^^

독수리바위

^^

창원 알프스산악회 산님

^^

 

 

 

엷은미소 생겨지는 잠시 더위먹었었나.

 

너 졸고있니

 

 

 

 

 

 

 

밝아지는 찰베이

^^

 

 

^^

수고했구먼

 

 

 

 

 

 

 

 

 

 

 

 

망덕봉 넘어 미인봉 신성봉능선 겨울 그 험한길 걸었던기억

^^

박무속에 월악영봉

 

 

 

금수산 정상

금수산 동물들의 화장실인지 배설물 냄새

 

 

 

 

 

 

 

 

 

 

 

 

^^

힘겨운 하산길에 미소담아주는 찰베이

 

금수산 하산길 그야말로 숨막혔어요.

바람도 없고 계곡에 물도없는 이런된장소리가 절로나오는

망덕봉 오르는길에 좋았던마음

금수산이 다 까먹는

 

왠만하면 여름금수산 걸음 막고싶은

할수있다면 금수산은 피해서 가라하고 싶네요.

 

 

 

비가 모자라 익어가는 복숭아가 떨어져 걱정이라네요.

이날도 소나기라도 흠뻑내려주었으면 했는데.

후두둑 소리만 요란하다 뚝이였습니다.

 

 

 

 

 

 

 

상천리 몀품 소나무

^^

 

 

 

옥순대교

 

 

옥순봉

^^

 

바닥이 보일것만같은 비가 이리도 아니왔는데 장마끝

태풍이 오고있다니 비몰고오겠지요.

알맞게 내려주었으면 싶네요.

^^

 

 

옥순대교 해넘이

^^

 

 

 

오는길

충주 찰베이 초등동창 농장에들려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늦은시간 출발 후다닥 왔네요.

 

 

산행후 컨디션 좋아진 찰베이 맑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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