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04일
광주 농장가든 & 탄벌동 두리아 치킨
30여년
12월이면 행해지는 송우 송년모임
할수있다면 모두 참석할수있는 날 정하느라 마음 모으는데
토요일 오후 문자
미안 내일 참석못해라는 문자 날아들었다.
이즈음 마음 좋지 아니한 친구
전화기꺼져있고 집에가 벨 불러보지만 깜깜이다.
마음 이해 하면서도 이러면 안되는데란 생각이 든다.
힘들수록 어우러져야 하는데
...
친구야 친구야
..
아프지 말고 가정 두루 평안하고
부부싸움 크게 하지말고
나이 무게만큼 아기자기 잘 어울림되어 살아가자.
살아가다보면
이런 저러한 일들 생겨지게 되는거
가끔 발생하지 말아야할 일들이 생겨져서 마음에 생채기을 남기며
서로에게 아픔을 주는 살이
이즈음은
국가의 안위까지 걱정하게하는 사건들이 생겨져서
모든국민이 상실감에 짜져들고 있다.
뭉쳐지는 촛불의 힘처럼 합심하면 큰 파도가 되어지는것'
서로 토닥토닥 어울림되어지는 우리였으면 싶다.
잘 되야 될텐데.
...
두리아 친구의 고향지기가 운영하는 농장가든에서 맛나는 식사후
족구 시합
^^
헤딩 했다고 오늘까지 이마가 만지면 살 아프네요.
ㅎ
예전에는 동기 모임중 우승 여러번 잘들했는데
한해 지날수록 애들 실력이 팍팍 줄어드는 느낌
애들아 운동열심해서 체력을 키워라
건강이 제일
특히 너 거시기 허벅지 근육키워 꿀벅지 되도록 노력해라
더 늦어지면 족구 영~못한다.
...
농장가든에서 친구가 운영하는 두리아치킨으로 이동
남친들은 소화시키려 당구장
언제 어디서나 이기려는 노력들이 대단하다.
이 넘들아 학창시절에 공부을 그리 열심히 했더라면 지금 저어기 국감장에 몇넘 가 있을지도
그건 아닌가
...
동안 옆지기들은 두리아에서 아이스크림 옥수수 고구마 먹으며
수다중
....
당구 대전끝내고
두리아에서 친구가 차려준 파닭에 팔보채 쟁반짜장에 한잔 두잔 어울림
이야기 보따리
...
배부르다 부르다 하면서도 파닭이 깜짝사이 다 어디간겨
그리고
달려온 중국음식
함께하니 맛나네요.
^^
초.중.고
시간 세월
앞으로도
죽어지는 그날까지 아낌 배려
함께한 세월만큼 건강하게 위풍당당 살아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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