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 먼저 마셔 이거 몸에 좋은 물이야..^^

 

 

 

흐르는 물소리도 흐름따라  변하고

구비 구비 흘러가던 물길도 변했다.

교실안 우당탕  왁자지껄

마음은 변함없는데.

 

귀옆던 아이 변하여 아저씨된 모습으로

마음은 17세인데

너나 나나 중년일세.

 

운동장 뛰려 마음은 깊은데

헉헉이는 이소리는 어디서 오는가.

 

22일 동창들의 가족운동회로

모교 운동장에 모인 친구와 옆지기들

졸업후 처음 얼굴 보여주는 친구보며

야 니이름 무엇이냐 묻고 되묻고

야  얼굴좀 자주 보고살자

하늘가기전에...

 

야 여기 우리 2년 선배 누구셔...

처음온 촌넘 선배님께 공손하게 인사하는데

선배는 갸갸 니 뒤에 앉아있던 거시기넘이다.

 

총인원 참석100여명 잡았는데.

그수  휠넘어  130여명

 

동창 75명  옆지기 40여명

은사님과 동문회 후배들이 함께 어우러진자리

몸은 무거워도 열정은 넘쳐

열띤 분위기 속에

공차고 께임하고

 

친구들과 함께한 자리 즐겁고 행복했답니다.

 

단지 산성은 목소리가 잘 않나와요.

감기때문에...

 

님들..

건강하세요.^^

 

 

 

(블로거 물찬돼지 찰캌에서..) 

 

'낮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마^^머리  (0) 2007.06.08
친구...  (0) 2007.05.17
사월....  (0) 2007.04.06
아직은...?  (0) 2007.03.15
내안에 내가 바빠요.  (0) 2007.02.1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