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하기로했던 여름휴가  계획 잡아놓고 실행단계에서

갑자기 발생한 사건으로 뿔뿔이 갔다 온것이 못내 아쉬워  토요일에 뭉쳤습니다.

모자라가하는 두리아 치킨에서 호프와 소주잔 부딪치고

오랜만에 당구장으로....

한께임이 마무리 되어갈쯤

다누일식 벙이가 영업을 끝내고 합류  모자라와 교대..

 

주책바가지와 유랑자 한편

산성과 벙이가 한편으로

께임당 2만원에 께임비내기...

첫께임에서 산성팀이 완승

모두가 200점을 치지만 그중 제일 고수는 주책바가지

하지만 벙이가 평소 칼을 갈았던지 정확도 100%    알다마부터 쓰리쿠션  가라꾸까지 완성..

두번째께임도  많이 앞서 손쉽게 승리

산성편은 거금 사만원의승리상금을    모임때마다  승리하기을 밥먹듯하던 주책이 완패한날로  기록...

후로 연결될 고 스톱에서 보자구 이 갈았는데.......

 

 

벙이집에서의 고스톱대전..

고스톱선수   벙이,유랑자,산성,주책바가지

산성선수 첫판에 쓰리고에 피박으로 기선제압

그 기세는 새벽까지 이여져 산성앞에 쌓여있는것은 큰돈

친구앞에 자리해있는것은  작은돈..ㅎ

잠자기을 청했으나   돈따고 배짱부린다고 절대 않된다고

한잠도 못잤네요.

아고 졸려...

영업끝내고 집에들려 샤워하고 여러일처리..?..하고 여명의시간에 온 모자라

애들아 2차대전은 발에 물담그고 하자며  출발준비

 

 

거금  획득

전날 강보살이 준비해준 매운탕 거리와 콩밥 김치외 먹거리가지고

04시30분 출발

목적지 홍천강 수산강변

광주을 출발 하남을 거쳐 팔당대교건너 양수리 두물머리위을 지나는데

야 길 알기는 아는겨~~~~~아니

그냥 �아가는건데   20년전에 모곡유원지 가보고는 처음이야.

물이 예전만 못하겠지

야  레비에 찍어...

 

양평 지나 용문을 지나 단월면에 들어서 새로운길에 접어들었는데

레비는 좌회전을 하라고 계속 쫑알 쫑알

어제 인터넷에서는 이길로 나와있었는데...

저기계  왜그러는거야....야 그넘 꺼버려...

야 그래도 저넘이 너보다 정확하지 않을까..?

 

아니야 끝까지 가보는거야

저 산넘으면 강이 보일것 같은 예감

얼러~또 산이네

이정표에는 모곡 알림표가 보였다.

일단은 잘 온거야 모곡 얼마 안 남았잖아

 

야 저기 가계있다.

문이열려있어야지..대문으로 아저씨나오시는데

아저씨 가계문 않열으세요..나 밭에가는길인데

임자~ 임자 ~ 가계문 열어 물건사러 오셨어

라면 떡밥 어항외   아주머니 넘 비싸게 받는거 아니신가요

어항이 삼천냥  엇그제 이천냥이 산것 같은데...비싸기는 거기 적혀있잖아 가격이...?

야 돈딴 내가 쏘마..

 

 

산고개 하나넘으니 계곡이

야~여기 물  무자게 맑다.

야 조금 더 내려가봐 더 좋은곳 있겠지

일단 강변까지 가보고 다시 올라오지  한고개 더 넘으니 강변이 눈에들어왔다.

목적지 수산강변 위 개야리 유원지 간판이 보였다.

강가에는 텐트있었고 물에는 견지낚시하는 태공들이 보였다.

야...여기는 아닌거같아

아까 그곳으로  돌아가자 차 돌려...

 

이곳이 그곳이네요.^^

 

 

다리아래 나무 그늘에 자리깔고

야 일단 라면 끊여 국물에 족발안주삼아 한잔...

유랑자는 라면을 끊이고 주책이와 모자라는 짐정리하고

벙이는 낚시준비

산성은 어항준비

준비끝났으면 모여자 먹자 마시자..

태여나 처음으로 아침술 마셔본다 ㅎ

아니 아침술맞이 왜이리 맞난거야..술에 꿀타온것 아냐

유랑자 라면 끊이느라 고생했으니 한잔더

모자라 족발과소주 가지고오느라 힘들었으니 한잔더

느그들은 시원할때 한잠자라

어부들은 고기을 잡을테니...

 

 

식후연초..

너 언제 담배 끊을래..아니 그냥 태우다 죽을래

일단 한대 피우고 시작해야지...

한대태운 벙이는 낚시에 골몰하고

산성은 어항물속에 집어넣고 떡밥으로 고기들 유인하는 먹거리 잔치로 물속이 시끌벅적할즈음

나무아래 넘들은 48장 산수화에 쪼카3장 보기을 시작하고있었다.

밤꼬박 새우고도 고판에서 눈들이 초롱초롱

맑은 자연이 힘 불어넣어주는듯

낚시하는 벙이도 초롱

나도 피곤함이 없었다 ..그저 좋다..

 

파란하늘 뭉게구름처럼 어항주의로 몰려드는 고기들~

그래 어여 어여 오니라

그리고 좁은문으로 들어가거라~

 

꼬임에빠져 좁은문으로 들어온 고기들 많았어요.

그래서 매운탕을 끊이는데..

야~ 랑자야  간이 맞는거야 물 더 부을까

모자라야 물이 모자라니까 물을 더부어  그리고 라면 스프을 하나 넣자..

둘이 상의을 잘하여 보글보글 끊이고있습니다.

후~무자게 맞나보인다..

 

 

 술이 오르나봐 눈에 잠이 오는듯도싶고

후~땀나게 먹었다 무자게 맞나다...

주책아 나비가 너 사랑하나봐 날려보내도 자꾸 날아든다..^^

 

 

시원 상쾌 통쾌

애들아 물싸움함 하자 모두 들어와

맑게 읏는 모자라~

 

 

 하루해가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읏음가득 기쁨가득 친구들과 함께할수있음으로 행복했습니다.

40년가까이 한 형제보다 가까이 지내온 우리들  앞으로의 생도 그렇게 지냈으면 싶습니다.

 

 

 산성이 고해서 딴돈

가끔�던 막국수집들려 막국수 먹는것으로 돌려주었습니다.

고판에서 많이 베픈 유랑자 야에게는 보너스까지 주었습니다..ㅎ

소득 제로...^^

 

이날 참석하지 못한 조아조아,참새방앗간,독일,다음달에는 꼭 함께하기을 바라며

친구들아 건강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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