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있는데
쓸것이 생각나지 않아..

머리속 생각으로 가득차있는데
풀어헤쳐지지가 않아..

입벌리니 나도 모르게 한숨 뿜어져...

마음은 읏으라 하는데
얼굴이 말을 않들어..

맑아져야한다
밝아져야한다
다짐하지만 그리쉽지않아..

그래야..
밝고 맑은 읏음 읏을수있을텐데....

 

그런데

왜이리 바다는 보고 싶은거야.

바다.....

풀........

 

 


.

몇날전 눈에 열이 차더니

영 눈이 맑지가 않아

눈 마음의 거울이라는데.

침침한듯도 싶고 안약을 넣었음엔지

껄끄러워...

 

누군가 보고픈데 못보아 그러한가..?

 

이날 식물원찿아 이리저리 오가는데.

등줄기로 땀은 흘러내리지

눈은 맑음 아니지 그러해서인지

영 기분이 기분이 아니더라구...

 


.

연밥에 앉아있는 야..

온몸이 불덩이야.

눈까지 새빨간 꼬추 잠자리..

눈앞에 드리대고 찍는대도 뵈는것 없는지

자세만 약간씩 바꾸네요..

꼬리는 왜그리 치켜드는지

야가 나 꼬시는것 같아요..

교미 대상으로 착가하고있나..

 


.

야 왜그런데요..

편한자세에서 점점꼬리 올려...겁주는것인지

전투태세를 잡는것인지 알수없어요.

그래서 제가 자리를 떠났어요.

모델로 달라하면 머리 아플것 같아서

빨가 벗어야 할것 같아서...ㅎ

 

빨가란말 참 오랜만에 써보는데.

빨가벗다.

이거 말 되기는 되는것인가요.

빨개.?.빨가.?.발개.?.ㅎㅎㅎㅎ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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