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아침
하늘은 짙은 회색빛
비맞는 초목 사이로 이쁜우산들 움직입니다.

무더운날 몇칠전인데

비내리는 이날 긴팔 입어야 할듯 싶습니다.

창밖 분위기가 그러하네요.

마음도 무거운듯 싶고

몸도 날씨탓 하네요.

신나는 노래라도 들어야 할듯싶고

맑은 여인의 목소리 듣고도 싶네요.^^

 

고운님 눈인사^^
다정히 불러주며 맑고 밝은 읏음주고픈데..

고운님이 않보여요..ㅎ

말하려는데...
입안에서 오물거리다 삼켜 버리네요.

가을비 내리는 아침
기분이 왜이리 무거운지

기분  툭툭 털어보지만 개운치 않아요.

비 속으로 들어가면 좋아 질까요.

 

비 내린후

가을 깊어질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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