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씨가되어

티격 태격 오가더니

니잘났다 내잘났다 하는말 읏습구나.

 

뒤돌아 생각하면

아무것도 없었는데

속삭이던 목소리 어찌그리 커졌는지.

 

이도 저도 아닌것이

마음까지 상했으니

에라 이 못난 인간아...

 

고작 하는말이 그것 이였더냐.

 

말 말 조심해야 할 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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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친구똘배의 설악산 산행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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