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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오르는길

봄이면 봄이라서

여름이면 여름이라서 가을이면 가을이라서 아름다운길

겨울 이날(14) 달려보니 쬐금 허전하더이다.

 

일단은 함 와보시어요.

빠져듭니다.^^

 

달리는기분 상쾌도하다.^^ㅎ 아름다운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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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차렷

밧들어 총,세워 총

분열 앞으로 가

우로봐

ㅎㅎ 기억나시지요.

 

이 사진은  시내 학교대항 교련 경연대회장으로 출정하는 모습인듯 싶어요.

우승의 행진 꼬리표있으니 모교가 우승한 것이겠지요.ㅎ

시가지 행진할때 경쟁상대인 모 고교와 삼거리에서 맞부딪쳐

먼저가려 선두에서 치고받고 기싸움까지

단체 싸움으로 번져나갈까 걱정하시던 은사님 모습 이날에 생각납니다.

 

17,18,19 그시절의 모습

지금은 사라져버린 풍경

머리에는 흰서리 간간히 내리고

얼굴에는 잔주름 짙어지는 친구들의 모습

아들 딸들이 저 시절  모습 나이가 된지금

흑백사진안의 모습이

아련하기만 합니다.

 

 

친구들 사진중  내 눈 막아서는...

 

하늘가있는 친구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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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의 풍경)

 

 

 

수어장대 햇살좋은자리에 앉아

오가는 이들 바라보니

그 재미도 쏠쏠

눈싸움하는 부자도 있고 이모양 저모습으로 사진속에 담기려 애쓰는  모습

파란하늘만큼 밝은 모습 이였어요.

수어장대돌아 산성에서 바라보니...



강남북이 한눈에..

한강 저아래로 남산

눈돌리니 북한산 백운대

이처럼 청명한날 만나기 쉽지 않지요.




산성따라 드는길

 따뜻한 햇살아래 맞나게  점심들고있는 등산객

산성은 점심준비도 못해왔네요.

그저 빈몸 알몸..?

저 아저씨 어디 가르키고 있는겨

그쪽은 비싼 강남땅인데..?

사이 사이가 얼마나 다정해 보이던지  부럽더이다.

산에가면 사이가 좋아져요.^^




엉덩이 이따만한 아주머니 미끄러져 넘어졌는데 괜찮으시려나?

빙판이 심하여 미끄러지는이들 자주보게 되네요.

조심 조심







여기까지

밧데리가 다되어 더 담아낼수가 없네요.

불어드는 바람이 차가워

손수건으로 전면 가리고 눈만 빼꼼

위에 모자눌러썼으니 은행강도 모양새

산이라 그런지 겁내는 객 한분도 안계시니 다행

비탈길 오르는것은 괜찮은데

내려가기는 쉽지 않네요..조심 조심

 

생각으로는 산성 따라 한바퀴 돌고 내려가려했는데요.

미끄럽기도하고 배도 고프고

중간에서 내려가네요.

 

바람 차갑기도해도 걷는기분 짱입니다요.^^

행궁사진에서 빠진듯 싶어 올려보네요.

날 추워지고 있어요.

건강유의하시고 행복가득 하시고

아름답게 보내세요.

 

이날도 블로그만 들가면 컴이 작동불능

이 방법으로 인사드리네요.

시간나면 컴병원 데불고갔다 와야겠어요.

블로그만가면 그러니 무슨과로 데불고 갈까요.

 

아름다운밤 되세요.

11/4일밤에..산성.






 

 

 

출처 : 작은악마송우회
글쓴이 : 산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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