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의 풍경)

 

 

 

수어장대 햇살좋은자리에 앉아

오가는 이들 바라보니

그 재미도 쏠쏠

눈싸움하는 부자도 있고 이모양 저모습으로 사진속에 담기려 애쓰는  모습

파란하늘만큼 밝은 모습 이였어요.

수어장대돌아 산성에서 바라보니...



강남북이 한눈에..

한강 저아래로 남산

눈돌리니 북한산 백운대

이처럼 청명한날 만나기 쉽지 않지요.




산성따라 드는길

 따뜻한 햇살아래 맞나게  점심들고있는 등산객

산성은 점심준비도 못해왔네요.

그저 빈몸 알몸..?

저 아저씨 어디 가르키고 있는겨

그쪽은 비싼 강남땅인데..?

사이 사이가 얼마나 다정해 보이던지  부럽더이다.

산에가면 사이가 좋아져요.^^




엉덩이 이따만한 아주머니 미끄러져 넘어졌는데 괜찮으시려나?

빙판이 심하여 미끄러지는이들 자주보게 되네요.

조심 조심







여기까지

밧데리가 다되어 더 담아낼수가 없네요.

불어드는 바람이 차가워

손수건으로 전면 가리고 눈만 빼꼼

위에 모자눌러썼으니 은행강도 모양새

산이라 그런지 겁내는 객 한분도 안계시니 다행

비탈길 오르는것은 괜찮은데

내려가기는 쉽지 않네요..조심 조심

 

생각으로는 산성 따라 한바퀴 돌고 내려가려했는데요.

미끄럽기도하고 배도 고프고

중간에서 내려가네요.

 

바람 차갑기도해도 걷는기분 짱입니다요.^^

행궁사진에서 빠진듯 싶어 올려보네요.

날 추워지고 있어요.

건강유의하시고 행복가득 하시고

아름답게 보내세요.

 

이날도 블로그만 들가면 컴이 작동불능

이 방법으로 인사드리네요.

시간나면 컴병원 데불고갔다 와야겠어요.

블로그만가면 그러니 무슨과로 데불고 갈까요.

 

아름다운밤 되세요.

11/4일밤에..산성.






 

 

 

출처 : 작은악마송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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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지 지나

등산로 접어드니 알싸하게 볼에 와닫는 바람이 참 좋다.





금요일  밤하늘 가득 채우며 내린 눈



침괘정:주민들간 백제 온조왕의 왕궁지라 불리며 조선시대 무기제작소 사무를 관장










이승만 대통령 방문시 심었다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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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베란다의 화분들 거실로 들여놓고 추위을 대비했다.

들여놓길 잘한듯

아침  창으로 불어드는 바람이 차갑다.

자기야 산성에 가자 옆구리 찌르니 그래요하며 반갑게 맞이하던 옆지기

옷걸치고 나갈준비 했는데도 영 준비가 굼뜨다.

어째 마음이 않좋아 가기싫으면 않가셔도 좋아요.혼자가도 되니까.

추울것 같아서..ㅎ..산보다 찜질방이 그립네.

그럼 찜질방 가시어요.나는 산으로 갈테니.

지하철? 내 달구지?

그래 추운데 성안으로 들어 성따라 한바퀴 달구지 몰고 올라 주차장에

차에서 내리니 바람 알싸하다.


(만해 박물관)옆  길도없는곳으로 들어 밭을 가로질러 오르니 행궁터 뒤가 나왔다.

 

행궁:임금님이 유사시에 머물수있도록 상궐과 하궐로 구성되었으나 현재는 추추돌만 남아있는것을

        복원공사중







내행전:왕 왕비대비가 거쳐하는 중심건물 공식적인 하례와 행사 치러지던곳


북행각:내행전과근접하여 임금행차시 수행원들이 기거


남행각:내행전과 담장사이 수행원들 기거









좌전 영년전:조상과 자손들이 모두 영원토록 평안하자는뜻..조상을 모시는곳






행궁은 지금 한창 복원중

일부만을 복원해 놓았을 뿐

이제부터는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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