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째날(2010년 02월 07일)

 

올래길 6코스 그리고   점심 7코스 맞배기

귤밭 농원

약천사

국제 평화썬터 섬

저녁식후

용두암

 

회색  구름 두둥실

비가오려나 눈이 오려나

이왕에 내리실것이라면 눈 내려주십사 바램기도 했는데.

 

쇠소깍 6코스 출발..^^10:20

쇠소깍 밀물과 바닷물의 교합점..아래에서 용천구가 솟아 물빛이 예사롭지 않다는데  확인하지 못했음..?

 

 

 

 

연인들의 추억만들기..혹  보시면 연락주시요..사진 보내드릴께요..^^

 

 

밀려오는 파도 저섬에서 만들어 풀어놓은것이려나..지귀도..무엇이 있으려는지 궁굼..?

 

 

 

 

파~위로 전신주 위로 한라산...경치 아름자리에 전선 지하화했으면 싶은...^^

 

 

 

 

 

 

쭈빗 쭈빗 갈매기인줄 알았는데...친구말이 가마우지 같다고...^^

 

 

 숲섬이라 했습니다.

 

 

올래 갈래길에 들국화 자주 만날수있었는데...꽃도 실하고 향기도 그윽하여 향기로웠습니다.

 

 

바닷가에 수선화 자존심  고결함으로 자리한듯...^^

 

 

 

 

출출함에 마시는 막걸리  그러나 그맞은 어린날 먹어보았던 찌게미와 식혜의 어울림같은 약간 시큼하기도 

할머니는 제주말로 순다리라고 부르셨어요.

순다리는 한잔에 이천냥 파전은 삼천냥 순다리에 비하여 파전이 많이 저렴한 가격 그 맞도 좋았습니다.

귤의 그저 먹어도 되는...

 

 

 

 앞서가는 친구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한 올래길...^^

 

 

 

 

 

 

소정방 폭포..

 

 

 

점심자리...식당에서..

 

 

매화담고있는 친구...

 

7코스 시작 외돌개

 

 

 

 

 

 

 문섬..

 

 범섬..

 

 

 

 

 

 

 

 

 

 

 

약천사...동양 최대사찰이라하는데

그 말에 동의해지지 않는...진정인가요..^^산성이 실수하는것인가요.

사찰 건물은 상당히 크고 어우러지는 경치는 아름다웠습니다.

 

 

 

 

 

 

 

 

 

 

바닷가에 약수가 나와서 약천사...

 

 

 

 

 

 

 

 

국제 평화썬터..섬^^

 

 

벙이..^^

 

 

사진 열심으로 담아내시던 버스일행 여성분..^^

 

 

 

 

 

 

 

 벙이와의 어울림이 좋은...^^

 

 

 용두암..

 

 

 

 

 

저녁 식후 용두암으로 이동 바다길 걷고 간단히 소주한잔 하려했는데

간단히 할수있는 횟집 없었네요.

할수없이 들어간 횟집 광어 1kg 6만냥 회보다 앞서나온 맞배기  아고 이것만 먹어도 배불뚝 될듯..우야꼬..

 

그래 먹고 마셔보자

매운탕까지 후~배불러 숨쉬기도 힘겨웠던

소화제로 당구한께임..^^ㅎ

최고수인 누가 졌다는 소식.

 

제주길 비내려도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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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2월 07일

 

04시 여러분  경기광주 출발 벙이

산성아 내 곧 도착하니 준비바람  05시 00분에 죽전 출발

05시 십여분 모란에서 똘배태우고 청담대교 고속화고로이용 88도로접속

여명 시간에  도로는 뻥~거칠것이 없다.

너무 빨리 왔다

 

 

식당가는 아직이고 공항들기전 해장국집에서 아침이나 먹고올것을...

배낭속에 초코파이 비스켓에 커피로 속채우고..

수속 비행기에 자리하니..07시30분

비행기 위로 아침해 기운이 밀려온다.

 

 

관악산 넘으로 부터 붉은 빛 넘어드는..아깝다 높은곳에서 일출 맞이하고 싶었는데...^^

 

 

출발전 비행기에서 맞이한 해오름...^^

 

 

한강건너 북한산이...^^

 

 

 

 

 여의도 강건너 남산 우축저 멀리 용문산 바라보이는...^^

 

 

 

광교산 청계산 용문산...용문산 넘어 저멀리보이는 산은 어디려는지...?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수도권의 산봉들 지리산 천왕봉에서 내려다보는 그 풍경같은...

 

 

 

 남도의 어느곳 줄지어선 양식장의 풍경이 보물같이 담아진다.

 

 

 

구름다루는 솜씨 손오공이 최고인데 

비예보있는 제주에 먹구름 다른곳으로 밀어내 주었으면 싶은데.

내 손오공 부리는 재주가 없으니...그저 바램으로 담아볼뿐...^^

 

 

 

 

 

빛내림...^^

 

 

비행기 유리창 깨끗했으면 좋았을듯싶은...유리창 깨끗하게..^^

 

 

 

한라산...그리고 아기자기한 제주의풍경

예쁜 모습 하늘에서 담아내고 싶은데...더는 카메라 작동 금지...^^안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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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신년산행 01월 10일

 

계방산

강원 평창군 진부면,홍천군 내면

 

산행코스 : 운두령(1,089m) - 1492봉 - 계방산 정상(1,577m) - 주목삼거리 -

                                                                        노동계곡 - 이승복 생가 - 아랫 삼거리

산행시간 :4시간 30분

 

수원 영통 산악회 산님들...&...친구 벙이와 함께..

 

새해맞이후 첫산행

백호라는 영물 사진 보며   다짐 계획 담아보려하지만 생각한것이 술적당히..?..달랑 그것하나인듯

그마저 술마신후의 다짐이였으니...

 

어느나이부터인지 계획은 사라지고 바램만이 담아지는듯 싶다.

건강주시고 두루 평안주소서..나이가 무거워지면 그리 변화하는 것인지 싶기도하다.

일년전에는 마음은 청춘이라 했는데 하나더하니 그마저 많이 작아진..ㅎ

 

마음 무게를 줄여야 할까보다...새날에는..^^

 

 

 

 

스무살 시절에 해수욕장 설악산 오대산 월정사 지나 방아다리에서

마음들지 않는 약수 좋다기에 한잔 마시고 이승복 생가지나 운두령을 넘었던 날 있었다.

운두령 내리막길 아득하여 두메나 산골 절로 흥얼 거려지고 오지중에 오지로다 외치던 날 엊그제 같은데

30년이 지나버렸다.

  

 

세상 무덥던날 운두령 정상지날때 불어주던 바람 기억합니다.

돌아드는길 길고 멀어서 긴숨 몰아쉬기도 했습니다.

시절에 대관령이 아찔 최고인줄 알았는데.

운두령 넘어보니 그렇지 않다는 생각들기도...좁다란 운두령  구비 구비 멀었던길

오르내리는   헐헐한차 숨이가빠 보이기도  넘어가는 동안  사람도 차도 만나지 못했던 길

쥐도 새도 모르게라는 말 생각나던 곳...내또래 이승복의 외침만이 울렸을듯 싶은..

 

고개내려 창천 쌀집에서 쌀 한봉지 사고 꽁치통조림하나

홍천강변에서 힘겹게 버너에 불붙여 밥먹고 고기잡고 물놀이하고 잠자리에들었는데.

벙이란 친구넘 머리가 아프네 속이아프네 하여 새벽으로 집으로 돌아왔던 여름날

시절에 기억입니다.

 

 

시절에는 구두발로 설악 울산 바위 뛰어올라내렸던 기억 생생한데

지금 돌아보니 그시절에 나이가 축지법이 였나 싶습니다.

겁없이 팔팔하던 나이..

  

 

  

 

시절에는 무진장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가벼운 나이

무거운 나이되니 시간의 빠르기가 폭포수와같습니다.

 

 

한라 지리 설악 덕유에 이여 남쪽 5번째로 높다는 계방산

상고대가 일품이였던 날 그날 이였습니다.

어제까지 매섭던 날씨 이날은 산행하기 최적 이였습니다.

하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

1월10일

 

 

자리에서 단체사진 담고 아이젠 스패치 착용 스틱까지..09시 35분 오름시작

 

 

 

 상고대...나무나 풀에 눈같이 내린 서리...서리꽃^^

 

 

 

 

 

 

봄에는..

여름에는..

가을에는...

그리고 겨울에는...

 

눈꽃  서리꽃 아름다운 설화의꿈..친구야 이번주 산에가자 했더니  겨울산 가보지 않아 못가겠고

                                                                               친구야 용기를 내야지 이제 아니면 영 못볼텐데....

 

파란 하늘 맑음이면 맑음대로

회색하늘 흐림이면 그 나름으로

해뜨고 붉은 노을지면 그 마음으로 아름다운 산하

눈내리면 포근하게 담아지는 설국  사계를 담아내며 살아가는 우리는 행복한 사람....친구야 다음에는 꼭 함께가자..

 

 

 

 

 

 

 

 

이보다 좋을수는 없습니다.

파란하늘과 어우러진 상고대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바람불어들면 꽃비되어 내릴듯 싶은...^^

 

 

 

 

 

40년 지기 벙이가 함께해서 더 마음 좋았던 날

친구야 늘 해피데이.^^

 

 

모자를 벗었더니 완전히 아톰머리

너 어느 별에서 왔니...

 

 

귤먹고 지난밤 저어기건강원 하는 친구가 준 보약 배즙 하나씩 보충

 

영산회 단무지님 작품 

 

 

 어떤분이 저어기방향이 홍천 방향이라고...

 함께한 산님들 인물들이 너무 좋으시어 산성이 끼어들기에는 조금 손해인듯 싶은...조금 멀찍이서..

   

바라보이는 정상 돌탑

  

 

 전망테크  파란하늘이  참 좋은날...벙이야 손을들어봐~

 

  

 

 

 내나이 묻지마세요..나는 그저 그저 여자이니까..^^..아름다운

 

 도돔발 ㅎ...멋지싶니다...폼..^^ㅎ...짱돌 날아올라..

 

설악보다 낮고 오대보다 높지만

오대산의 유명세에 가려져 숨어들었던 계방산

2010년애는 나름 제자리 차지했으면 싶은 바램입니다.

 

 

 

 

 

 

 부우산..명수&경미가 만든 개인 꼬리표인듯 산도깨비가 귀여워서...

 

 

 

 

 

 

 

 

 

이승복 생가...시절에 외침 무엇을 담아내야 하는것인지...반공 멸공...?

우리는 야생.....^^ㅎ

 

하산후

송어회 그리고 소주 영산님들의 미소가 어우러져 기쁨담아지는 자리

즐거운산행 아름다운 계방산이였습니다.

 

집으로 오는길 그래도 허전하여

시절에 친구들을 죽전으로 불렀다.

야들아 모여라 소주한잔 하자...

벙이,산성 ,모자르,주책바가지 넷이는 해물찜에 소주잔부딪치며 시절 이야기하고

그도 모자라 집에들어 고스톱까지하고 02시쯤 집으로....ㅎ

아직도 철이 쬐금 덜들은듯

 

친구들야   건강하자..^^

 

찿아주신님..

매서운 추위가  왔어요

감기조심하시고 눈길 빙판길 조심하시고 아름다운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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