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6월22일 지난밤 일기예보 중부지방 비 내림 없다했는데.

아침 식후 도봉산 산행을 하려 집 나서려는데...

후드득 후드득 비소리

탄천 내려다보니 우산속 사람들이 눈에 많이든다.

허허...


오늘 산행은 포기 해야 할까보네 하며 TV 노래듣고

초등 2학년 아이들 짝궁해서 진행하는 환상의짝궁이란 프로 보며 음음가득

담고있는데.

11시가 가까워지며 맑은 하늘 흰구름에 햇살 내려서


찰베이야 산에 가자하니

이시간에  도봉산은 멀고 청계산가면 따라 나서겠다고

우짜겠노 찰베이 말 들어야지.


11시 30여분 청계산 옛골로 출발

줄지어선 갓길   차차들 틈새에 차 밀어넣고 오름시작

습기가 많아서 땀이 송골송골  줄줄줄...ㅎ

아침 비내림있어 계곡물소리 듣기좋고

맑은 산세소리 어허라 좋을시구...


청계산

서울 서초   경기 과천시 ·의왕시 ·성남시 경계에 있어

어느 방향에서든 정상으로 오를수있고  육산으로 가족과함께 오르기에 부담없는

계곡으로 흐르는 물이 맑아 가족 산행 휴식처로는 맞춤...^^

 

 

 

 

 

 

 

 

이수봉 찰베이 사진담으려는데.

그래 잘 아주잘 담아드려라 소리에 옆을보니

교교 동기넘...정상돌아 하산길이란다.  이날 시야가 대단하다고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고...그래...알써 잘가...^^

 

 

와우~~~

청계에서 이런 풍경을...

저 보이는것이 서해바다.....^^..제2헬기장에서   크릭 크게 보시어요..^^

 

 

과천과 관악산..

망원아님..55mm

 

 

 안양쪽 바라보는..

 

 

 

 

눈 가까이 서해바다...

 

 

 

 서울 공항과 성남 구 시가지..

 

 

분당...&...

 

 

 바로위에 석기봉....오르는길목 망우냄새  대단하네요. 퍼~않하셨나...

 

석기봉 올라보니..

한강따라 63빌딩  물길따라  서해바다까지...

이보다 더 청명할수는 없다...대박터진날^^

 

 

 

 

 

 

서울 대공원 ~ 관악산

 

 

와우~~바다다~

 

 

 

 

 분당지나 용인 그 끝까지...

 

 

옆...망경대.

 

 

  한장...어째 눈이 풀린듯...감동받았나..

 

 

분당...

 

 

찰베이보다 뒷배경님이 더 진한 포즈..ㅎ

 

 

저 산 넘어 수원방향...

 

 

조오기~ㅎ~  수리산..

 

^^ㅎ~

하산시작

 

 

 

 

 

 

 

 

 

 

 

 

 

 

 

 

 

 

 

 

 

 

 

 

계곡물에 발담그니..아고 시려...

피로 회복제...^^ 

 

 

 

청계낙시터에서 눈요기하고

정토사 뜨락에 연&보리수 보고 내려오는길

 

 

 

 

 

 

 

   

 

 

 

 

 

길가 할머니표 상추 천원 무자게 많이 주셨어요..ㅎ

하나로에서 삼겹살과 목살 사들고 저녁시간 오랜만에 삼겹살에 소주파티..

소주을 두병이나...과했나 ㅎ

 

찰베이 한잔 수야 한잔 두어잔은 병쓰러져 식탁이...

 

이날 6월 22일

오후시간 청계산에서의 4시간여 산행 행복했구요.

아이들과 오랜만에 함께한 식사도 맞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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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와주 아직도 꿈나라

나갈준비을 끝내고 수에게 아빠 엄마  산에간다

이제 일어나 밥들먹고 하루 보람차게 보내.......

 

이날의 계획

일단은 구리로

처남들과 합류  버스와지하철로 수락산이동

 

구리에서 버스로 상봉동

지하철타고 수락산역까지...

지하철에 오르니 형형색색 등산복에  알록달록 배낭들...모두가 산님들 뿐

산행으로 예약된 지하철인듯..

대단했어요..ㅎ

 

참으로 오랜만에 오르는 수락산

예전에...20년전 예비군복입고 산과들 뛰던시절.....?

성북 예비군의 주무대였던 불암산과 수락산

허허벌판이던 자리에는 아파트로 꽉채워지고

지금은 산과 아파트가 맞붙어버린 형상

세상은 이리 변했는데

 

나는 무엇이...

 

찰베이외딸둘 그리고 흰머리

몸짱이 몸꽝...?

 

  

오름  시작점  먹거리 포장마차들..대단하구먼.

준비없어도  먹거리는 완전해결할수있는...

한동안 장거리 산행하며 예전에 자주왔던곳이라 소홀히했더니 

수락산주변  요상하게 변모했 있네요.

예전 야비군 시절에는 계곡 초입에 막걸리 파는곳 서너곳뿐이였는데.....

 

  

사람많은곳 피해 등로 오르는길

그러나

와우...진짜 사람 무자게 많다.

줄을 서시오 줄....

 

오르는 중간 쉼터마다 막걸리파는 상인들

시원한 막걸리...처음에는 그러려니 했으나

그 먹거리 정상가까이  요소요소에 포진하고 있었으니.

이거 넘 심한것 아녀....완전 수락산 막걸리 판이구먼...

 

 

와~진짜 사람 무자게 많다.

나무보다 사람이 더 많은거 아녀....?

 

 

팔각정지나 다음 오를 봉오리 바라보니

줄서기 정체가 대단하다

옆에 아저씨 저정도면 시간 무자게 걸릴것 같은데..

 

 

 

암벽을 오르는 산님들...

우리는 저어기 말고 후사면으로 돌아 오르기로...

 

 

후사면 오르다 시원하게 불어드는  조오기 조 자리에서   점심을...

콩밥에 픗고추 그맞이라니...

 

 

식후 천연 돌침대에서  단잠이루시는 형님..

비닥이 좀 차가울것 같은데...

 

형님들 자연풍속   잠시  눈붙인후

다시 산행시작...^^...

조금 힘이드실것 같은.....

 

 

태국기 휘날리는 정상도착^^

 

 

 

아고 형님 위험해요.

나이 생각하셔야지  청춘이 아니시라니까...?

 

 

 

정상에서 나도한장 찰베이가...

 

 

뭐....볼만한것 있어요....두분 폼이 비슷하시네...

 

 

종바위..거북바위

 

 

 

 

 

그네타기...^^...흐미 재미있을것 같은디...

 

 

 

하산준비...하산시작

 

하산하는길 마사토라 미끄럽고

이시점부터 찰베이 무릅이 아프다고

 

무릅이상으로 1년여 함께산행못해  실험삼아왔는데..

아직 정상 컨디션은 아닌듯.

거북이 걸음으로 최대한 천천히....

 

 

 

 

 

  

내려오다 수락산 노래하는 털보아저씨을 만나

노래도 듣고 멋드런진 춤사위도 보고  음음가득 담고   내려오다.

물 흐르는  계곡물에 발담그고

찰베이는 무릅 냉 찜질하고

수락산 산행을 끝냈습니다.

 

산행참가자

산성과 찰베이

찰베이의 둘째오빠와 세째오빠 부부^^

 

10시30분에 시발히여 6시에 내려왔으니

산에있었던 시간 많았지만 쉬엄 쉬엄해서 무리는 없었습니다.

 

읏음가득 담아지는 행복한 산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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