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아산병원 

정동진 해돋이 담고

왔던길 되돌아 고속도로 달리는데

아쉬워 자기야 아쉽지...

 

등산차림아니니 산오르기 그러하고 오대산 월정사들렸다가자

가본지 오래니..

오대산 들가는길 형형색색 등산복 차림의 인파 떠들썩하고

길가에 차들도 줄비한데.

 

주차장이 꽉 찼나...?

 

잠시후 난 후회했다.

나도 길가에 세우고 걸어올라갈것을 하고...

입장료..1인:\2500원

쬐그만차 주차료가  \5000원 

명동이나 강남보다 오대산 주차료가 비싸다..참~나~너

우째겠노 벌써 입구막아서 있는것을...

 

자연안에들며 오염원끌고 온 내 잘못이려니

오천냥 그이상 담아가면 되지 않겠어.....^^

월정사 주차장  얼러~주차장이 만원이네.

구두발이라 더 올라갈 필요도 없는데..

 

월정사 담벼락옆 절증축하는 공사장에 세우고 절안으로...

 

 

담벼락끼고 드니   색바랜 안내도

지난 시절에는 이곳이 정입구였는데 지금은 후문이 되어버린듯...?

 

 

 

무슨 열매

당신 모르는데 내 어찌 알겠어..눈은 왜감은겨...이쁜척하는겨..

 

 

 

 누구폼이 더...닮은꼴..

   

 

  

 

 

 

인물 우선이야 배경 우선이야

구도  색...아는게 뭐있어야지...그저 이쁘게 나오면 되지..너  아는게 뭐냐...?

 

 

 

 

 

 

 

뒤쪽에서 앞쪽으로 왔습니다.

단풍나무색   참 고운빛  사진담아내는 모습들 아름다워보였어요.

저리 고운빛으로 변화하고 싶습니다.

 

 

 

  

 

  

 

구경 잘했구요.

조뒤에 박물관들어 이거저거 보며 공부도 했구요.

영롱히 빛나는 진신사리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담벼락돌아 나왔습니다.

 

 

 

믿음 없지만 산사에들면  마음 정돈되는 느낌 받고는 합니다.

평안 생각하며 돌아들기에 그러한 곳인지..

다른날은 모델 사진 포즈취해달라하면 짜증내고는 했는데

이날은 읏음으로 해주어 감사했습니다.

찰베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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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린후

찬바람불어들어 기온 곤두박질 치는날에

영동고속도로달려 강릉 휴계소에 도착하여  하늘보니 파란하늘에 낮달이...

 

   

강릉 아산병원 가는길

찰베이의 친구 삐삐네  찰베이  친구이자  큰처남의 친구

얼마전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해있다는 연락있어 이날 달렸습니다.

오래전부터 정깊게 지내며 오가던 사이

 

재주도 많고 유머가 풍부하여 주위에 폭소탄으로 기쁨주던 삐아빠

얼굴 대하며 손잡자

눈물보여 주위아프게 했습니다.

강하던 분  육신의 아픔앞에 약해지셨나 봅니다.

 

초기에는 모든것 포기하며 재활의 의지도 버리시어

삐엄마 힘들게 하더니  이즈음  말문도 트이고 걷기 시작하여  지팡이없이 혼자도 걸어

삐엄마에게 힘 보태주고 있다네요.

해야한다는 해내야한다는 의지 이대로 주저 앉으면 모두 죽을수밖에 없다는 삐엄마의 설득에

해내겠다는 의지로 노력하고 있답니다.

 

 

오후에 도착하여

삐엄마와 저녁도 같이하고 휴계실에 나와 삐아빠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삐아빠 잠자리 드는것 보고

다음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삐아빠 울 잠자리 걱정 많이 하셨네요..ㅎ

이별의말은 건강하자 다음에  만날때는 예전의 그모습으로 만나

산에가고 물고기 잡으러 가자고 약속하며 헤어졌습니다.

 

 

21시 30분 병원나서니

불어드는 바람 매서웠어요..아고 추워라.

 

정동진으로

찰베이야   이도로 우리 전용도로같아 무슨도로에 이리차가 없냐..

한산했습니다.  모두 숨어버린듯..

모래시계을 시발로 유명해진 정동진

예전 유명해지기전에 가보고 지금 가는 중이네요.

 

 

까만밤에 바다는 뵈이는것 없었구요.

언덕위에 배와 어서오라는 잠자리 표시등

자기야 어디서 잘래

일단 제일 꼭대기 배부터 가보자.

썬쿠르즈 좋다..^^..둘러보았다 여기저기..역시 좋다.

옆지기 제일 싼방이 팔만원   예서 자자..

하루밤 자기 넘 비싼 것 아닐까.

하산했습니다.그러나 지금생각하니 썬 쿠르즈가 그리 비싼것도 아니라는..

 

 

썬쿠르즈에서 내려와

몇군데 모텔  방상황보니 기본이 팔만냥...육만냥

정동진 이름값하더이다.

얼마전 대천다녀왔는데 고급 모텔도 삼만냥이였는데.

동해안이 서해안보다 땅값이 비싼가요...?

그래서 정동진에서 차로 5분 나왔어요.

호텔간판이보여 물었더니 오만냥에 아침식사까지..

아주 좋다는 말못하지만 85점은 되었습니다.

호텔 무늬 모텔

잠 잘~잤으면 되는것이지요...^^ㅎ

 

 

06시 일출보려 정동진 해수욕장으로

산성 놀랬습니다.

시간지날수록 늘어가는 사람들  백사장이 왁자지껄...

방값 비싸게 달라는 이유 있었네요.

하지만 너무 많이 달라면 누가 정동진 안에서 자겠어요.

다른곳에서 쿨~하게자고 일출보러오면 되지...

 

 

 

해맞이

수면위로 떠오르는 태양 아름다웠습니다.

 

정동진

해맞이 

 

아이들 데불고 조만간 다시가 보려구요.

 

사진보며 딸딸들 빨리가고 싶다네요..^^

 

 

 

 

 

 

  

 

 

 

 

 

 

 

 

 

문병차 떠났던 강릉길

그자리에..

정동진 해돋이 볼수있었음에..

오랜만에 옆지기와 둘만의시간  가질수있어 즐거움도 담아낼수 있었습니다. 

 

재활에 최선을 다하는 삐아빠 빨리 완쾌되시어

일선에 복귀하시길 바라며 애쓰는 삐엄마 건강하시고

바램대로 이루시어 밝게 읏음담아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는다는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가야한다는 깨우침

마음에 새겨보는 이날이였습니다. 

 

秀,株와 정동진 �을때는 썬크루즈에서 보내야지..ㅎ

 

드신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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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일요일

자기야 일어나 시간되었어.

06시 옆지기의 소리에  포근한 이불을 걷어차며 일어났다.

 

너무 이른것 아니야..?

늦어 허둥대는것 보다 느긋하게 나서요.

옆지기의 실기시험

한달전 실패후 두번째도전

양주에있는 서정대학까지 08:30분까지 가야한다.

 

이른아침이라 한산한 거리 속도계가 춤을춘다.

시간 충분하다며 왜이리 빨리 달려요 천천히 가세요.

어제 내린 비로인해 하늘은 청명한데

불어드는 바람은 대단하다.

 

 

양주군 은현면 용화리 생각보다 시간 많이 걸리네

08시 도착하여 아자아자을 외치고 입실

시간이 지나며 들어오는 고시생들 늘어나고

뒤늦게 뛰어드는 발걸음들 보인다.

 

 

 

기다림의 시간

1시간30분정도의 시간

주위을 돌아보려하는데

세차게 불어드는 바람때문에 차고 춥다.

산 중턱에 세워진 서정대학

설립한지 얼마않되어 진입로며 학교주변가로수 공사중이다.

비탈진 담장아래에는 포크레인이 쉼없이 움직이고 있다.

 

 

파란하늘에 흰구름

보기에 평안한 날이지만 불어드는 바람때문에....

 

 

학교을 나서 주변동네의 냇가을 �았다.

맑은물에 물고기 노니는 모습이나 봐야지

하는 생각에...

하지만 그것은 내 생각일뿐

아직은 시골풍경인 이곳이

어찌 이리도 검은물이 흐르고 있는지

눈을 버린듯 마음을 버린듯 싶어 학교로 돌아왔다..

 

  

  

 

 

 

그후의시간 나는 여기서

말없이 깊은 상념속에 들어있는 아가씨와 시간을 보냈다.

옷은 왜 벗었을까?

왜 벗겨놓았을까?

손에들고 있는 활로 어떤 음악을 연주했으려나. 

몇살이려나.

이런저런 생각속에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보니

시험을 맞친듯 한두 사람이 내려오고있었다.

 

 

  4층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청명한 하늘 흰구름 참 보기좋은 날이다.

 

찰베이가 읏으며 어떤이와 이야기을 나누며 내려왔다.

저번시험에서 뵈었던 분이다.

어때 잘 보았어 ^^

응 기분은 좋아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얼마전 실험으로 만들어본 요리가 시험 주제였단다.

그럼 일단 합격확률은 높은거네.

 

배고프다 빨리 밥먹으러 가자

시원한 콩나물국밥 하는집 있었으면 좋겠는데.

울리는 전화벨

누구지

친구의각시 강아줌마

오리고기 사다 준비하고 있으니 다른곳으로 빠지지말고 집으로 빨리 오란다.

 

수락산이나 도봉산 올라가려 복장 준비하고 왔는데.

우리을 위해 준비했다니

마음담으려면 달려갈 밖에...

 

 

아니 누구 생일이야 왠 잔치상

 

 

친구부부의 친구사랑이 고맙고 감사하고

사십여년 친구에

마음에맞는 옆지기들이 있어 형제보다 더 깊은정 나누며 살아가는 우리

아낌과 배려로 그 마음변함없이

목숨다하는 그날까지 영원하기을...

 

식사후

여성동지들은 모임에가고

친구는 복권맞춘다 축구을 보고

나는  보고싶었던 영화을 두편이나 보았다.

 

타짜와 다빈치코드

시간가는줄 모르고 흥미롭게 보았다.

 

그후 우리부부는 찜질방에가서

함께 노닐다 늦은밤에야 집에들었다.

긴 하루 즐거운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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