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저런 일들이 생겨져서

생각지도 않았던 시골집을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잘한것인지 잘못한것인지 지금은 알수없습니다.

잘한다고 한일이니 후회는 없습니다.


비어있는 윗채

찰베이는 수리해서 세 놓자고하고

저는 돈들어 수리하느니 있는대로 싸게주고 안나가면 비워두자했는데

그리하면 세 안나간다기에 비워두면 점점 더 망가진다기에

제가 졌습니다.


화장실이 집안에 없으면 안된다기에 화장실공사

고장난 기름보일러 교체  욕실세면기

하다보니 할것이 점점많아지네요.


공사보다 힘든것은 비어있던집 청소가 대단했습니다.

청소는 돈으로 환산하면 오백만원은 한듯 싶어요.

그 휴유증으로 3일전부터 목감기 않고 있습니다.

정소 해도해도 끝이없는 고쳐도 고쳐도 끝이없을듯싶은 시골집입니다.

그전 오고갈때는 그저 흘려보았던 것들이 다 고쳐야할것으로 다가오는 이즈음입니다.

앞으로도 한달여 오가며 쓸고 닦고 고쳐가야할듯 싶어요.

우야꼬

이제 전기등 바꾸고 도배하면 될듯싶은데

세는 잘 나가줄지 모르겠네요.

수리전에는 두어군데서 세줄수있냐 물어오는분 계셨는데

안나가면 제가 수시로가서 놀아야할듯 싶어요.


찰베이 좋아하는 자두나무 세그루 마가목 하나

목련하나 거시기가 선물로준 소나무 한그루

새로이 심어 정성담아주고 있습니다.

새순올라오기 시작했어요.

^^





















































수리 10% 청소 10% 전등교체하고 도배만하면 완성되어질듯 싶습니다.

집안 살림도구 모두 갗추어져있어

그저 몸만 들어와살수있는 분이라면 좋을텐데


서울 근교라면 얼씨구일텐데

충주시근교 면 소재지라 쉽지 않을듯도 싶어요

^^


집에서 5분거리안에 초중고 면사무소 도서관 

충주시내 15분 거리

여건은 좋은곳이지요.

...


앞으로 숙제

대문 세개 새로 짜야할듯도 싶고

안채에 미진한것 손보려면 한달은 더 오가야할듯 싶습니다.

에구 쉽지않네.

^^

피곤해서 그렇지 그 나름 재미도 있습니다.

갈때마다 하나 하나 심는 재미

^^



몇칠전 밤하늘 보았는데

별이총총 잘 보였습니다.

그만으로도 행복했어요.

^^


거실 방3개 욕실

보증금 300 월세 25만원~30만원이라네요.

서울근교벗어나면 진짜 헐헐하게 살아갈수있어요.

서울근교 월룸가격보다도 싼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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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담아주는 상큼함 좋아

산으로 마음가는 중

^^

오늘(5/7) 달리는 차안으로 아카시아 단향이 들어 마음이 달콤해지는 하루

참 좋은 계절입니다.

 

 

 

 

 

울집에 공룡 늘 저모습으로 있습니다.

^^

 

이즈음 제뜨락에 풍경

^^

 

 

5/4일 주야 & 미미 데불고 충주 처가에 여주휴계소 잠시 쉬어 미미 바람 맞이중

^^

 

 

처가집 담벼락에

...

 

 

 

 

 

 

 

처가 울안에 도마뱀

^^

 

 

 

 

 

 

 

 

저 힘들어요

장모님이 키우시는 야옹이 초산으로 새끼 두마리(5/3)탄생

 

 

 

2015년 5월 5일 어린이날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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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연휴 5일을 쉬었어요.

살아가다보니 이런 횡재도 있네요.

그런데 그 5일 눈깜짝사이 지나가 버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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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3일 용문산 백운봉 

자차이동 친구와 둘이   시간 구애없이 널널한 산행

연수리 백운암~형제약수~백운봉~두리봉방향내려~형제약수~연수리

11시 산행시작~4시20분하산 시간 아무런 의미없음

여유가득...

 

 

너의 고향이 어디냐 물으시면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고등 국어책 첫 페이지장식했던  무자게큰 은행나무가있는

용문산 아래  작은 동네라 했지요.

 

용문산에서 흘러내린 맑은물과  중원계곡의 산수가 흘러내려

시냇가에  둘치면 가재 무자게 많아 몇마리잡아서 된장국넣으면 빨산가재가 참 고소했던 기억

  물고기잡고 개헤엄치고 잠수하던

어린날 기억이 담아져있는곳

 

어린나이 고향떠나 친구도 아는이도 없지만

기억속에 아름답게 채색되어 있지요.

 

양평 용문

푸름의 오월 첫휴일 산행지 용문산 백운봉으로 가는길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광에 마음담으며

친구와 단둘이 자차로 이동

여유롭고 기쁨가득 담아지는 산행 예고..^^

 

생각만으로 기쁨가득 담아지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연수리 산행시발점

 

 

 

향긋한 시작..^^

 

 

 

앞서가는 친구..

 

 

이날 산행 최고봉인 백운봉

 

 

 

 

지저분한 병꽃..너 지고있는거니..?

 

 

 

 개별꽃

 

 

 바위틈새에 자리잡은 매화말발도리..

 

 

 

천남성 

  

 

 

 몇칠전 뒷동네에서 담은...이것은...?

 

이곳도 천남성인가요...아시는분...답알려주세요.^^

 

 

 

 

금낭화..^^

 

  

인적이 드물어 자기길인줄 알았는지 올라가려는 개구리

버거운듯   포기하고 길내주는...

 

옆지기 말이 비단개구리라 하는데..정답인지요..^^

 

 

 

윤판나물 

 

 

 줄딸기

 

 

 참 꼬마리

 

 

산괴불 주머니 

 

 

 

 가파른 산길올라 도달한 형제약수  약수마시며

긴숨 몰아쉬며 널널하게 경치감상

 

 

 산 벚꽃

 

 

 시원한 약수

 

 

이 터에 우애깊은 형제가 살았었나...?...전설 이제 찿아보렴니다..^^

 

 

 

 

잊은듯 불어드는 바람

고향 그리움이 담아들고

두둥실 봉 넘어드는 구름

따가운 햇살 막아 주고

시절 가물거리는 초동친구 새록 생각나게하는 자리

 

긴호흡  그리움 보고픔 목마름에

바위틈새 힘겹게내리는 약수 마셔보니

물이 달다..^^

  

 

용문산 주봉이 바라보이는자리에서

친구가 가져온 얼음 맥주의 시원함과 어우러지는 용문산의 풍광

그맞이 참으로 대단

꿀맞..^^

 

 

 

 

 

 

 

 저 아래에선 철지난 벚꽃과 진달래 

백운봉에는 한창이였습니다.

 

 

백운봉 정상 

 

  

정상에서 바라보는

양평군&남한강

 

 

..하산..

 고운   제비꽃  어찌저리 고운지...^^

 

 

 한참만에 마주친 산님..

 

 

금낭화 

 

 

노루삼&철쭉

 

 

 으름꽃&얼음탕

 

 

양지 

 

 

백운봉산행 여유로움으로 기쁨가득 담아지는 산행이였습니다.

마음 같은 친구와 함께 오르며 산마음 다 담아내려 노력했습니다.

땀흘림보다 배가되는 기쁨   행복산행이였습니다.^^

 

 

 

 

 산성

 

똘배 산정무한이 담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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