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일요일 멀리서 친구가 온다기에 월요일 화요일

이틀 시간을 비워두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져서 못온다는 연락 

에구


부모님 인사 갑니다.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 용문사 가는 길옆 

부모님

...









다산 생태공원










어머니 살아실제는 평범한 강가였는데

이제는 다산 유적지 근사한 공원으로 꾸며져 시민휴식처가 되었습니다.








어머니 & 찰베이


시절의 다산 생태공원 


















두물머리











북한강 남한강이 한물되어 한강이 시작되어지는

양수리 두물머리






















부모님 계신곳 용문산 용문사












부모님전 인사드리고 묭문산 용문사












해뜨기전 집을 나서니 하루해가 길었습니다.

팔당땜, 다산생태공원,두물머리,부모님 산소,용문산 용문사  돌아오는길

다시금 두물머리에서 일몰을 맞이하고

여유만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여유을 그렇게 부렸는데도 월요일 평일이라그러한지 

이렇게 꽉채워지게 두루 살펴본듯 싶습니다.


멀리 계획되어졌던 날이였는데

이리 돌아들고 나니 마음이 넉넉해 지네요.


혹여 

양평 용문 가시는 님들계시면 제걸음따라 움직여 보심도 좋을듯 싶습니다.

하루시간에도 넉넉하네요.


9월 

읏음가득 아름답게 채워가세요.











중대 물빛 공원

2017.09.05


점심









재능 기부 봉사

사랑방 색소폰 클럽 소윤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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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수건 두르시고

사시사철 분주하시던 어머니

새벽 닭보다 일찍 일어나시어 논 돌아보시고

집 마당에 우물 파시던 아버지

앙고라 토끼키워 부자 되겠다던 형

 

순둥이 암소

먹보 꿀꿀이 돼지

닭장안에 꼬꼬댁

초가집 사이 사이 숨어들던 참새

집 담벼락 옆에 구렁이도 보이던 어린날

 

구술치기 술래잡기 앞산에 총싸움 뒷산에서 칼싸움

학교운동장에서 땅따먹기 나무오르기 잣치기 말뚝박기 고무줄끊기

겨울이면 썰매타기 논에서 깡통 돌리는 불놀이

어린날 그려지던 풍경입니다.

 

해질 무렵

초가집 굴뚝에 연기가 작아지면

동네에 울려퍼지던 어머님들의 목소리

광현아 누구야 혜정아 어여와서 밥 먹으렴

어머님의 그 소리로 해넘이가 시작되곤 했습니다.

 

호롱불 아래 화로에는 된장국이 보글 거리고

다 왔나 이제 밥 먹자라는 아버지의 말씀에 빠르게 움직이던 밥 숟가락

먹거리가 많이도 부족했던 시절 이였습니다.

 

뒤돌아보면 얼마전 같은데

돌아보니 시간 세월이 되었습니다.

시절 고향에 어르신들은 모두 하늘 가시고

고향이라 가보지만 잘지어진 전원주택만이 줄비한 동네

내 고향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조현리입니다.

 

용문산 오르는길 나지막 고개옆 동산에 부모님

점점점 가물 잊어지는 듯 싶어 죄송스럽습니다.

 

고향 마음에는 있지만

반겨주는이 없는

산은 허물어져 근사한 집들이 들어서고

도로가 넒어져 오가는차들이 분주한 동네

맑은물 흐르고 정가득 담아지던 농촌은 내 마음속에만 있는 듯 싶습니다.

초가집 지붕넘어 광현아 어여와 밥먹으렴

부르시는 어머님의 정 가득한 음성

에구 귀여운 우리 막둥이

토닥이시던 손길 이날 이 나이에도 그립습니다.

 

 

부모님은 사랑이셨습니다.

 

 

 

 

 

 

 

2017 01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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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음 

대한민국에서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는 사람들

우병우수석

최순실,차은택,정윤희,김종덕,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최순실 딸 이대입학


김제동

영창, 군기교육대


송민순 회고록 북한 인원 결의안 반대 찬성 기권

문재인(비장),이재정(통장),김만복(국장),백종천(안장)


그리고

제보자들에 일인시위 남편

인천 00교회 목사, 일인시위 부인



박근혜 대통령을 사모하던 사람들이 등을 돌리고있다.

우병우,최순실,차은택과의 연결고리로인해 대통령의 인기가 몰락하고 있는듯 싶기도하다.

하늘새도 오랜동안 해바라기였는데.

이제는 고개 떨구고있다.

점점 실망만 쌓여지는듯 싶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하지만 어떤이보다는 조금은 더 잘할수있지 않으려나하는기대감이 무너져 내리니

이제는 원망의 소리가 터져나온다.

믿음의 크기만큼 원망의 소리도 커져갈듯싶다.



국민을 위하여 진실로 봉사한다는것은 그리 어려운것이려나

대한민국의 윗물들은 언제 철이 들려는지

아래서 바라보는 이들 생각은 눈꼽만치도 없는듯싶다.

지 잘나서, 지 잘먹고, 자기 울타리만 지켜내려는 욕심으로 가득찬 무리들 같아.

서민들은 그래서 더 아프다.





어제밤 TV프로 제보자들

교회앞에서 일인시위을 하고있는 중년남자

20년 결혼생황 17년 애지중지한 아들이 아내와 교회 목사사이의 아들이라는 제보

이즈음 세상이 너도애인 나도애인 성문란하다하지만

결혼주례자 목사와의 불륜을 보는 시간내내

쌍욕 절로 나오고 가슴 절로 쳐지고 혈압넘 상승할까 걱정될어질 지경 이였네요.

선한 목자인양 신도들앞에서 믿음강조하며 간음하지말라 10계명을 강조했을 목사

유전자검사 99.99%목사아들로 판명되었는데도

기도로 믿음으로 생겨진것이라

난모르쇠

그 뻔뻔함에 다시금 울화통 터지더이다.


그런 상식이하의 목사의 설교을 들으면 믿습니다.할렐루야을 외치는 교회의 신도님들이 참 걱정되어지기도 했습니다.

과연 그 목사 일인시위하는 아내분 하고만 그런 관계을 맺었으려나 걱정되어지는

믿음을 모범답안으로 실천해야하는 목사가 사람의눈을 가리고 마음을 가리며 행하는 성 기도

양의 탈을쓴 늑대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목사, 불륜, 믿음

할말없는 이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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