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집 담벼락에..

2017.04.22











노래 : 류계영 - 인생






절음절음 

아픔으로 불편하시어

오가던 길들이 멀고 멀어라.


새처럼 가볍던날 엇그제 같은데

나이 세월 무게 겹겹이 쌓여 아픔의 말들이 한탄되었네.


홀로계신 어머님 안스러움에 

 오가는 길

늘 

다하지 못함에 아쉽습니다.







부모님이 말없이 채워주셨던 사랑을 생각합니다.

^^




















엄정 내창장 제3회 모종축제

^^









가수 : 현당 - 태종대의밤











엄종 내창장 모종축제 노래자랑










장윤정 : 사랑아







충주 엄정 내창장 모종축제 노래자랑

충주 방송 녹화 노래자랑18분이 참가하셨다는데

와우 

노래하는 솜씨들이 대단 저도 노래 즐겨하는데

참가자분들의 노래 프로에 가까운 실력들이였습니다.

으메 기죽어

마지막 두어분 노래 듣지못하여 하쉬웠던

방앗간에서 쑥떡 찿아가야할 시간이라 방앗간 갔다오는사이 뒷순서 노래 듣지 못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금상이 나오셨네요.

^^


대한민국에서 노래못하는 사람은 없는듯 싶습니다.

가을 추석 노래자랑에는 이번보다 상금이 서너배 껑충 뛰다고 하시는데

처가집 대표로 함 참가해 볼 생각 조금있습니다.

...




<초대 가수 >




인생길 

길고 먼줄 알았더니

어느사이 지천명 지나 내리막길 달려가네.


할수있다면

아옹다옹 하지말고 아기자기 배려하며

유쾌상쾌 맑고밝게

읏음가득 담아내며

사랑하며 살아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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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회  감악산 산행

그리고

2009년 전반기 단합 체육대회

 

감악산[원주]  945m


치악산 동쪽에 있는 감악산은 높이 945m의 바위산으로,

정상 까지의 산행거리가 짧고 경사도 가파르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산이다.

하지만 외줄잡고 올라가는 유격코스 있으니 여성분들은 조심조심..^^

 

봄,여름,가을,겨울,

철따라 꽃이며 맑은물 단풍 설경이  마음가득 담아지는곳이기도하다.

중앙고속도로가 비끼재와 명암리를 지나 개통되면서,  감악산 산행의 백미였던
명암리-벽련사 구간이 최근에 등산코스로서의 가치가 줄었으나 오히려 시간이 바쁜

등산객은 산행시간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잇점이 있어 꾸준한 인기를 누르고 있다.

감악산 자락은 민간신앙, 천주교, 불교가 한데 자리할만큼 성스러운 곳이기도하다.

서쪽의 신림면은 신성한 숲이라는 이름의 마을로
남쪽 봉양쪽에는 배론성지가 있는데, 대원군의 천주교 박해시

천주교인들이 생활하던 곳을 성지화한 곳이다. 그리고 감악산 밑에는 신라 고찰 백련사가 자리잡고 있다.
백련사는 의상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는데 창건 시 아래 연못에서

백련이 피어나 이름을붙였다고 한다.

 

 

여주휴계소

1호 2호차 산행인원 90여명 

 

  

 원주의 하늘빛

 

 

이날 행사 장소

토종꽃이였으면 더 좋았을듯 싶은..

 

 

A.B.C.D..조별로 산행시작

산성은 에이조~

 

산행~께임~체육행사까지 조별대항

이날 한마음 에이조 동지들..^^

 

감악산 단거리  산행 코스^^

 

▲ 코스 : 황둔교 - 탑바위 - 월출봉 - 감악산정상 (제천시 표지석) - 월출봉 - 산성터 - 계곡길 - 황둔교 

 

 

 

 

 

 

 

 

아름다운 산에들면  아름다운 자연과 어울림 되고픈

눈에 담아지는 그 마음이였으면 싶은

내가 그러하니 함께하는 산님 모두 아름답습니다.

 

 

모두가 읏는얼굴 자연의 모습

산에 너무 깊이빠져 무리한 산행은 아픔을 동반하니

무리하지마시고 마음여유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한살 두살 더해지며 산마음 더욱깊어지니

걱정도 늘어가는 혹여 부실해져서 산에 오르지 못하면 어쩌누

오름은 그저 땀흘리며 오르면 되지만

내림은 이제 조금씩 걱정스러운..

이제 내  나이가 조금 무거워져서 그러한 것인지..?

 

 

 

 

 

 

 내 삶보다 너의삶

참으로 힘겨워보이는데

멋들어진 모습 잘 지켜내고 있구나.

얼마나 모진 시간 세월 이였니..

 

 

 

 

 

 

 

 

 

밀려와 가득채웠다가 슬그머니 뒷걸음쳐 멀어져가는

안개

자연의 조화

 

 

 

 

 

 

감악산

산행구간 짧음이였지만

마음좋아지는 어우러짐이 아름다운

기쁨가득 담아지는 산행이였습니다.

 

 하산후 계곡물에 풍~덩

영산회 너구리님

표정좋으시고

바라보는 마음  시원합니다.

 

 

 

하산후  올려다보는 1~2~3 봉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 내려 주옵시고

애드벌룬 두둥실 만국기 날리는  총동문 운동회날  맑음 주옵소서....

 

5월은 총동문 가족 운동회가 있는날

해 마다 맑음 주셨기에  믿음으로 일기예보도 듣지않았습니다.

그저 당연히 맑음이려니 생각했어요.

 

 

5월18일

빛고을 광주에 아픔 새겨진날

그날의 아픔이 밀려왔음인지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래 이슬비 쯤이야 내리다 마르겠지

이정도 감사로 받아야지..

 

 

모교운동장

우리는 하나라는 글귀 마음 들고

애드벌룬과 만국기 반가움으로 너울 춤추는 자리

 

오락가락 비내림에...마라톤 코스 단축되었다는

오호~그래 그럼 나도 참가다.

동네 한바퀴 정도야...ㅎ

 

출발~신호와함께 후다닥 앞으로 줄다음치는 후배들

그래 이날 목표는 완주 꼴찌는 내차지...

 

수진리고개 넘고 내리막 후닥닥 뛰고 태평역 돌아 달리는데

뒷굼치 위가 결려오기 시작한다.

아니 왜 거기서 신호가 오지...걱정했던 무릅은 멀쩡헌데..

소방소 고개길 뛰는데 계속해서 결림신호가...그래 속도을 더 늦추는거야.

어그적 어그적 고개넘고 내리막에서 내달리니 바로 교문..ㅎ

뒤돌아보니 나보다 더 어기적 거리며 걸어오는 넘들도 몇 있네..

 

교문들어서니

먼저 도착한 동기들  마중나와 반겨주며 하이파이브 해온다.

참말로 이거리을 뛰고 이리 환대을 받다니

완주 메달 건네주는 후배넘

선배님 수고하셨습니다.

특별히 제가  목에 걸어드릴께요....그래 고맙다.

완주 선물로 멋들어진 등산용 모자도 받았습니다..^^ 

내일 멀쩡하게 걸을수있으려는지...

 

식전행사

 

그리고

 

 

 

 재학생 응원단의 응원시범

 

 

 

 

 

 

여성댄스팀 MAX의 축하공연

 

 

족구 예선과 축구예선을 끝내고 점심시간

시간 지나며 멈추려니했던 비 점점 세차게 내리고

줄지어선 텐트아래  술잔 오가니  술잔 움직이는만큼  읏음소리도 요란하다.

 

친구가 하나로

선후배가 하나로 이여지는 운동회

내리는비는 그저 비일뿐

행사 계획에 차질은 있으나  서로 하나되어 읏음가득 담아내기에는 부족함이없었다.

 

오후시간 여름날 장마비 닮은꼴로 계속 주룩주룩

천둥까지 동반하며 운동장을 물바다로 만들고 질퍼덕 철퍼덕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주시고계시니

운동회날  비주신다고 무엇이라 말할수도없다.

농번기 농부님들 전국산하 대자연이 얼마나 기다리던 비인지...

중간중간 가족을 위한 께임은 선물나눔으로 갈무리하고

족구 결승과 축구결승후

 

 

 

노래자랑시간과 행운권 추첨만을 남겨두었다.

 

각 기수별 노래자랑

 

 

 

 

 

 

 

이여진 전통은 아이들과 여성동지들만 참가 원칙이였지만

이날은 시간여유있어  동문들도 참가 신청을 받았다.

노래 시작되며

운동장 여기저기 흐터져있던 동문들이 하나로 이여지고

기별 대표들의 열창 이여지며

비는 그저 비일뿐

어깨춤이 발돋음되고 비내린속에 춤판...

후줄근 하다만은 기분은 좋을시구..^^

 

 

 

 

 

 

대한민국 사람 노래 못하는사람 손들어보소

참말로 대단하더이다.

산성도 한노래하는데 그날 음메기죽어했네요.

한살만 젊었어도..ㅎ

노래자랑은 참으로 대단하여 비내림으로인하여 부족했던 마음들을

부자로 만들어 주었어요.

 

이여진 경품추첨

가득쌓여진 상품들

오늘의대상은 지펠냉장고  이백얼마짜리라나..?

내손에는 번호표 5장 쥐고있었지만

모두 꽝~ㅎ

참말로 우째그리 복이없는겨...

 

비내림으로

가족운동회  쾌청은 아니였지만

그 나름으로 읏음가득 기쁨가득 담아내며 하나되는 자리였은듯 싶습니다.

 

풍생

그 이름아래 하나되는 동문들...

건강제일하고 집안두루 평안하고 행복가득 아름다운날 되소서..

 

풍생 

우리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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