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1월 04일 목요일




몇칠전 처음 이야기

4일날 휴가야 산에 갈거나 했더니

덕유산 설천봉 눈꽃구경 가는것이 소원이라는 무

못갈것 뭐있나 마음 먹은대로 가는거야

평일이니 일찍 출발 곤드라 이용 오르내리면 4시까지 도착가능할듯

후다닥 갔다가 후다닥 오자 했는데

그러나 

환 당직후 나오는 시간이 늦어져 덕유산 포기 

도봉산 예약






원도봉(11:20)~다락능선~포대능선(13:25)~망월사(14:42)~원도봉(15:25)



빙판 조심 

한걸음 한걸음 

영하의 날씨지만 오르다보면 몸 달아오른다.

친구야 천천히 

호흡이 가빠지면 걸음이 더무겁다.


조금 더 올라가면 천하절경 도봉이 너 반겨 줄것이다.

새해 도봉산의 기 가득 담아보렴
























생각대로 천천히 쉬엄 쉬엄 걸으면 충분할줄 알았는데

시간 상한제을 두고 걷다보니 

마음보다 빨라진 것인지 두친구가 힘들다 푸념을 한다.

눈 빙판이라 더 그러한듯도 싶다.

날쌘돌이 였는데 나이 하나둘 더해지고 산 조금 멀리하다보니 중간 사이 줄타고 오르는 구간이 힘들었던 모양이다.

친구들아 으라차차 화이팅

도봉의 정수 오늘 제대로 맛보는 것이니 얼마나 행복하냐

힘들다 불평해도 도봉의 절경에 푹 빠져든 친구

이제 

도봉을 탐했으니 그만으로도 새해 첫달은 기분좋음 이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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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석모도 가는길

^^



뱃길옆 석모대교가 세워져 한결 편리해진 석모도

영산회 토요팀 굿바이 산행으로 간다기에 오랜만에 산악회 버스에 탑승

평안한 마음으로 출발입니다



2년여 시간 몇몇 절친 친구들과 어울림 되거나 홀로산행 하다보니

산악회 애용 많이 줄었는데 오랜만에 영산님을 만나네요. 







해저터널 

^^




석모도 가는마음 좋은아침

가는길에 숨돌리기 초지진 피어있는 서리꽃이 반갑다.






초지진 (鎭)


사적 제225호. 

1716년(숙종 42) 강화 해안을 지키기 위해 조직


조선 말기, 

한양으로 향하는 적군의 침략을 저지하는 군사적 요충지

 병인양요(1866년)와 신미양요(1871년), 운양호사건(1875년)을 거치며 외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관군의 붉은 피가 물들었던 역사의 아픔이 서려 있는곳

















초지진 서리꽃

^^










인천광역시 강화군 석모도는 면적 42.841km, 해안선 길이 41.8km이고, 

최고점은 상봉산(, 316m ), 해명산(309m), 낙가산(267m), 상봉산(316m) 등 높은 산이 연결되어 있고 

석모도()는 강화군 외포항에서 서쪽으로 1.2km 떨어져 수도권 시민들에게 꽤 알려진 유명한 관광지로 가족나들이 섬으로

관음성지 보문사가 대표적이다.





전득이고개 ~ 해명산 ~ 방개고개 ~ 새가리고개 ~ 낙가산 ~ 보문사

09:40  ~  13:15 

여유만만 

^^












빈 벌집 추운날 어디로 봄 오면 돌아오려나요.







추억 만들기

산그린님이 정성을 담아내는 풍경

순간을 잡아내는 감의작업

산행사진

자연과 사람의 아름다운 어울림 이지요.














해명산 정상 










너무작아 앙징 손톱 크기 하얀집 누구의 집이려나요.

?






























보문사

^^



눈썹바위  마애관음 보살좌상관음


관음성지 : 관세움 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곳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 여수 향일암













서리꽃 피어있는 아침을 달려 석모도 가는길

불어드는 바람 내 편이 되어진듯 발걸음 즐겁습니다.


산 바다

사람들의 생각이 담아져서 아름다움을 만들고 있는자리


해수관음

기도 발원하는 작은소망 이루어지는 날 되었으면 

맛나는 먹거리에 두어잔 술이 기분좋아

노래한자락 불렀습니다.


사람들사이 어울림이좋은 이날

















이날 

산걸음은 그야말로 여유만만 

석모도의 아름다움을 가득 담아내는 산행이 되었습니다.



산행후

먹거리도 휼륭했던날

그러해서 더하기 기분좋은 날이 되었습니다,





밴댕이 무침

^^



귤 & 사과 

그리고~이것저것

찬조해주신님이 계시어 맛나게 먹었습니다.









산에 가자

추운겨울날에 왜  


산에 왜

추운겨울날에

물어오는이가 있습니다.


겨울

산맛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처럼

....






 < 영산회 산그린 선배님 작품 >























노래 :빈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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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장 나무 꽃향기

칡 꽃향기 번져지는 청계산

몇날 비내림으로 계곡에 흐르는 믈소리가 명쾌한 날

습도는 높지만 간간히 불어드는 

산바람이 시원한

 이날입니다.





























부부

인생

 

...

너와나

우리로 걸어가는길

언제나

언제까지나

...

 

생의 끝자락

빈손으로

홀로

가야하는길

 

공수레 공수거

(空手來空手去)

인생사 모두 빈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것을

 

 

성현군자께서 말씀하시길,

老覺人生 萬事非(노각인생 만사비)

늙어서 생각하니 만사가 아무것도 아니며.

憂患如山 一笑空(우환여산 일소공)

걱정이 태산 같으나 한 번 소리쳐 웃으면 그만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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