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세월

나이 하나 하나 더해져 무거워지면 

거울안 모습에 깜짝 놀랄때 있어요.

유난스레 깊어진 주름 희어진 머리 그것에 익숙해질 무렵

마음에도 이상징후 

부모님 생각으로 시시때때로 그렁그렁 해지기기도하고

위풍당당 자신감도 조금씩 삭아지기도 하지요.

 

사진안에 얼굴이 내 얼굴이 아닌듯이

그러해서

사진 거부하는 분들이 있는듯 싶습니다.

 

 

 

오랜 시간세월 함께해온 부부

갑자스런 이별 

이별의 말도 전하지 못하고 이승을 떠나간 분의 안탑까움

남겨진 이들의 애통함이 전해지던 장례식장

졸지에 짝을 떠나보낸 분의 아픈 눈물 보았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

이승의 아픔 다 털어내시고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셨으면 싶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1.09.09(음8.3)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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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좋아하는데...

 

네가 좋아하는것은 돈이지

살아가는 기준이 돈이라 생각하는 사람

잘하고 못하는 기준도 돈

잘살고 못사는 기준도 돈

행복과 불행의 차이도 돈

 

 

배려

 

말이라고 다 말 아니야

니 말은 상처남기는 말이야

너는 모르는듯 싶어

네가 하는 말이 다른이에게 상처을 줄수있다는 것을

알면 그리하겠어

어렵다.

 

 

아니야

 

너는 좋아한다지만

그는 너 생각에도 없어

마음 행동이 바르지 못하면서

상 받을 생각은 왜 하는겨

젊다고 헛튼짓하면 멀지않아 가을 겨울온다

 

 

나이만 많은겨

 

나이무게 무거워도 마음 변하지 않아

고집부리고 난체하고 지가 제일인줄 알어

그리하다보면 주변이 다 적

 

외로움이 파도되어 밀려올거야

 

 

잘살어

잘살자

 

2021.08.25

 

 

 

 

 

2021,08,24

비요일

 

쌍살벌집제거

 

 

 

 

 

 

 

 

 

 

 

 

 

 

수고하신분

분당 의용 소방대

^^

 

 

 

 

 

 

 

 

 

 

창문열고 

한마리 핸펀으로 날아들어 

깜짝

^^

 

 

 

 

 

 

 

 

 

 

 

 

 

 

창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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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눈물이나

나이가 들어지면 그러하니

손으로 닥으면 눈물이 묻어나

눈물샘이 열려있나봐

 

 

 

찰베이 생일

육십 나이 되었네

꽃보다 예쁜

이십대에 만났는데

나이 더해져도 행복한 할머니

기분 좋은 사람 당신이길 바라네

 

 

흔적이 남아있나봐

가끔 문득 생각이 나

부고 없으니 살아있는게지

낮달 보면 생각나 있으나 없는듯이

 

 

 

 

 

 

 

 

셀카 찍는디

내것은 내가 준비하려구

영정사진

담아내다보면 마음에 드는 작품 생겨질거야

 

 

너무 아끼지 마

죽어지면 끝이니.

 

 

 

비요일

점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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