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05월 08일 (음 04월 04일)


부모님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멍해져 눈안가득 그렁그렁해지는 

나이무게 더해질수록 깊어지는 마음입니다.


청춘 

군 훈련소시절 어머님 생각만으로도 눈물이 쏱아져내리던 날 있은후로

한동안 잊었던 마음

이제는 시시때때로 부모님 생각에 그리움이 담아집니다.




어머니 기일

어버이날과 겹쳐져서 생각이 더 깊어지는 날

고맙고 감사합니다.


아침시간 두딸 수 & 주야가 담아주는 정성받고

정성의마음으로 제사 상차림 준비하는 찰베이 고맙습니다.

저녁시간 함께한 형님과 누이 이저런 정담나누다 

촛불 밝히고

상가득 정성담아진 음식 차리고

부모님께 인사을 드립니다.





아버지 어머니 즐거운 마음으로 오시어 

형제들 토닥여주시며 맛나는거 드시고 가신듯 싶습니다.


84세의 큰형님 형수님 불편함 계시는데

참석하시어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집안에 늘 푸른 큰형님이셨는데 몇년 시간 세월사이 노인이 되셨습니다. 

앞으로의 시간 육신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집안 두루 평안하고 형님 누이 건강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하루을 마무리 했습니다.


^^



부모님은 사랑이셨습니다.



...






2019년 05월 11일

어미새 & 아기새





아침시간 새둥지을 지키던 어미새가 요란하게 찍찍짹짹

둥지에 고양이가 들었나 가보니

야옹이는 없는데 어미새가 요란 스러웠습니다.



주차장 창틀 오토바이 헬멧안에 새둥지

지난봄에도 한가족이 머물다 갔는데

이번 해에도 다시금 알낳고 새끼부화했어요.

안전 둥지

^^



너 오늘 우째 그러는겨

?




제 차 가보니 웬도브러시 위에 새끼새

첫 비행 둥지 탈출 했어요.

어미새가 불안해서 그러했나 봅니다.

잠시 새끼 행방을 몰랐던지


^^

아기새 본인도 신기하겠지요.

첫비행

^^






...

곧 둥지을 떠날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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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4

(담은사진)

 

05시50분 시동과함께 맑은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예전에는 영어 거시기을 들었는데.

어느날 부터인지 정확하지 않지만 세상을 여는 아침 이진 아나운서의 목소리을 듣게되었다.

첫날에는 이진이라기에 핑클의 이진생각했는데.

아나운서라기에 누구

?

 

미스코라아 경력을 가진 아나운서라는것을 얼마전 알게되었다.

내가 들을수있는 시간은 30여분

그마저 잠시 사이을 두고 들으니 열열은 아니여도

잘 아주잘 듣고있음이다.

 

아쉬운날은

집에들어 인터넷다시듣기로

이날 오랜만에 그리하네요.

^^

 

 

 

아침길 카메라을 챙겼다.

지난주 이사시켜준 새둥지 새 새끼들을 함 찍어볼까해서

몇칠전까지 어미새 먹이물고 드나들었는데

그사이 둥지을 떠난것을 아닐까하는 걱정을 하며

...

아침 떠오르는 태양은

구름넘어 나름 운치있는 아침이다.

 

 

 

 

 

낮시간 시간여유없어 가보지 못하고

퇴근길에 새둥지가보니

이렇게 비어있다.

^^

 

잘 자라 훨~날아들 갔으니 그만으로 기뻐해야할 일인데

에구 진작에 담아둘걸하는 아쉬움이 밀려왔다.

 

 

헌데 오늘 그어미가 그넘인줄은 확실치않지만

일하는 동안 한참을 노닐디가는 넘 있었다.

그새가 그새일거라는 마음으로

...

 

 현장 위험물 창고 이전으로 철거중

브럭 하단부에서 발견한 블럭새집

새끼 5마리가 집이헐려 겁먹고있었는데.

한번에 멀리이주시켰더니 어미 제집을 찿지못해 헤메이기에

거리을 좁혀 몇번에 걸쳐 이주 비에 천적에 해당할까 다시집 지어주었지요.

현장 재털이표 새집

^^

 

새들아 잘 아주잘 번식하렴

^^

 

 

 

경안천

용인 포곡천에 날아드는 백로(왜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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