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배기

(둥글넓적하고 아가리가 쩍 벌어진 오지그릇이나 질그릇)

 

 

니 나이가 몇이니

나보다 몇살이나 많은거니

어머니 살아실제 손길에 반짝였는데

어머니 하늘가시고

창고 깊은곳에 먼지가득 있는 너

집 가장 좋은자리 자리하여

구피 어항이 되어 여러생명 살리고 있구나

시간 세월 20년

어느날 물갈이하다 바닥에 부딪쳐 상처입은 너 

더 망가져 깨어질까 염려했는데

이날까지 잘 버티어주니 고맙고 감사하다.

 

옹기

자배기

고물거리는 구피들의 보금자리

새끼가 어미되어지고 이리저리 분양되어 그 수 헤아리기 쉽지않은데

오랜 시간 세월 잘 키워내고있는 지인들은 몇이려나

자배기 구피어항 바라보며 

시간 그리고 세월을 봅니다.

 

자배기

니 나이가 몇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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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지는 봄날








한국외국인학교

^^








겨울지나 봄

꽃 피고 지는데

학교에 아이들이 없다.


예쁜 모습으로 꽃과 어우러져 사진 담아내던 모습들이 삼삼하다.





















시간 세월

...











노래 : 공 (空)












예원사랑

^^





2020년 04월 18일 토요일

^^





점심으로 칼국수

가격대비 맛나고 푸짐한 집이였어요.

칼국수 5.000원 &  만두 칼국수 7.000

경기도 재난소득 카드

결재




탄천걷기

^^




탄천 잉어들의 아우성

...








순간 포착

잉어와 흰 비들기

^^












오리공원 벤치에 즐거움

가만이 있어도 눈에드는것이 많은곳

오가는사람들,반려견,새소리,물소리,실바람,자전거 즐기는 가족,파란하늘 흰구름

피어나는 연산홍

^^









이틀전

다육이에 관심이 간다고했더니

찰베이가 친구집에서 분양 받아온 다육이

이름은 모르지만 예뻐요.

^^







쑥전

^^





탄천 돌아들고 찰베이가 해주는 쑥전

막걸리 사온다는것 거부

이즈음

몸이 술 조금씩 거부하는듯 싶어

집에 저축되어있는 술 마셔야할듯 싶은 생각

쑥전에 발렌타인 두잔

^^

술 입에서는 참 좋아요.

쑥전의 맛 말로 표현하기 쉽지 아니하네요.

채취하시어 먹어보셔야 참맛 아실듯 싶습니다.

먹어봐야 맛 알지요.

^^







기분좋게

행복한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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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활동이 적어지고

나이가 많아지면 홀로의 시간이 많아져서

시간 즐겁고 유익하게 보내는 나름의 노력이 필요할듯 싶다.


열심으로 살아온 당신

은퇴 후 시간많아지면

보고 

배울것인가

생각해보자구요

^^





















놀이는

혼자도 좋고

둘이도 좋고

더하기가 많아도 좋다.

 

노래 불러도 좋고 춤을 추어도 좋고

공 차도 좋고 공을 쳐도 좋다.

혼자면 어떠하고 둘이면 어떠하리


    


혼자 탁구장에 들어가게되어지는 시간

이리치고 저리치고

요리조리 치다보면 나름의 재미가 담아지기 마련이다.

홀로 연습은 연구가 되어진다.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아니할 지라도

생각하고 나름으로 실행해보는 것은 중요한 듯 싶다.

부드럽게 또는 강하게

가벼운 탁구공이지만 때로는 강한 것이 되어지기도 한다.

똑이요 딱이요.

공울림이 정겹다.

 

즐탁

함 하시지요.

(()) 




















































11월

송우모임

영흥도 가는길

할매칼국수집에서 맛나게 국수먹고

주인이 친구옆지기에게 떼어준 다육이

깜박 차에다 두고내려

화분에 심었더니

나름의 생존능력으로 조금씩 자라고 있습니다.

다육이는 처음 인데

잘 성장시켜 꽃 보고 싶네요.

꽃피는 다육이 맞나요.

?












겨울방학이 지나도록

눈한번 내리지 않았다

눈한번 쓸지 아니하고 겨울이 지나는가 싶다.

지난해보다 찬바람 약하니 베란다의 화초 파란빛이 선명하다


2020년 01월 13일

분당

파란하늘 흰구름

너는 이리 나는 저리

그리가다 둘이 하나가 되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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