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야산 지각





남한강 벗꽃 터널길을 지나서 삼화리 큰골 들어서니

생글 맞이해줄 얼레지는 시들 끝물이 되어져 고운빛 흐려지고 

생기발랄 사라지고 흐느적

^^


큰골의 맑은 물소리 따라 오르니

바위틈사이 돌단풍의 폼새가 대단하다.





























































































시간이 세월되어지면 생겨지고 소멸되어서

파란하늘 흰낮달 모양

있으나 없는듯 그러해 지는듯 싶다.

세상의 중심이 나이고 나없으면 세상이 돌아가지 않을것이라는 착각속에 살아가던 젊은시절

뒤돌아 보면 참 어이없고 어리석었은듯 싶기도 한데

그 자신감 오만함이 없었더라면 참 불행하게 세상 살아왔을듯도 싶다


철없이 살아온것이 오늘 내일에 잘살아온것은 아니지만

어제까지는 잘 살은듯 싶다.

그만하면 되었다 싶은 하지만 내일은 먼미래는 자신할수가 없다

잘 살았다 자신할수 있으려는지

이제 내가 철들었나 보다


세상이 어려워지기 시작한듯 싶으니

...


그러해도 

바람든 풍선처럼 펑 터질인생이라도 여유만만 위풍당당 살아가자

살아가는동안에는

 살아가는동안에는 

...































피고지고 피고지고

죽은듯 살아있던 산하가 몇날사이 초록으로 변화

기분좋게하는 날들이다.


봄 그러해서 좋다

살아나는것들이 보여서 

건강하게 숨쉬며 살아가는 자연

그안에 우리도 살아나는것이여야 한다


하지만 

피고지고 피고지고

인생은 그러하지 못하다

피었다가 지면 끝나는 것이니까.


그래서 잘 살아야하는데 이나이에도 정답을 잘 모르겠다.

정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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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

일요일 멀리서 친구가 온다기에 월요일 화요일

이틀 시간을 비워두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져서 못온다는 연락 

에구


부모님 인사 갑니다.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 용문사 가는 길옆 

부모님

...









다산 생태공원










어머니 살아실제는 평범한 강가였는데

이제는 다산 유적지 근사한 공원으로 꾸며져 시민휴식처가 되었습니다.








어머니 & 찰베이


시절의 다산 생태공원 


















두물머리











북한강 남한강이 한물되어 한강이 시작되어지는

양수리 두물머리






















부모님 계신곳 용문산 용문사












부모님전 인사드리고 묭문산 용문사












해뜨기전 집을 나서니 하루해가 길었습니다.

팔당땜, 다산생태공원,두물머리,부모님 산소,용문산 용문사  돌아오는길

다시금 두물머리에서 일몰을 맞이하고

여유만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여유을 그렇게 부렸는데도 월요일 평일이라그러한지 

이렇게 꽉채워지게 두루 살펴본듯 싶습니다.


멀리 계획되어졌던 날이였는데

이리 돌아들고 나니 마음이 넉넉해 지네요.


혹여 

양평 용문 가시는 님들계시면 제걸음따라 움직여 보심도 좋을듯 싶습니다.

하루시간에도 넉넉하네요.


9월 

읏음가득 아름답게 채워가세요.











중대 물빛 공원

2017.09.05


점심









재능 기부 봉사

사랑방 색소폰 클럽 소윤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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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은행나무)



2017년 03월 04일 


부모님전에 사위 수야 결혼 첫인사

수야 주야 사랑 어머님의 모습이 삼삼하네요.

손녀사위 반갑게 맞이해 주셨을 듯 싶습니다.

인사드리고 용문사로 올라갑니다.

따사로운 햇살은 봄인데

가끔 불어드는 바람은 차가운날

동반한 강쥐 솜 이리저리 분주하면서도 바람이 차가운지 떨고 있네요.

1500년 시간 세월 자리지켜온 위풍당당 은행나무

방문할때마다 사찰 건물들이 늘어나서 이제는 그 규모가 상당해 졌습니다.

이날도 용문사

한편에서는 오래된 건물 철거후 마무리 공사 진행중이네요.

제 어린 시절에는 참 단촐한 곳이였는데

이제는 찿아드는 여행객들이 많아 부자사찰 된 듯 싶습니다.

어른 입장료 2.500원 주차료 3.000

서울 경기 근교 주변에서는 가장 많은 입장료수입을 올리는 절일 듯 싶기도 하네요.

부자 되었으면 입장료 조금 줄여도 되지 않으려나요.

해마다 몇 번씩 찿아가는 단골에게는 조금 혜택을 주시던지

...

 

 
















용문사 돌아든후

수야 두물머리의 핫도그가 그리 맛난다는 소문

두물머리 구경도하고 핫도그도 먹자하기에 달려 양수리

초입도로부터 꽉 세미원 두물머리 찿은 차량으로 도로가 꽉

두물머리 입구 사거리 얽키고 설키어 사방이 꽉 막혀있는데.

교통 경찰관은 찿아봐도 한분도 아니 보이시네요.

휴일 이라 모두 휴식중이신가봐요.

한분만 교통정리 해주셔도 이리 개난장판는 아닐듯도 싶은데.

사거리 꼬리물기 양보 쉽지아니하네요.

줄줄줄 줄서기하다 입구 도로 한켠에 주차하고 이동

인파가 대단하네요.

줄서서 핫도그 입에 물었구요.

대단하지는 아니해도 그런대로 맛났습니다.

찰베이는 아래 가계에서도 하나 더 핫도그 먹었으니 맛났었나 봅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 두물머리 사각액자 사진 찍는곳에는 줄서기가 꽤 길게 늘어져있었구요.

그 표정들은 밝고 맑음이였습니다.

 

자연과 하나되어

아름답게 아울림되어지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양수리 두물머리 어느계절에 찿아도 기분좋은 장소입니다.

 

깜박했었는데

집에 드니 주야가 꽃돈상자 안겨 주는데

내일이 결혼 기념일 이라네요.

에구 저도 찰베이도 둘다 깜박 내일 맞을뻔 했는데

딸들이 챙겨주어 기분좋은 내일 맞이가 되었습니다.

 

꽃 돈상자 받아보니 기분 좋아요.

기념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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